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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기 쌓여있는 눈과 구름의 감정을 함께 가지고 있다... 더 이상 철학이 필요없다... 오늘 한라산 눈과 날씨는 우연이라 볼순없다 수없이 산을 ?다보면 오늘처럼 행운이 오거늘~~~ 걷는 기술은 옳은 길을 가는 데 있다. 그 길에는 친구가 있고 그 길에서 나는 강해 진다~~!! 뭇~~따마 친구들~~~~ 성일이 마인들 거금들여 준비 했는데 오늘 한라산서 첫 신고 식이닷~!
어랏 요놈 사진이 아래 있어야 하는데 ㅋㅋ 일단 위로 왔으니 생일 축하여~~ 낼 모래면 오십 이라구 형민아~ㅋㅋㅋ
아구~~ 에제 한라산 소주가 몸에 좋다구 혀서 밤세 달려 부렸더니 내 다리가 말을 안 듯넹 ~ 내다리 돌려도~~~ㅎㅎ 재명아 나도 니 땜시 밤새 한라산 소주끼고 잣드니 힘들닷 죄매 쉬어가장~@@@ 창수 왈~~ 힘들다구여~~ 긍께 나처럼 일찍 자야징~~ 새나라에 어린이는 일찍자구 일찍 일어나야 한다구~ㅎㅎ 성일이 친구 안그랫?? 우린 주님을 모시지 안은 관계~~~ 워떠오~~?? 말짱 하쟌혀~~^^& 한라산 정기로 요로코롬 즐거우니 이제 주독이여 안뇽~~~~~~~~~~~~~~!! 은백의 블루~~ 요런것이 설화라 부르는겨~!! 하얀 눈위의 꽃 이잔어. 뭇따마가 인정한 ㅎㅎ ㅎㅎ 백설공주>> 까치까치 설날은 까치집도 설화피궁 ~~ 근디 까치집 일까요???~~ㅎㅎ 겨우살이에 설화가 만발 햇어여~~ 좋다 좋아 ~ 친구가 동행해서 좋구여~~ 새하얀 눈이 많아서 좋구여~~ 옷두 가방두 빨강색이라 어딘지 통하구~~ㅎㅎ 나 여기서 밸설 공주로 살고파~~ 왕자님만 한개 보내주면 안될까??? ㅎㅎ 왜?? 무슨일이?? 이 세여인 무엇이 즐겁게 했을까요? 이쁘닌까 봐준닷 ~~ 그래서 한컷~~~찰칵>>>> 성알앗 설경은 죽이는데~~ 어찌하여 표정이 ㅎㅎㅎ 웃어 웃으라고요~~~ 성일아 언니들은 설경보다 인물이 더 이쁘잔어 웃응께 ㅋㅋ 아그 힘들엇 나보구만 러쎌 하라고요~~.... 힘 조은 창수성 이리좀 와서 러쎌 교대좀 해주소 이따가 방어회. 사줄란께~^^^** 재명아 러쎌보다 요기가 좋당~~ㅎㅎ 읏따 넘 쪼앗^^^^^^* 보슈덜 그냥 가지만 말궁~~ 산을 타는것이 운동이며 몸을 튼튼하게 한다지만 요런것 보구 걍~~가믐 죄받소//// 히히~~^*^ 난 숨어서 혼저만 봐야지~~~ 메렁~^#^# 하얀 요위에 누?으니 나좀 우찌해봐~~~ 구경만 하지 말구~~ 이님 시진이라두 찍어 주든가.. ~~ 왕자님과 눈밭에서 뒹굴엇더니 온통 눈사람이 되엇엉. 나 어떻게~~~~ 너무 조아~~~~~~~~~~
즐겁닷. 신난닷 행복하닷 사랑한다 한라산 삼각봉~!!!
이럇 어서가자 백마야 백록담으로~~ㅎㅎ 난 청마보다 백마가 조아 ㅎㅎ 흐미 여인도 설화도 ?오~~~@@ 드뎌 한라산 정상에 등극하다~~! 요것땜시 오는 힌이되고....방향이도고....목표가 되엇다.... 난 힘든 관음사 코쓰로 정상탈환 ~~ 아싸///// 보슈들 날좀보소 내가 지금 남한서 잴 높은 놈이옷~~ 나보다 높은사람 있소 난. 최고의 자리에 있단 말이요~~~~~~~1 등 이라고요>> 난 더 높은곳 삼손장군 ㅋㅋ ㅎㅎ 백록담도 블루여인도 넘 머쪄// 한라산을 정복한 블루 삼자매 ~~ 눈도 많구 사람도 인산인해... 눈아 나좀 살려도....... 백록이 죽는닷~^*^ 폼생.폼사라 햇던가~~!! 요기 올려 놓으니 멋진 사람이구나 뭇따마 쎌파 역시 가장 듬직하오~~! 뭇따마가 이렇게 백록담까지 사람들 일열로 세우고 하산하는중 ㅎㅎㅎ 하얀 눈과 인간의 행렬이 아름답기만하다..... 사라오름 인 증삿~~~!!!!! 한라산 요목조묵 솟은 기생 화산인 오름을 병풍삼아 은빛 눈에 성일이 눈빛이 예사롭지 안다.
제주에는 사라오름 윗새오름. 제주오름 용눈이오름 등 만은 오름이 있다 큰 화산의 옆쪽에 붙에서 생긴 작은 화산을 말하며.. 오름은 제주 방언으로 작은 산을 뜻하는 말이다~~!! 이렇게 우린 성판악으로 무사하 살아서 하산 했다. 고맙 슴니다 뭇따마 동지들 글구 서방님 ㅋㅋㅋ 그디 순옥총무는 안 고마운겨?? 인사 해야징~~ 차렷~~!! 경롓 ~~ 하산후 ~~~~~~~~~~~~~~~~~~ 여행지 ㅎㅎ 힘들도 좋아 아직두 쌩쌩하네// 삼굼부리에서 하루방 코잡으면 아들 낳은다고 하였다 어디 아들하나 더 나보자~~ㅋㅋ
제주는 조은곳여~~~^&^ 나둥 아직 힘.있응께 우리도 아들하나~~더??? 고등어회.방어회.. 읏따 또 한라산소주. 쩝~~~~~~~~~~~~~~~~~~~~~쩝 요놈이 살아있는 고등어 ㅎㅎ 뭇따마~~~ 방방''' 생일 축하 합니당^&^ 4십하구 여덜이라 햇나??? 쫌 있으면 나하고 50km로 달려볼?ㅎㅎ 이리하여 이틀째 제주도에 밤은 깊어만 간다~~ 잊지 못할 제주에 밤이 ///// 제주에 들은 푸른데 산은 희다. 봄과.겨울이 흐르는 제주에 밤~~~~~~~~~~~~~~~~~~~~~ |
출처: 아브다비 원문보기 글쓴이: 아브다비
첫댓글 고문님의 한라산 산행후기 또 한번 제주도에 온 느낌이 들어요~~함게 동고동락 힘들긴 했지만 함게하여 보람도 느낌도 있었던것 같아요~~
길낸다고 신고간 등산화 결국 길은 못내고 담날 발아파서 산행포기 결심했는디 약(???)먹고 도전성공 포기했슴 평생후회할뻔한 날씨 정말 좋았어유.....
그러게요...그렇게 좋은 날씨의 환상적인 설경을 놓칠뻔 했네요...
개인적으로 둘째날 어리목~영실코스가 훨씬더 멋졌어요. 유네스코 세계7대 자연경관에 속하는 어리목의 풍경들~ 5월엔 어떤 모습으로 반겨줄지 기대됩니다.^^
고문님의 후기로 다시금 느껴지는 제주여행의 여운으로 행복합니다.~^^
나도 한번 가봐서 그런가 백록담보단 어리목~영실코스가 더욱 기억에 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