활쏘기에 입문이후 온깍지 북관사법이라는것이 있다고 들었으며 동영상으로도 보았고 며칠전 우리 활터에온 젊은이가 활을 내는
쏘임새가 동영상으로 본 그 자세였습니다.
인터넷상에 보면 우리고유의 활의 쏘임새라고 본연의 자세라고 주장하는것 같아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온깍진가 북관식인가는 몰라도 발시 후 활체를 윗고자가 전방을 향하고 깍지손을
뒤로 쫙 뻗어 뒤로 빼는 동작은
어떻게 보기에는 춤과 같고 무기라고 다루면서 전시에 과연 저렿게 필요치 않은 동작을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성 위에서 쏘는 그림을 보면 깍지손 바닥이 하늘을 향하고 팔꿈치는 90도로 꺽여
발여호미의 형상을 나타내는 그림을 봤습니다만
북관사법인가 온깍지인가의 동작이 책에서 저술이 되어 있어 따라하는 건지
그림이 있기에 복원차원에서 해보는 건지 궁굼하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어떤 활터에 구한말쯤이나 1940년대쯤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보면 활을 쏘는 자세가
상당히 위로 들어서
쏘는 사진이 걸려있는것을 봤습니다.
왜 그렇까요? 연궁 중시라고 그렇까요?
제 생각엔 활이 너무 낡아 요즘 파운드로 본다면 45이상은 나오지 않을 각도이며 43파운드정도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각궁 하나 만들려면 물소뿔은 요즘처럼 통신이나 교통도 원활치 않을 때 중국남부나 안남지방에서 수입할려면
그 가격이나 수요공급이 상당히 어려웠을 것이고 쇠심줄은 당시엔 소가 농가에 재산목록1호 였으며
소가 없는 농가도 많았으며 농사를 짓기엔 소가 꼭 있어야하기에 조선시대엔 소의 도축을 법으로 금지한때도 있었다하며
요즘처럼 소를 도축하여 고기를 충분히 구할 수도 없던 시절에 쇠심줄을 구한다는 것은
참 귀하고 국가차원에서 잡아 보급한다 해도 공급이 어려웠을 겁니다
그러므로 활이 낡아도 바로 바꿀 수도 없어 활을 쏠려니 자연히 앙각이 높아지고 깍지를
잡아채듯 과감하게 떼어야
겨우 목표물에 도달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궁은 깍지를 잡아채지 않아도 살이 잘 가니 할 필요가 없을것 같으며 특히나 전시에 나뭇가지등 장애물이 있는 산이나 좁은 장소에서는는 걸리적거릴 것도 하며
우리나라가 활이란 무기가 아주 발달된 곳이라 북관. 온깍지식의 사법만 있었을까요?
우리 진주지방은 비록 패하여 왜놈에게 육만군민이 순국했지만 임란삼대첩을 치룬곳입니다
진주지방엔 우리들이 어렸을때 말을 듣지 않으면 어른들이 “예비온다 예비”했습니다.
예비(刈鼻)는 코를 벤다는 말입니다.
4백년이훨신 지나도 그 당시에 왜놈들이 코를 베어간 참혹한 말이 지금도 쓰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55년전쯤 우리 동네에 활터가 있었으며 어릴때 남강에 멱감고 오고가며 쉬고 활쏘는거 구경하며
어쩌다 오후에 화살을 주워 운시를 해 주면 이 승만 대통령이 그려진 백환짜리 한 장을
수고비로 받으면 며칠 용돈이 되었으며 활을 쏘는 것을 보며 놀곤 했습니다.
어릴때 그 당시의 기억은 생생합니다.
그냥 활을 거궁하여 깍지는 부드럽게 그냥 떼곤 하였으며 온깍지 북관식처럼
뒷손을 뿌리거나
윗고자를 뿌리지 않고 앞.뒷손 그냥 내리곤 하였으며 사백년이 지나도예비(刈鼻)라는 말이 지금도 쓰이고있으며 경상도 관찰사가
있든곳이며
임란 삼대첩을 치룬곳의 활 내는 모양인들 변할까요?
일본에도 무슨류. 무슨류의 궁도류가 있다고 들었읍니다만 활이 아주 발달했던 우리나라에
쏘는 모양이 지방마다 조금씩 달랐다고도 볼 수 있으며
이것이 정통이다 이것이 원조 우리 활 내는것이다 라고 말을 하기는
참조심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무술이라는게 실전에 필요한 동작만 취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합리적인 것이 아닐까요?
제가 어릴때 직접 본 것만으로 기억도 생생하며 55여년이 지난지금도 활터에서 그당시의모습대로 활을 쏘며 어쩌다 인터넷도 봅니다만 이모양만이 정녕 우리활쏘기의 교과서다
라고 말을 하기는 상당히 조심스러워 보입니다.
@헤비메탈콩쥐 어떤 명예가 훼손 됐기에.........ㅋㅋㅋ
동의할 수 없네요!
@이화랑 법으로 따져 봐요?ㅋㅋㅋ
@이화랑 공부합시다!
몇 번이고 반복된 제 주장은 이겁니다!
공부하자고요!
이게 명예 훼손이라면 법으로 거세요!
거덜내줄테니!
@헤비메탈콩쥐 근데 내가 누군줄은 알고 이러고 계신건가?ㅎㅎ
@이화랑 우물 밖 세상은 가혹합니다!
각오 단단히 하고 나오셔야 해요^ㄱ^
어디더라..?
[활쏘기 보다 친목이 중요하니 질문하지 마라]
황학정의 모 사범님께 들었고.....다음 최대 규모의 활카페에서 들었던 말이죠~ㅋㅋㅋ
이래요!
학문이 사망한 필드!
결정했으면....ㅋㅋ 공부해 보세욥^^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