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지난 주일에 성산교회를 사임하고 지난 수요일에 출국하여 미국땅에 오게 되었는데
굉장히 오래전 일처럼 느껴지네요.
지난 세월동안 성산교회를 섬기며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사랑하고 사랑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었습니다.
지난 설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참 좋은 교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별히 저에게는 마음의 고향과 같은 그런 교회말입니다.
이곳에 도착한지 이제 만 하루하고 반이 지났습니다.
아파트를 얻고, 은행계좌를 열고 오늘과 내일은 행정적인 일들을 준비한 후에
다시금 처음 새로운 교인들 앞에 서게되겠지요.
한편으로는 기대되고, 한편으로는 두렵고 그러네요...^^
전에 말씀드렸듯이 한국교회보다 더욱 척박하다는 말을 종종 들었기에...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오랜 계획 속에 성산교회로 이끄시고 누이시고 먹이셨듯
이곳에서도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놀라운 일들이 있으리라 믿고 담대히 나아가렵니다.
다시금 성산교회 최성은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종종 좋은 소식 듣기위해 찾아오겠습니다.(이곳에)
감사합니다.
첫댓글 부디 주님의 축복으로 좋은 교회 만드시기 바랍니다.
아웅 , , 이처럼 반가운 글을 이제야 봤네여 궁금하고 글로써 나마 뵙고 싶어서 멜 이라도 드릴려고 컴을열고 들어 와봤는뎅 ...무사히 도착하셨다니 ...의진이 의현이 오랜 비행시간에 힘들었을텐데...목사님 자주 이곳에 오세요 글로서 마음으로나마 만나야지요 오늘도 만나서 무지 반가웠습니다 인사 드리러 갈께여 ..지금 . 기다리세요 입니당 ^^*
오늘 서울날씨는 영하4도 바람까지 합하니 영하10도 바다넘어 먼곳 그곳에서 ~항상건강하시고 좋은소식들이 ~건강하세여
목사님의 글을 보니 무지무지 반갑네요...끈이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인가봐요...이 곳에 자주 자주 오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그 곳의 모습이 어떤지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샬롬!
할렐루야! 목사님 잘도착하셨다니 반갑네요.저는 아직도 배목사님이 저의 곁에 계신것 같은데 그곳에서도 항상 가족 모두다 건강하시고 좋은 교회 만들어 가시는 주의 종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언제오시지요?
샬롬!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목사님! 그동안 고생만 하시다 가신것같아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표현은 안했지만~ 그곳에서도 항상건강하시고 종종 소식을 접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건강하세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