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국내 여행지 1위는?

[가라성]

위드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하고 싶은 활동 1위는 ‘여행’으로 조사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여행 전문 업체 ‘부킹닷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1위 제주도,
2위 서귀포였습니다. 천혜 비경을 갖춘 제주도가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국내 여행지로 선정된 것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200만 구독자가 사랑하는 카레부부가 엄선한 제주 여행 코스와 여행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팁을 함께 알려드릴게요.
소개된 여행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장소보다는 내 사람들과 안락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조용한 장소,
스스로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장소들을 엄선해 알려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신간 <카레부부의 주말여행 버킷리스트>에서 발췌 및 편집되었습니다.

떠오르는 트레킹 코스
성산·오조 지질 트레일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로 30
지질 트레일이란 지질학적 역사와 자원을 담은 길을 걷는 새로운 여행 방식입니다. 
특히 제주에서제주의 역사와 문화, 전통 등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걸을 수 있는 테마길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현재 제주에는 산방산·용머리, 김녕·월정, 성산·오조, 수월봉 등 4개의 지질 트레일이 있습니다.

이중 성산·오조 지질 트레일은 성산 일출봉에서 오조리마을-터진목-성산항을 연결하는 8.3km의 구간으로
올레길만 알았던 여행객이라면 지질 트레일을 걸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특히 성산·오조 지질 트레일은
제주의 해양 문화와 아름다운 풍경을 인정받은 길로 눈부시게 빛나는 해안가를 따라 성산 일출봉에서 성산항까지
천천히 거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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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는 순간 펼쳐지는
비밀의 숲 ‘안돌 오름’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73
제주 스냅 사진의 비밀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한 안돌 오름 편백숲길. 
마치 양팔을 벌린 것처럼 양쪽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형태의 나무 사이로 오솔길이 난 이색적인 풍광 덕분에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인데요.

원래는 사유지였지만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현재는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하며,
숲 관리 보존 비용 2천원을 내고 입장하면 마음껏 사진을 촬영하며 거닐 수 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하늘에 닿을 듯 거대한 높이의 편백 군락 입구가 나오는데,
그 웅장함에 압도되어 한참을 바라보게 됩니다.
편백숲을 지나면 목초지가 나오고 돌담 사이의 통로를 따라 본격적인 비밀의 숲이 펼쳐집니다.
나무 사이로 난 길을 지나면 나타나는 흰 메밀 꽃이 가득한 평야는 추억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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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길 30
[문의] 064-763-3600
[입장료] 어른 5,000원 / 어린이, 중고등학생, 제주도민 3,000원
제주 여행에서 흐리고 바람 부는 날을 만난다면 방문하기 좋은 왈종 미술관입니다. 
이왈종 화백의 이름을 따서 2013년에 지어진 이곳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국적인 화풍으로 화사하고 따뜻한 작품을 그려내는 화백의 이샹향인 색동옷을 입은 제주도 엿볼 수 있는데요.
그림 속 색색으로 물든 제주도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덩달아 기분이 밝아집니다.

이왈종 작가는 ‘바람과 빛이 충만한 모습’을 담아 미술관을 지었는데,
그 외관은 모든 것을 담을 듯한 둥근 찻잔 모양입니다. 
미술과 전체 넓이는 300평 규모로, 1층에는 수장고와 도예실, 미디어 아트 전시관,
2층에는 작가의 평면 회화, 도예, 목조각 및 미디어 아트, 3층은 작가의 작업실과 명상실이 있습니다.

[오마니]

알려지지 않은 사유지 입장료가 있군요!
이곳도 마니알려지면 입장료수입으로
보존이 잘됬음 좋겠네요!

[가라성]

같은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