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놈의 Iceni를 끝장내러 영국해협을 건넙니다.
일단 그전에 Iceni에 의해 해방된 Unelli 부족을 다시 복속시켜야 합니다.
Unelli와의 전투는 무난하게 이겼습니다.
한편 노예반란이 일어났고 반란군이 나와바리를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노예반란을 진압하고자 1개 군단을 보냈습니다.
Iceni가 계속 영국해협을 건너서 상륙을 감행했습니다. 저는 3개 군단으로 대응했습니다. Kimbroz가 아직도 살아있었다면 참 곤란했을 겁니다.
노예반란은 손쉽게 제압했습니다.
노예반란이니 포로는 다시 노예로 삼았습니다.
Unelli쪽에 Iceni의 군단 하나가 추가로 상륙해왔습니다. 그래서 쉽사리 밀진 못했습니다.
다만, Nemetocenna에 상륙한 Iceni의 군단은 공격하여 전멸시켰습니다.
Unelli 쪽에 상륙했던 Iceni의 군단이 남하해왔습니다. 저는 미리 우회시켜놓은 1개 군단으로 대응했습니다. Unelli가 점이니 3개 군단으로 면을 형성하여 포위했습니다.
모루와 망치의 반복. 그러나 Iceni와 싸우면서 생각해보니 로마와 싸울때는 제3계급 창병들이 못버틸거 같습니다. 체인메일을 입은 제2계급 창병들을 투입해야할 겁니다.
그렇게 Iceni의 또다른 군단도 전멸.
그리고 Unelli 부족도 다시 복속시켰습니다.
마침내 해군도 편성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Iceni의 해군이 워낙 많다보니 결정적인 교전은 피해야 했습니다.
드디어 상륙에 들어갈 준비가 거의 다 끝났습니다. 4개 군단들의 재충원이 끝나면 바로 건너갈 겁니다.
그 와중에 Iceni가 또다시 Unelli의 나와바리였던 지역에 해군으로 상륙을 감행했으나 바로 패퇴당했습니다.
이런 바보같은 공격덕분에 우리 해군이 일시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해군이 엄호하는 가운데 2개 군단이 영국해협으로 진입했습니다. 2개 군단은 아직 충원중이었습니다.
1개 군단을 벨기에쪽으로 뺴놓길 잘했습니다. Iceni가 또다시 상륙을 감행했으나 적시에 차단할 수 있었습니다.
Iceni의 기병들이 저의 투석병들에게 돌진하며 교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개를 풀어서 기병들을 차단했습니다.
일단 적의 기병 1부대는 무모하게 정면돌격하다가 투창과 투석세례를 받고 퇴각했고...
나머지 기병 1부대는 오랫동안 개들에게 쫓겨다녔습니다.
Iceni가 병력을 저의 왼쪽측면에 너무 많이 집중시켰습니다. 하지만 투석병들을 견제하는데 실패해서 파국을 맞이했습니다.
완전히 둘러쌓인 상태에서 저의 투석병들은 자유롭게 돌을 던져댔습니다.
결국 Iceni는 허무하게 병력을 낭비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2개 군단은 무사히 브리튼섬에 상륙했습니다.
이쯤되니 Iceni가 화친을 제의해왔으나 이미 저와의 불가침을 일방적으로 깨고 Kimbroz와 함께 저를 압박했던 전적이 있으므로 봐줄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브리튼섬에서 교두보를 형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나머지 2개 군단의 순조로운 상륙을 위해 해군으로 해협의 오른쪽 입구를 차단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처음으로 점령한 Iska에는 스톤헨지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점이 있지만 농업수익 보너스 10%가 가장 눈에 띕니다. 농업건물도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식량수급보다는 수익이 높은 건물들을 브리타니아에 채워넣으면 보너스를 받고 수익이 꽤 나올거 같습니다.
그 와중에 웨일즈에 위치한 켈트부족이 자꾸 찝적댔습니다. 알고보니 Iceni와 동맹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아테네가 멸망했습니다. 아마 로마의 소행이었을 겁니다.
저는 Iceni의 군단들을 성벽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약탈을 자행하면서 매복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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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밌네요
와 햄탈 마법만 보다가 보니까 하고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