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onition & Greenleaf Jazz 신보 타이틀 1. Dave Douglas / Keystone (AMG ★★★★) (CD+DVD Special Package) 많은 재즈 팬들이 기다려 왔던 금세기 최고의 재즈 이노베이터 데이브 더글라스의 2005년 신작. 최근 자신이 설립한 독립 레이블 그린리프 뮤직을 통해 발표한 본 앨범은 우연히 접하게 된 영화감독 ‘Roscoe "Fatty" Arbunkle’를 추모하는 구성을 띄고있다. 기존 퀸텟에 디제이가 참여한 독특한 구성으로 연주되었으며 이전 작품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이펙트와 현대적인 비트가 지극히 몽환적이며 마치 한편의 영화를 접하는 듯한 드라마틱한 사운드 스케이프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그가 영화음악을 새로이 입힌 영화 ‘Fatty & Mabel Adrift’의 영상과 비디오 클립이 수록된 DVD가 보너스로 수록되어 있어 그의 팬들에게 한층 커다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2. Dave Douglas / Mountain Passages (AMG ★★★★) 금세기 최고의 재즈 이노베이터 데이브 더글라스의 2005년 작품으로 최근 자신이 설립한 독립 레이블 그린리프 뮤직을 통해 발표한 대망의 첫번째 앨범이다. 최근 뉴욕 재즈씬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영파워로 지목되고 있는 마이클 무어(멀티혼), 페기 리(첼로), 마커스 로자스(튜바), 딜런 반더쉬프(드럼)이 참여하였으며 산악인이자 지도 제작자인 그의 아버지에 대한 회상과 2003년 펼쳤던 산상 콘서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등산에 대한 테마를 표현하고 있다. 마치 기나긴 산행을 떠나는 산악인의 자세와 같이 지나친 테크닉의 자제를 통한 끊임 없는 완급조절과 여백의 미를 강조한 본 작품은 그의 최근 앨범 중 가장 자연 친화적이며 개성적인 사운드를 선사한다.
3. Dave Douglas & Louis Sclavis / Bow River Falls (AMG ★★★★) 금세기 최고의 재즈 이노베이터 데이브 더글라스의 2004년 작품으로 우리에게는 ECM 레이블에서의 작품으로 알려진 클라리넷 연주자 루이스 스칼라비스와 이후 그의 첼리스트 페기 리 그리고 드러머 딜런 반더쉬프와의 쿼텟 편성으로 연주되었다. 이전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전면에 내세웠던 리더 중심의 작품에서 탈피한 작곡에서부터 편곡 연주에 이르기까지 각 뮤지션들의 공조가 돋보이고 있는 본 앨범은 다소는 프리하지만 클레시컬한 챔버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스티브 레이시의 고전인 ‘Blinks’를 비롯하여 첨예한 긴장감이 돋보이는 ‘Paradox’ 등이 수록.
4. Bobby Broom / Stand! (AMG ★★★★) 뉴욕 출신의 재즈 기타리스트 바비 브룸의 작품 ‘80년대 초반 소니 롤린스, 디지 길레스피 등 거장들의 세션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하였던 그는 크리스 크로스를 통해 인상적인 작품들을 발표하며 커다란 실력을 인정 받게 된다. 본 작은 팝의 고전들의 재즈의 형식으로 알 켈리, 닥터 존 등 슈퍼 스타들의 세션을 담당하기도 했던 그의 팝퓰러한 감각과 뛰어난 스윙이 넘치는 멋진 사운드를 선사한다. 슬라이 & 더 패밀리 스톤의 걸작 ‘Stand’를 비롯하여 비틀즈의 고전 ‘I Will’ 그리고 모턴 하켓의 해석으로 알려진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등이 수록되어 있다.
5. John McLean / Easy Go (Amazon ★★★★☆) 우리에게는 파트리샤 바버의 세션으로 인상적인 기타리즘을 선보였던 존 맥린은 뛰어난 실력에 비해 좀처럼 노출이 되지않아 상당한 베일에 쌓여진 인물로 알려져 있다. 본 앨범은 그 동안 많은 재즈 팬들의 수집표적이 되어 왔던 그의 유일한 라드 작품으로 퓨젼과 포스트밥을 아우르는 그의 폭 넓은 음악적 성향을 개성 강한 사운드로 표출해낸 수작이다. 강렬한 리듬파트가 돋보이는 자코 패스토리우스의 고전 ‘Three Views of a Secret’을 비롯하여 마일즈 데이비스의 작품인 ‘Blue In Green’ 역동적인 기타리즘이 인상적인 포스트 밥 넘버 ‘Fat Chance’ 등이 수록.
6. Patricia Barber / Split 최근 블루노트와의 계약이 끝나 프리모니션 레이블을 통해 재 발매된 최고의 포스트 여성 보컬리스트 파트리샤 바버의 정식적인 데뷔작. ‘89년에 녹음된 본 앨범은 발매당시 사장되었다가 그녀가 세계적인 스타가 된 이후 많은 팬들의 요청에 의해 재발매가 되었던 이색적인 작품으로 뛰어난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그녀의 모던한 스타일과 개성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명연을 선사한다. 피아노 트리오의 정공을 보여주는 ‘Alone Together’을 비롯하여 헨리 만시니의 고전 ‘Two for the Road’ 그녀의 뛰어난 작곡 능력이 돋보이는 ‘Spy Sly’ 등이 수록되어 있다.
7. Patricia Barber / Cafe Blue (AMG ★★★★) 최근 블루노트와의 계약이 끝나 프리모니션 레이블을 통해 재 발매된 최고의 포스트 여성 보컬리스트 파트리샤 바버의 ‘94년 작품. 미니멀리즘을 연상시키는 현대적인 편곡과 뛰어난 호소력을 지닌 경이로운 보이스 그리고 온갖 장르를 아우르는 폭 넓은 음악성에 이르기까지 발매와 동시 커다란 화제를 모으며 그녀를 메인스트림에 위치에 오르게 했던 걸작 앨범. 대부분의 곡들이 훌륭하지만 그녀의 뛰어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고전 ‘The Thrill Is Gone’와 존 멕린의 걸출한 기타이즘이 돋보이는 ‘A Taste of Honey’ 등은 반드시 접해보아야 될 필청 트랙이다.
8. Patricia Barber / Modern Cool (Downbeat ★★★★★) 최근 블루노트와의 계약이 끝나 프리모니션 레이블을 통해 재 발매된 최고의 포스트 여성 보컬리스트 파트리샤 바버의 ‘98년 작품.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Café Blue’의 후속으로 녹음된 본 작품은 데이브 더슬라스가 트럼펫 세션으로 참여하여 한층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발매와 동시 빌보드 재즈 앨범 챠트 9위에 오르는 등 상업적으로도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첫 소절을 접하는 순간 이미 범상치 않은 사운드임을 짐작하게 하는 ‘Touch of Trash’를 비롯하여 현대적인 편곡으로 재 탄생한 ‘You and the Night and the Music’ 등이 수록되어 있다.
9. Patricia Barber / Nightlcub (Amazon ★★★★) 최근 블루노트와의 계약이 끝나 프리모니션 레이블을 통해 재 발매된 최고의 포스트 여성 보컬리스트 파트리샤 바버의 2000년 작품. 자작곡 위주의 현대적인 사운드에서 벗어난 다양한 재즈의 고전들을 선보이고 있는 본 작품은 발매와 동시 빌보드 재즈 앨범 챠트 2위에 오르는 등 그녀의 가장 높은 상업적 성공을 거둔 앨범으로 기록되고 있다. 챨리 헌터(기타), 마크 존슨(베이스) 등의 특급 세션의 활약도 눈여겨 볼만한 부문이며 ‘Bye Bye Blackbird’, ‘Yesterdays’, ‘Autumn Leaves’ 등 그녀만의 호소력 짙은 개성적인 보이스가 뛰어나게 표현된 수작이다.
10. Patricia Barber / Verse (AMG ★★★★☆) 최근 블루노트와의 계약이 끝나 프리모니션 레이블을 통해 재 발매된 금세기 최고의 포스트 여성 보컬리스트 파트리샤 바버의 2002년 작품. 잠시 외도를 하였던 지난 앨범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한층 음악적인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가주의적 모습으로 탈바꿈한 본 작은 발매와 동시 빌보드 재즈 앨범 챠트 2위에 오르는 상업적 성공을 거둠과 동시에 각종 평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수작이다.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스트링 세션이 참여하여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게스트로 참여한 데이브 더글라스의 열연 또한 본 작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11. Ann Dyer & No Good Time Fairies / Revolver : A New Spin (AMG ★★★★☆) 발매와 동시에 커다란 화제를 모았던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앤 다이어의 ‘99년 작품. 비틀즈의 ‘66년 명반 ‘Revolver’를 재즈의 형식으로 탈바꿈 시킨 전대미문의 컨셉을 보여주고 있는 본 앨범은 포크, 블루스, 컨츄리와 같은 고전적인 장르에서부터 에스닉재즈 아방가르드에 이르기 까지 실로 다양한 장르를 그녀만의 컴플랙스한 이미지의 편곡과 개성적인 보이스로 선사하고 있다. 이중 몽환적인 사운드 스케이프가 돋보이는 ‘Eleanor Rigby’와 에스틱한 멜로디 라인과 포스트 펑크 스타일의 진행이 돋보이는 ‘Taximan’ 등은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12. Drew Gress / Spin & Drift (AMG ★★★★) 베이스 연주자 드류 그레스는 국내에는 비교적 알려져 있지 않지만 프레드 허쉬, 유리 케인, 존 존, 마크 코폴랜드, 케니 워너 등 수많은 재즈인들의 세션을 담당하며 재즈 팬들 보다는 뮤지션들을 통해 오히려 그 실력을 인정 받았던 거장이다. 2001년 발표된 본 앨범은 그의 원숙한 작가주의적 성찰을 보여주는 수작으로 팀 베른(색소폰), 유리 케인(피아노) 등 개성 강한 세션들의 참여와 작곡에서부터 연주, 어레인지 그리고 프로듀싱에 이르기까지 그의 다재다능 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의 리드작 중 단연코 돋보이는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13. Phil Haynes / Phil Haynes & Free Country (AMG ★★★★)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 드러머 필 헤인즈의 2000년 작품. 데이브 더글라스, 마크 펠드만, 마크 드레서 등 다양한 뉴욕 언더그라운드 씬의 거장들과 교류하였던 그는 블루글래스와 같은 전통적인 장르를 현대적인 재즈의 모습으로 탈바꿈 시키며 그의 고유한 개성을 표출하고 있다. 본 작 역시 ‘Danny Boy’, ‘Oh Susannah’ 등 다양한 트레디셔날 넘버들이 개성적인 재즈의 형식으로 표현되고 있다. 특히 어떠한 증폭장치를 사용하지 않은 내츄럴한 녹음 방식이 돋보이는 본 앨범은 오디오 파일 애호가들에게도 적극 권장할만한 고순도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14. Terry Callier / TC in DC 포크와 재즈 그리고 소울이 접목된 개성 강한 사운드로 최근까지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거장 테리 칼리어의 희귀 작품. ‘82년 워싱턴에서 펼친 라이브 실황을 수록하고 있는 본 작은 그 동안 앨범으로는 발매되지 않았던 좀처럼 앨범으로는 찾아보기 힘든 그의 원숙해진 ‘80년대 녹음으로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하고 있다. 환각적이며 에스닉한 사운드의 전개가 인상적인 2부작 ‘African Violet’을 비롯하여 서정미가 물씬 풍기는 발라드 넘버 ‘Butterfly’ 등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트랙들로 가득 차 있다.
15. Terry Callier / First Light : Chicago, 1969~71 (AMG ★★★★☆) 시카고 출신으로 포크와 재즈 그리고 소울이 접목된 개성 강한 사운드로 최근까지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테리 칼리어가 메이져로 데뷔하기 전 녹음된 초기 사운드를 수록한 앨범으로 그 희귀성이나 완성도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가치를 선사하고 있다.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Ordinary Joe’를 비롯하여 ‘70년도 시카고 소울의 도시적인 감성이 뛰어나게 표현된 ‘Alley Wind Song’ 그리고 그의 우상 이였던 거장 존 콜트레인을 위한 찬가 ‘Can’t Catch The Trane’ 등이 수록되어 있다.
16. Terry Callier / Live at Mother Blues, 1964 (AMG ★★★★) 포크와 재즈 그리고 소울이 접목된 개성 강한 사운드로 최근까지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거장 테리 칼리어의 ‘64년 작품으로 시카고에서 펼쳐진 라이브 실황을 수록하고 있다. ‘60년대 당시 최고조에 이르렀던 하드밥과 블루글래스 사운드를 블랜딩한 당시로는 파격적인 재즈 포크 사운드를 선보인 그의 천재성을 살펴볼 수 있는 본 작품은 그 희귀성 뿐만 아니라 뛰어난 작품성에 모두 만족시키는 그의 디스코그래피 중 단연코 빼놓을 수 없는 명연을 선사한다. ‘Work Song’, ‘Be My Woman’ 등의 고전들이 수록되어 있다.
17. Von Freeman / The Great Divide (AMG ★★★★) ‘70년대 이후 가장 중요한 시카고 재즈의 대변인으로 평가되고 있는 테너 색소폰 연주자 본 프리만의 2004년 신작. 최근 어느때 보다 왕성한 활동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그는 지미 콥(드럼), 리챠드 웨인야즈(피아노), 존 웨버(베이스) 이렇게 최고의 거장들과 함께 정통 하드밥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추억의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호방한 사운드가 일품인 콜멘 호킨스의 고전 ‘Disorder at the Border’를 비롯하여 그의 뛰어난 작곡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Never Fear Jazz Is Here’ 그리고 그윽한 향취가 돋보이는 발라드 넘버 ‘Be My Love’ 등이 수록되어 있다.
18. Von Freeman / The Improviser (AMG ★★★★) 시카고 재즈의 전설 테너 색소폰 연주자 본 프리만의 2002년 작품으로 그의 80세 생일을 맞이 하여 특별히 녹음되어 커다란 화제가 되었던 앨범이다. 나이를 잊게 하는 불가사이 할 정도의 강렬한 블로윙과 젊은 세션이 펼쳐내는 하드밥의 뜨거운 열기가 돋보이는 본 작품은 그의 후반기 디스코 그래피 중 단연코 빼놓을 수 없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감수성 짙은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If I Should Lose You’를 비롯하여 흥겨운 리듬파트가 돋보이는 라틴재즈의 고전 ‘Blue Bossa’ 빌리 할리데이를 위한 찬가 ‘Blues for Billie’ 등이 수록되어 있다.
19. Von Freeman / Live At The Dakota (Amazon ★★★★★) 시카고 재즈의 전설 테너 색소폰 연주자 본 프리만의 ‘96년 작품으로 세인트 폴에서 펼쳐진 라이브를 수록하고 있다. ‘70세 이후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독특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 그는 10여분이 넘는 중장편의 연주를 가볍게 소화하며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다는 진리를 본 작품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익숙한 멜로디 라인이 흥겨움을 더하는 ‘Bye Bye Blackbird’를 비롯하여 14분의 대장정으로 새롭게 탄생한 웨인 쇼터의 고전 ‘Footprints’ 그리고 하드밥만의 호방한 사운드를 뛰어나게 표현한 ‘Caravan’ 등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명연을 선사하고 있다.
Gambit Jazz 신보 타이틀 오랫동안 재발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LP 음원과 일본에서만 발매된 음원을 완벽한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완성하여 유럽과 일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스페인의 Gambit 레이블의 음반들을 강앤뮤직을 통하여 독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타이틀이 공급회사의 착오로 소량 수입되어 배포가 되었으나 앞으로는 강앤뮤직을 통하여 계속적으로 독점 공급하게 됩니다. 1차분 10타이틀은 모두 국내에서 커다란 인지도를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재즈관련 서적에 LP 발매 당시 명반이나 필청반으로 선정된 음반들을 우선하여 수입하였으니 담당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20. Bill Evans and Orchestra / Brandeis Jazz Festival 아마도 빌 에반스가 참여한 가장 독특한 작품이라 칭할 수 있는 뉴욕의 브란데스 재즈 페스티발에서의 이 레코딩은 빌 에반스의 또 다른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자료적으로도 놓칠 수 없는 음반이다. 이 페스티벌은 현대 아방가르드의 효시이자 오케스트라라는 형태를 통하여 어떻게 연출되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역사적인 시도라 할 수 있다. 빌 에반스는 조지 러셀과 군터 슐러의 지휘아래 다양한 뮤지션들의 연주에 자유롭게 여러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자신의 작품에서 참여하고 있는 밍거스 등 재즈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음반이다. 특별히 57년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에서 펼쳐진 돈 엘리엇과의 쿼텟 연주로 담긴 보너스 트랙 3곡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연주다.
21. Cecil Taylor & John Coltrane / Hard Driving Jazz 피아니스트 세실 테일러와 몽크와의 파이브 스팟에서의 연주를 마친 존 콜트레인과의 뉴욕에서 단 한차례 펼친 역사적인 레코딩을 담은 음반. 후에 ‘Coltrane Time’으로 발매가 되어 펭귄가이드 별3개를 획득한 4트랙과 무려 6곡의 보너스 트랙을 담고 한 장에 담고 있다. ‘56년에 보스턴에서 레코딩 된 그의 첫 번째 트리오 레코딩 4곡과 후에 ‘Jazz Advance’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어 펭귄가이드에서 별 넷의 코어 콜렉션으로 선정되는 스티브 레이시와의 첫 번째 쿼텟 연주 2곡이 보너스로 담겨있어 당시의 세실 테일러의 리더로서의 첫 발자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앨범이다. 복잡한 구성 안에 펼쳐지는 거장들의 조화는 왜 명반인지 자연스레 알 수 있게 한다.
22. Jim Hall Trio / Blues on the Rocks (AMG ★★★★☆) 베이시스트 조지 듀비비에와 드러머 치코 해밀튼과의 트리오로 연주한 초장기 ‘56년 짐 홀 트리오의 연주로 동명타이틀로 발매된 음반과 ‘60년에 피아니스트 레드 미첼과 베이시스트 레드 켈리와 레코딩 하여 퍼시픽 재즈 레이블로 발매되었으나 폐반된 ‘Good Friday Blues’ 이 두 앨범을 1장의 앨범에 집약시킨 것이 바로 이 앨범이다. 당시 짐 홀은 이렇게 좋은 연주로 리더작을 발표했음에도 주목을 받지 못하는 신인이었다. ‘56년과 ‘60년의 레코딩이 담겨 시간적인 격차로 인하여 감지할 수 있는 짐 홀 연주의 변화와 성숙을 살펴볼 수 있는 초기 짐 홀의 명작이며 기타트리오가 보여주는 모범답안을 제시한 짐 홀의 연주패턴을 살펴보는데 중요한 가치를 담은 음반.
23. Jimmy Giuffre & Jim Hall / The Original Trio featuring Ralph Peña 독창적이고 진보적인 음악세계를 펼치는 지미 쥐프리와 짐 홀이 만나 당시로는 유니크한 드럼리스 트리오로 완성된 앨범으로 애틀란틱을 통하여 ‘The Jimmy Giuffre 3’라는 타이틀로 선보였던 앨범. 클라리넷, 테너와 바리톤 색소폰을 기타와 베이스 연주자와 함께 자신의 오리지널 곡에서 진보적인 진행이지만 위트 있고 형형색색의 무드를 제공하고 있다. 연주자 각각이 모두 솔리스트로 단순히 리듬섹션에만 머무르지 않게 확장된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엄격하게 솔로에 제한을 두고 구성과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특히 2곡의 얼터네이트 음원이 추가되어 있으며 이들 트랙에서는 드러머가 랄프 페냐 대신 짐 아트라스가 연주를 해준다. DVD에서 “Stars of Jazz”, “Sound of Jazz” TV쇼에 출연한 이들의 모습을 영상으로도 감상할 수가 있으며 3트랙은 이때 레코딩 되어진 음원이기도 하다.
24. John Coltrane / Tranesition : The Complete Paul Chambers Sessions ‘56년 폴 쳄버스 쿼텟, 퀸텟, 섹텟으로 레코딩 되었던 음원 중 콜트레인이 참여해준 트랙을 모아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구성한 앨범이 본 작이다. 당대의 최고의 연주자들인 케니 드류, 필리 조 존스, 커티스 퓰러, 페퍼 아담스, 도날드 버드, 캐니 버렐, 호레이스 실버 등 기라성 같은 뮤지션의 참여로 하드 밥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콜트레인의 오리지널 곡인 ‘Trane’s Blues’, ‘Trane’s Strain’, ‘Just for the Love’를 각각 서로 다른 세션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마일스의 휘하 아래 있어 다양한 연출과 스타일에 묶여있던 이들의 연주가 폴 챔버스가 리더를 하면서 얼마나 다양하게 표출될 수 있는지의 가능성을 적절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레코딩이라 할 수 있다.
25. John Lewis / West Coast & East Coast Encounter (AMG ★★★★★) 56년 퍼시픽 재즈에서 발매된 ‘Grand Encounter’는 존 루이스의 초기음반 콜렉션 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명반 중의 명반이다. 빌 퍼키스, 짐 홀, 퍼시 히스, 치코 해밀튼 등 든든한 연주자들을 지휘하며 연주하는 루이스의 유니크한 스타일은 언제 들어도 신선하고 유쾌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 앨범에 더하여 40년대 후반 빅밴드에서 함께 활동하던 디지 길레스피, 소니 스팃과 후에 MJQ의 멤버가 되는 스키터 베스트, 퍼시 히스, 찰리 퍼쉽이 가세하여 섹텟으로 56년 레코딩 된 5곡은 비슷한 시기의 그의 스타일과 어레인지 형태가 서로 다른 그룹에서 어떻게 표출되고 있는지 비교감상의 묘미를 선사한다. 디지와 소니의 불을 품는 명연은 두말이 필요 없는 명전불허다.
26. Johnny Hartman / The Tokyo Albums 국내에도 그 독특한 창법으로 임펄스 시절의 앨범이 많은 사랑을 박고 있는 자니 하트만의 도쿄에서 레코딩 된 두종의 앨범을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구성한 것이 본 작이다. 일본에선 LP로 ‘Johnny Hartman: Trane's Favorites’와 ‘Johnny Hartman Meets Terumasa Hino’(펭귄가이드 별셋)로 나누어 발매가 되었으나 이미 폐반이 되었고 또한 90년대 미국에서 발매된 CD는 이처럼 완벽한 형태가 아니었다. 특히 'Greensleeves', 'On A Clear Day', 'Shadow Of Your Smile', 'Fly Me To The Moon'는 이 음반에 처음으로 수록된 곡으로 콜렉터의 관심을 끌어내기에 충분하다. 절묘함과 원숙함이 돋보이는 ‘My Favorite Things’, 7분간 펼쳐지는 ‘Summertime’은 앨범의 백미이자 명연이고 절정에 이른 테루마사 히노와의 레코딩은 자니 하트만의 베스트 레코딩으로 칭하기에 손색이 없는 걸작이다.
27. Oscar Peterson Trio / The Final Concerts 프랭크 시나트라 트리뷰트 레코딩으로 59년 데뷔를 한 이 트리오는 65년 여름 에디 티그펜이 떠나기 전까지 수많은 명반과 전설적인 라이브를 세상에 선보였다. 노만 그랜츠의 재즈 엣 더 필 하모닉 시리즈, 엘라, 로이 엘드리지, 벤 웹스터 등과의 레코딩에서도 이 트리오는 주인공보다 더 빛을 발했다. 아쉽게도 65년 코펜하겐의 티볼리 가든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72년 재즈 엣 더 필하모닉 올스타 공연까지 이들의 조우를 만날 수가 없었다. 피터슨의 자작곡 3곡은 물론 ‘Misty’, ‘고엽’ 등 5곡의 스탠다드에서 펼치는 향연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며 무려 9곡의 보너스 곡을 수록한 64년 런던에서의 공연은 다소 노이즈가 있긴 하지만 ‘Waltz for Debby’와 ‘My One and Only Love’가 그의 손에 의해서 연주되어진 것만으로도 이 앨범을 수집해야만 하는 이유를 분명히 제시해 준다.
28. Paul Desmond Quartet & Jim Hall / First Place Again (AMG ★★★★) ‘59년 레코딩 된 이 앨범은 당시 워너를 통하여 발매가 되었으나 현재에는 구하기 어려운 앨범이 되었다. 특히 이번에 발매된 버전은 ‘Susie’라는 곡을 보너스로 수록 완벽한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완성되었다. RCA시절의 많은 명작을 탄생하기 전의 폴 데스몬드와 짐 홀이 처음 자리를 마주하여 각각의 개성을 집약시킨 웨스트 코스트를 대표하는 명연이자 MJQ의 페시 히스와 코니 카이와의 조화도 그의 연주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면서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낸다. 짐 홀과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키는데 그 첫 발자국을 본 작을 통해서 이뤄냈다는 점에서 가치가 빛나는 앨범이다. 멜랑꼴리하며 그만의 독특한 블로윙은 여기에서도 빛을 발하며 초기 명작으로 손색이 없다.
29. Roland Kirk / Third Dimension & Beyond ‘56년에 뉴욕에서 레코딩 된 로랜드 커크의 첫 리더작으로 일본에서 한정반으로 발매된 경우를 제외하곤 발표된 적이 없다. 또한 60년 시카고 레코딩되어 Chess 레이블을 통해 ‘Introducing Roland Kirk’라는 타이틀로 선보인 앨범이 추가적으로 수록되어 리더로서의 초기연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최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56년도 레코딩은 비미 메디슨, 칼 퓨잇, 헨리 던칸의 쿼텟 구성이고 60년 레코딩은 아이라 설리반, 론 버튼, 도날드 가렛, 제랄드 브라운의 퀸텟 구성으로 양자간의 4년간의 시차는 있지만 그의 연주패턴이 각기 다른 구성에서 어떻게 다른지 비교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힌다. 그의 힘이 넘치는 블로윙과 독특한 연주는 이 앨범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