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눈경제정보 22/09/28(수)
■ 오늘스케줄 -09월 28일 수요일
1. 美) 8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2.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현지시간)
3. 한덕수 총리, 日 기시다 총리 면담 예정
4. 英 외무부 장관 방한 및 한·영 외교장관회담 개최 예정
5. 국민의힘 당헌 개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 재개
6. 국토부, 제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예정
7. 금융위, 코리 아 핀테크 위크 개최 예정
8. 세계 제약 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개최 예정
9. AI KOREA 개최 예정
10. 산업부,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11. 7월 인구동향
12. 이노룰스 공모청약
13. IHQ 추가상장(유상증자/CB전환)
14. 카이노스메드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애머릿지 추가상장(CB전환)
16. 자화전자 추가상장(CB전환)
17.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18. 심텍홀딩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9. 씨유메디칼 보호예수 해제
20. 스카이이앤엠 보호예수 해제
21. 美) 8월 상품수지(현지시간)
22.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3.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4. 독일) 10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5. 영국) 존 컨리프 BOE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도체 중심으로 견고함을 보일 것으로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63%, MSCI신흥지수 ETF는 -0.11%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425.5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81% 하락. KOSPI는 -0.4% 내외 하락 출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는 나스닥 등 미 증시의 하락세가 지속된 여파로 하락 출발. 특히 여전히 외환과 채권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장중 홍콩증시 하락헤지에 외국인의 선물매도세가 확대된 점이 주식시장의 하락을 야기.
그렇지만, 전반적인 저가매수심리도 여전히 진행됐으며 아시아시장 강세가 뚜렷해지고 홍콩증시도 낙폭을 회복하면서 장 마감 앞두고 금융투자 중심의 매수세가 급격하게 유입되며 결국 KOSPI는 +0.13%, KOSDAQ은 +0.83% 상승 마감.
-----
간밤에 뉴욕증시가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미국의 경제지표가 견고해 최근 시장변화를 이끌고 있는 미국 경기침체' 이슈가 완화된 점은 긍정적.
중국의 국경절 연휴와 당대회를 앞두고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 심리가 높아진 점도 투자 심리 개선 요인.
JP모건이 마이크론(+3.48%)에 대해 반도체 업 황이 최악이었을 때의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발표한 점은 한국 증시에서 관련 업종의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
노드스트림 폭발에 따른 유럽 천연가스가격 급등소식은 유럽발 경기침체 이슈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부담. 특히 관련 소식에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상승등은 투자심리 위축 요인.
종합하면 코스피는 -0.4% 내외 하락출발이 예상, 어제 한국장 마감이후 아시아증시와 미 지수선물의 추가상승이 코스피에 반영되지 못한점을 고려, 반도체 업종 등 일부 대형주 중심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반발 매수 속 노드스트림 폭발 소식에 변동성 확대
ㅇ 다우-0.43%, S&P-0.21%, 나스닥+0.25%, 러셀+0.40%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미국 경제지표, ② 노드스트림 폭발
27일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특히 주요 경제 지표가 개선되며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자 나스닥은 한 때 2.2%나 급등하며 안정을 보임.
그렇지만, 노드스트림 가스관 폭발소식이 전해지며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자 독일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매물이 출회돼 하락 전환. 다만 그동안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가 작용해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
-----
전날 아시아 장중에 하락하던 달러화가 다시 강세로 전환하고 하락하던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던 주식시장이 다시 하락으로 반전.
달러강세와 국채금리상승은 개선된 미국 경제지표에 미국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된 가운데 유럽 천연가스 급등으로 인한 유럽지역 경기침체 이슈가 더해진데 따른 것으로 추정.
미국의 경제지표인데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달(103.6) 보다 개선된 108.0으로 발표된 가운데, 풍부한 일자리와 구직 어려움의 차이인 일자리격차도 36%에서 38%로 증가. 그렇지만 고용의 타이트함이 컸던 최근 고점 45%이상보다는 낮은 수준.
더불어 신규주택 판매와 리치몬드 연은지수, 항공 제외 내구재 주문이 개선돼 미국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은 높아진 상태이며, 세부적으로 보면 인플레 하향, 공급망 개선, 고용의 타이트함 완화가 나타남.
-----
블러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는 물가목표 수정은 신뢰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부정적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고용시장이 매우 강력해 연준에 금리인상의 여지를 주고 있으며 당분간 4.5%의 최고금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경제가 약화될 때 금리를 인하하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과도하게 사용하는 위험은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
하락하던 10년물 국채 금리가 견고한 경제 지표에 반응하며 4% 가까이 상승 전환하고 달러화가 강세 전환하자 장 초반 상승하던 주식시장은 하락전환. 그렇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금리상승과 달러강세 요인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이런 가운데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에서 갑작스럽고 설명할 수 없는 폭발로 가스 누출이 시작되며 네덜란드 TTF 천연가스가 큰 폭으로 상승하자 독일 등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가 재차 부각. 이 여파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으며 이에 따른 달러화의 강세도 여타 금융시장에 영향.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 운영업체는 월요일 갑자기 압력이 떨어졌다며 누출이 발생했다고 발표. 덴마크 에너지 당국은 덴마크 해역에 근접한 가스관에서 누출이 발생했다고 발표.
전례없는 가스관 누출 원인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가 일으킨 공격의 결과일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러시아도 누군가의 공격 때문이라며 안보문제를 제기. EU는 추측은 시기상조라며 한 발 물러섰으며 스웨덴과 독일, 덴마크가 조사 진행 중.
문제는 이번 사태로 올 겨울 유럽으로의 가스운반이 중단될 수 있으며 피해 규모에 따라 노드스트림 1, 2가스관의 영구적 폐쇄도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이 소식 이후 유로화 약세 전환이 진행.
-----
결국 오늘 미 증시의 변화는 장 초반에는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주식시장은 강세를, 달러화는 약세를, 국채 금리는 하락을 하는 모습이었으나,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전환 했으며 노드스트림 폭발 이후 달러화 강세가 심화돼 주식시장은 하락했다고 볼 수 있음. 때문에 향 후에도 유럽 천연가스 가격 추이 및 유로화의 향방(달러 향방)이 금융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 로 전망.
■ 주요종목 : 반도체, 에너지, 전기차 강세
마이크론(+3.48%)은 JP모건이 목표주가를 80달러에서 65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나 그동안의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은 반도체 업황 바닥 당시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자 상승. 특히 내년에는 공급 확대 계획을 줄 것이라며 이는 반도체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발표. 엔비디아(+1.51%), AMD(+1.31%), AMAT(+1.46%) 등의 강세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 수가 1.04% 상승.
테슬라(+2.51%)는 장 초반 반도체 칩 부족에도 불구하고 상하이 공장 생산능력을 93%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과 많은 차량 인도 기대, AI 데이에 대한 기대,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등으로 4.6% 급등하기도 했으나, 장중 달러강세 여파로 일부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 일부 반납. 루시드 (+2.49%)는 더 긴 배터리 시간과 빠른 충전이 경쟁 우위를 이끌 것이라며 비중 확대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허츠(+4.42%)는 BP와 전기차 충전관련 파트너십을 발표하자 강세.
엑슨모빌(+2.10%), 매러선 페트롤리엄(+3.70%) 등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 관련 기업들은 국제유가 및 천연가스 상승 영향으로 강세. 카니발(+3.60%) 등 크루즈 업종은 캐나다가 코로나 관련 제한을 해제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 반면, 코카콜라(-2.57%), P&G(-2.75%), 에스티로더(2.74%) 등의 경기 방어적 필수 소비재주는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비 심리지표 개선
미국 9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03.6과 예상치인 104.3을 상회한 108.0으로 발표. 사업여건이 좋다는 평가는 19.0%에서 20.8%로 6개월 후 전망도 17.3%에서 19.3%로 개선.
미국 8월 신규 주택 판매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53.2만 건이나 예상치인 49.8만 건을 상회한 68.5 만 건을 기록, 판매 중가 가격은 46만 6,300달러에서 43만 6,800달러로 하락.
9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8이나 예상치인 -4를 상회한 0으로 발표. 고용지수(11→0), 가격 지수(12.47→ -10.34) 등은 둔화되었으나 신규주문 (-20→ -11) 등은 개선.
미국 8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0.2% 감소했는데 운송을 제외한 수치는 0.2% 상승했으며 핵 심 자본재는 1.3% 증가. 특히 가전제품은 0.6% 하락에서 1.0% 증가로 전자제품은 1.5% 상승에 이어 0.8% 상승하는 등 운송을 제외한 광범위한 부문에서 증가한 점이 특징.
미국 7월 FHFA 주택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6% 하락해 지난달 발표된 0.1%를 하회 했으며 전년대비로는 13.9% 상승에 그쳐 지난달 발표된 16.3%를 하회. 역대 최고 속도로 하락.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달러화, 유럽 경기 침체 우려 속 유로화 약세로 강세
국제유가는 최근 하락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더불어 허리케인이 주요 원유 생산 지 역인 멕시코만으로 유입되며 관련 생산 시설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상승 요인 중 하 나. 이런 가운데 최근 국제유가의 하락이 지속되자 OPEC+ 회의에서 감산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 석이 제기된 점도 긍정적, 한편,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 폭발로 급등했으나, 미국의 천연가스가격은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금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유로존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 석은 0.84%, 철근은 0.60% 상승
곡물은 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 병합을 위한 투표에 따른 관련 우려가 확산되자 상승. 옥수수는 수확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했으나 달러화 가 강세로 전환하자 상승폭 축소 되었으며 대두는 하락 전환.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파운드>원화>달러인덱스>엔화>유로>위안
달러화는 장 초반 그동안 강세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하기도 했음. 그러나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되자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힘입어 약세폭이 축소. 실질금리상승도 달러강세요인.
그런 가운데 장 후반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 폭발 소식에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자 독일 등 유럽의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유로화가 약세로 전환하자 달러화는 강세 전환. 한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한 신흥국 환율 은 달러 대비 혼조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으로 하락 출발, 그렇지만, 미국 주요 경제지표 개선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상승폭이 확대돼 10년물 국채금리는 4%에 근접.
한편, 5년 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42)을 하회한 2.27개, 간접입찰도 62.5%보다 낮은 59.6%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둔화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그렇지만, 경제지표 세부 항목에 서 인플레 완화 등의 이슈와 연준 위원들의 덜 매파적인 발언 등으로 단기물은 하락하는 등 차별 화가 진행.
실질금리의 큰폭 상승, 기대인플레이션도 동반 상승, 10년-2년 금리 역전폭은 축소
■ 전일 중국증시 : 저가매수 유입…상하이지수 1.4%↑
ㅇ 상하이종합+1.40%, 선전종합+2.07%
27일 중국 증시는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 시장은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넉 달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만큼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했다.
이날 발표된 공업 지표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경기 둔화와 부동산 위기 등으로 악화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8월 공업이익이 1년 전보다 2.1% 감소했다고 밝혔다. 1~7월 공업이익은 1년 전보다 1.1% 줄었는데 감소 폭이 확대했다.
상해에선 건강관리와 필수소비재가 각각 4.58%, 3.29%씩 오르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선전에선 호텔 및 음식 공급이 7.21% 급등했고, 건강관리와 R&D기업이 각각 5.47%와 4.15% 올랐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 1천130억 위안어치, 14일물 역레포 620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