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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7장 1-10절 (구약 204쪽)
민7: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민7:2 이스라엘 지휘관들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요 그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그 계수함을 받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헌물을 드렸으니
민7: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린 헌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이니 지휘관 두 사람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지휘관 한 사람에 소가 한 마리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민7: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7: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민7:6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민7:7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네 마리를 주었고
민7:8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 마리를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에게 감독하게 하였으나
민7: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민7:10 제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지휘관들이 제단의 봉헌을 위하여 헌물을 가져다가 그 헌물을 제단 앞에 드리니라
말씀제목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하라
본문 1절 말씀에 보면
민7: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낸 때는 언제인가 하면?
출40:17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그러니까 애굽에서 나온 다음 해 1월 1일에 성막을 세웠다 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 날은 사람이 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것입니다.
출40: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출40:2 너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또한 이 날에 모든 기구들에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구별하였다고 말합니다.
민7: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이 역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신 것이었습니다.
출40:9 또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출40:10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제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출40:11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출40:12 너는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출40:13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가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여기서 우리는 다시 한 번 굳게 결심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또한 이것을 현재의 우리 교회에 적용해 보면
이제 대전남산교회가 새로운 성전 새 성전을 세우고 그 안에 필요한 기구들을 준비한 후에 라는 의미로 적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후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 오늘의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우두머리 지휘관들이 하나님께 봉헌을 위한 헌물을 드리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민7:2 이스라엘 지휘관들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요 그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그 계수함을 받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헌물을 드렸으니
민7: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린 헌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이니 지휘관 두 사람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지휘관 한 사람에 소가 한 마리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민7:10 제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지휘관들이 제단의 봉헌을 위하여 헌물을 가져다가 그 헌물을 제단 앞에 드리니라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대표하여 드리는 것으로 본문 뒤인 7장 11절부터 88절까지의 기록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시고 그들이 그 명령을 실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민7: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지휘관들은 하루 한 사람씩 제단의 봉헌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
민7:12 첫째 날에 헌물을 드린 자는 유다 지파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라
민7:13 그의 헌물은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민7:14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
민7:15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민7:16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민7:17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의 헌물이었더라
민7:18 둘째 날에는 잇사갈의 지휘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헌물을 드렸으니
민7:19 그가 드린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민7:20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
민7:21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민7:22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민7:23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의 헌물이었더라
이렇게 해서 열둘째 날까지 계속 내용이 이어집니다.
민7:24 셋째 날에는 스불론 자손의 지휘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헌물을 드렸으니
민7:25 그의 헌물도
민7:30 넷째 날에는 르우벤 자손의 지휘관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헌물을 드렸으니
민7:31 그의 헌물도
민7:36 다섯째 날에는 시므온 자손의 지휘관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헌물을 드렸으니
민7:37 그 헌물도
민7:42 여섯째 날에는 갓 자손의 지휘관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헌물을 드렸으니
민7:43 그의 헌물도
민7:48 일곱째 날에는 에브라임 자손의 지휘관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헌물을 드렸으니
민7:49 그의 헌물도
민7:54 여덟째 날에는 므낫세 자손의 지휘관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헌물을 드렸으니
민7:55 그 헌물도
민7:60 아홉째 날에는 베냐민 자손의 지휘관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헌물을 드렸으니
민7:61 그의 헌물도
민7:66 열째 날에는 단 자손의 지휘관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헌물을 드렸으니
민7:67 그의 헌물도
민7:72 열한째 날에는 아셀 자손의 지휘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헌물을 드렸으니
민7:73 그의 헌물도
민7:78 열두째 날에는 납달리 자손의 지휘관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헌물을 드렸으니
민7:79 그의 헌물도
저는 여기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냥 현대식으로 하면 앞에 열두 사람이 드린 헌물이 똑 같은 것이었으니 저처럼 앞에 나오는 한 사람 내지 두 사람의 것을 기록하고 나머지는 이하동문이라고 하면 될 것 같은데 오늘의 본문은 당시의 상황으로 볼 때 이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인 것입니다. 똑 같은 것을 열두 번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저의 개인적인 묵상은 이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성막을 세우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에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구별한 다음에 드리는 헌물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일인가 라는 것입니다.
빌3:1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하나님께서 이들이 드린 봉헌물을 얼마나 기쁘게 받으셨으면 한 사람도 예외 없이 12사람의 이름을 다 거명하시며 그들이 무엇을 드렸는가에 대해 하나도 빠뜨리지 않으시고 전부 다 기록으로 남겨 놓으셨을까... 그래서 오늘 저와 여러분이 약 3천 5백년이 지난 지금 이들의 이름을 부르고 그들이 드린 헌물이 무엇이었는지를 보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
이 기록이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뿐만 아니라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소개되고 소개될 것입니다. 마치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예수님에게 부은 한 여인 같이...
막14: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이제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12지파의 우두머리들이 드린 헌물을 어떻게 사용하라고 하셨는가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민7: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린 헌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이니 지휘관 두 사람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지휘관 한 사람에 소가 한 마리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민7: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7: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이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장막에서 성도들이 해야 할 일들이 있고 그 일들은 각자가 맡은 직임을 따라 봉사하는 것이다 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뒤에 모세가 실행한 내용을 보면
민7:6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민7:7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네 마리를 주었고
민7:8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 마리를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에게 감독하게 하였으나
민7: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이 내용을 더욱 구체적으로 알기 위해서는 민수기 4장의 내용을 참조해야 하는데요 게르손 자손들이 옮겨야 하는 것은 주로 천 종류로 만든 것이었고 므라리 자손들이 옮겨야 하는 것은 주로 나무 놋 은 금으로 만든 것들이었습니다.
민4:25 곧 그들이 성막의 휘장들과 회막과 그 덮개와 그 위의 해달의 가죽 덮개와 회막 휘장 문을 메며
민4:26 뜰의 휘장과 성막과 제단 사방에 있는 뜰의 휘장 문과 그 줄들과 그것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를 메며 이 모든 것을 이렇게 맡아 처리할 것이라
민4:31 그들이 직무를 따라 회막에서 할 모든 일 곧 그 멜 것은 이러하니 곧 장막의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민4:32 뜰 둘레의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그 말뚝들과 그 줄들과 그 모든 기구들과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라 너희는 그들이 맡아 멜 모든 기구의 품목을 지정하라
반면에 고핫 자손들은 성소에 있는 기구들을 나르는 것으로 그것은 수레에 실어 나르는 것이 아니라 모두 어깨에 메고 옮겨야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수레와 소가 필요치 않았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에서는 여러 직분이 있고 여러 은사가 있다는 것이고 성도들은 이 직분과 은사를 따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에 봉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엡4: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엡4: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엡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고전12: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고전12: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고전12: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고전12: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고전12: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고전12: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고전12: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롬12: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롬12: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롬12: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에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와 은사를 따라 일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어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더욱 건강하고 거룩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시는 성령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어 마지막 날 주 앞에 섰을 때에 주님께로부터 잘 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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