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9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새 날을 시작하는 주말 같은 황금의 금요일 아침, 다소 꽃샘추위로 쌀쌀하게 출발합니다.
- 기온차가 크므로 건강관리 잘 하시고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으로 섬김의 자세를 가지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믿음의 선한 영향력으로 살아 내시기를 바랍니다.
- 올바른 신앙교육으로 혼탁한 시대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알고 깨닫고 이해하였다면, 그 말씀대로 믿고 실천하며 살아내는데 최우선적 삶을 추구 해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사기 17장1- 6절 }
1.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 이름 하는 사람이 있더니
2. 그의 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께서 은 천백을 잃어버리셨으므로 저주하시고 내 귀에도 말씀하셨더니 보소서 그 은이 내게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가졌나이다. 하니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 아들이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3. 미가가 은 천백을 그의 어머니에게 도로 주매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가 내 아들을 위하여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부어 만들기 위해 내 손에서 이 은을 여호와께 거룩히 드리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이 은을 네게 도로 주리라
4. 미가가 그 은을 그의 어머니에게 도로 주었으므로 어머니가 그 은 이백을 가져다 은장색에게 주어 한 신상을 새기고 한 신상을 부어 만들었더니 그 신상이 미가의 집에 있더라.
5. 그 사람 미가에게 신당이 있으므로 그가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한 아들을 세워 그의 제사장으로 삼았더라.
6.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 제 목 ◑◑◑◑
◗◗ 미가의 집에 우상숭배
◑◑◑본문 이해와 요약 ◑◑◑
◗ 17장에서는 사사 시대의 타락하고 부패했던 한 개인의 가정의 사례를 적란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 당시 사사 시대에는 왕이 없었기 때문에 질서도 없고, 하나님의 법도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 다만 사사들이 때때로 나타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도할 뿐, 그것도 어느 일정 지역에 국한되었을 뿐입니다.
- 이런 상황에서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 이름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미가의 가정에서 발생한 한 사례를 통해 하나님의 통치를 받지 않는 사회가 얼마나 잘못되고 그릇된 길로 나아가게 되는 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 개인 신상을 만든 미가의 어머니는 개인의 형통과 유익을 위한 종교적 신앙생활을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
- 여기서 신앙은 개인적인 것이지만, 그러나 개인주의가 심해지면 새로운 신비주의를 낳을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다른 신을 섬기는 경우도 있게 되고, 특히 미가의 어머니는 여러 번에 걸쳐 하나님을 언급하지만, 그녀의 행동은 하나님의 뜻과는 맞지 않는 우상 숭배적인 것이었습니다.
- 그것은 그녀가 하나님의 계시 된 뜻과는 관계없이 자신의 지나친 소견에 옳아 보이는 일을 했기 때문이므로 진정한 신앙생활은 성도들의 공동체인 교회를 중심으로 예배와 구제와 섬김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레위인은 참으로 그릇되고 잘못 된 직분자의 대표적 표상입니다.
- 이 모습을 보면서 우리 직분 자들은 다시 한 번 자신들의 모습을 돌이켜 보아야 하겠습니다.
- 미가는 자기 마음대로 제사장을 세우고서, 제사장이 있다는 것만으로 복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오해 했습니다.
- 복은 겉모양을 기준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의 진실한 내면을 보시고 복을 주시기 때문에 자기를 자랑하는 바리새인보다 겸손히 자기를 낮추는 세리 같은 사람들에게 더 큰 복을 주십니다.
- 성도가 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주님의 말씀을 따라 신실하게 살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삶이 진정한 복입니다.
- 그리고 혹시라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들의 모습이 이 그릇 된 레위 인들과 일치하지는 않는지 깊이 있게 경계하며, 하나님 말씀 앞에 깨어 경성하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➊ 부모신앙은 자녀들의 거울이다. (사사기17장 2-5절)
➋ 솔선수범하는 삶이 최고의 신앙교육이다.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자녀의 신앙은 부모의 신앙으로부터 절대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 2 ~ 5절을 살펴보면 미가 모친과 미가가 그 자식을 향하여 취했던 행동을 볼 때 우리는 그 집안의 신앙 교육이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미가의 모친은 우상을 섬기기에 익숙하였기에 하나님이 금하신 우상을 지어 그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 이에 그러한 모친으로부터 교육을 받으며 자란 미가는 그 모친이 준 우상을 잘 섬기기 위해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자기 아들 중 하나로 제사장을 삼기까지 했습니다.
- 여기서 미가가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자기 아들을 제사장으로 세웠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매우 참람한 일이었습니다.
- 왜냐하면 하나님은 레위 지파 중에서도 아론 자손 외의 사람들이 제사장이 되는 것을 허락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 출애굽기28장 1절에서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라고 하였습니다.
- 신명기10장 8절에서 “그 때에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언약 궤를 메게 하며 여호와 앞에 서서 그를 섬기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셨으니 그 일은 오늘까지 이르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도 미가가 그러한 일을 주저함 없이 행하되 그 아들마저 하나님 앞에 범죄 하도록 했다는 것은 모친의 그릇 된 교육이 그 집안을 그릇 된 신앙의 길로 이끌고 말았음을 보여 줍니다.
- 이러한 일은 오늘날 우리 믿음의 가정 속에서도 볼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 욥기1장 5절에서 “ 너는 부르짖어 보라 네게 응답할 자가 있겠느냐 거룩한 자 중에 네가 누구에게로 향하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 부모님들의 잘 된 신앙 교육으로 인해 그 자녀가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고 잘못 된 길로 나아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 것입니다.
- 물론 아무리 잘 가르쳐도 완악하여 듣지 않는 자녀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그러나 그러한 경우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경우 부모의 교육 방침에 따라 그 자녀의 행실이 좌우되기 마련이므로 자녀 앞에 진실하게 솔선수범하여 섬기는 모습이 보여 져야 합니다.
- 사사 시대 말기 엘리 제사장의 가정을 봅시다. 엘리 제사장은 자기 아들들이 하나님 앞에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 하지만 그는 아들들을 따끔하게 책망하지도 않았으며, 그 행실을 꾸준히 감독할 줄도 몰랐습니다.
- 그 결과 엘리는 하나님께 징계를 받아 그 두 아들을 잃어야 했으며(삼상 2장12-25절), 또한 자기도 슬픈 최후를 맞아야만 했던 것입니다(삼상4장12-18절).
- 우리가 우리 자녀를 신앙 안에서 바로 교육할 줄 모르고 그릇된 것을 가르친다거나 또한 바른 길을 알면서도 제대로 가르칠 줄 모른다면 우리 자녀를 멸망에 처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도 하나님께 책망을 면치 못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고정 관념 속에서 내방식의 신앙생활을 두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하나님이 아닌 맘몬주의와 겸한 가치관으로 말씀보다 현상을 추구하고 자녀들에게 물질 우선순위를 강요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부모님의 신앙은 자녀들의 거울입니다.
- 디모데후서1장 5절에서 “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항상 나의 자녀를 세상 가치관보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온전히 훈계하고 양육하기에 힘씁시다.
- 또한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부모님 앞에서는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이 먼저 기도하며 하나님 말씀 앞에 엎드리며 겸손히 섬기는 모습을 통하여 믿음의 본이 되게하므로 예수님을 영접 하도록 최선의 경주를 다해 나갑시다.
- 에베소6장 4절에서 사도바울은 말하기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라고 권면합니다.
- 이유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모 된 어른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실천하고 어그러짐이 없이 온전히 자녀를 삶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 된 내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바로 살도록 자원하여 질책하고 몸부림치며, 나의 자녀도 내 모습을 본받아 하나님을 신실하게 올바르게 섬길 수 있도록 결단과 헌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