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 도암
무술년 얼마 남지 않은 12월도 저물어 가는 날들입니다.
사람은 일생에서 나에게 찾아온 인연이 소중한 것을 느끼며 가슴에 담고 살아갑니다.
사람은 일상 속에 사랑하는 고운 사람을 늘 그리워 하고 보고 싶고 애절하게 느끼는 감정을 가슴에 담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고단한 삶 속에서도 님의 고운 미소 살갑게 전해지는 사랑의 향기 정감 있는 목소리 정이 묻어 있는 대화 그사람의 열정적 사랑에 숨결을 가슴으로 느끼며 살아갑니다.
인연으로 만난 사랑 그리움이 가슴에 쌓이면 하루 일정 속에 밤이 찾아오고 고운님 향기는 여지 없이 그림자처럼 희미하게 머리 속으로 찾아듭니다
사랑이 찾아들면 그리움에 젖고 마음 보듬어 느끼는 감정 즐거움과 추억의 사랑이 가득 채워지고 내 가슴에 넘쳐 흐르지만 만나지 못하고 숨결만 느끼는 것이 때로는 고통입니다.
어느 철학자는 사랑은 모순이라고 했습니다.
때로는 자유롭게 사랑한다는 것이 순리와 도리사이에 참고 견딘 다는 것이 사랑에 모순이며 인간적 아름다운 사랑은 고독으로 애절한 사랑의 마음이 힘들기도 합니다.
인연의 소중한 사랑의 진한 향기를 그리운 마음 찻잔에 담아 고운님께 사랑을 전해봅니다.
오늘은 이선희씨의 노래 - 제목 - 인연을 올려봅니다.
YouTube에서 '이선희-인연' 보기
https://youtu.be/82DKR0cjLJE
- 가사 -
1.절
약속해요 이순간이 다 지나고
다시 보게 되는 그 날
모든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 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게요
2.절
취한 듯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 열어 자리했죠
맺지 못한대도 후회하진 않죠 영원한건 없으니까
운명이라고 하죠 거부할수가 없죠
내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올 수 있을까요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
먼길 돌아 만나게 되는 날 다신 놓지 말아요
이생에 못다한 사랑 이생에 못한 인연
먼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