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번지복【天飜地覆】
하늘과 땅이 뒤집힌다는 뜻으로 문란한 질서를 비유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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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403)
하늘땅 넓고 넓어
곽 노인은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운자가 똑같기에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오. 그러나 고로(古老)들에게 물어보았더니 그런 게 아니었대요. 강희안은 갑자년(甲子年) 가을에 와서 그런 시를 남겼는데, 이석정은 그로부터 십 년 후 계유년(癸酉年) 봄에 와서 강희안의 시를 읽어보고, 차운(次韻)을 해가지고 그런 시를 새롭게 다시 지었다는거에요.」
「후세 사람들이 선인들의 시를 읽어보고 나서, 차운을 해가지고 자기 나름대로 의 시를 지었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이 옵니까.」
「그게 바로 옛날 선비들의 풍류가 아니겠어요. 옛날 사람들은 이미 가고 이승에 없지만, 그의 시만은 남아서 오늘에 사는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니, 그게 바로 고금의 정신이 서로 통하고 있는 증거일 것이오.」
「과연 옳은 말씀입니다. 한 사람은 <이 좋은 경치를 세상에 널리 알리라>고 했는데, 다른 한 분은 <선경같이 좋은 이 경치를 세상에는 알리지 말라>고 한 것도 아주 뛰어나고 재미있는 대조입니다.」 곽 노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잇는다.
「시인 장호(張厚)는 이요정의 풍경을,
산악은 천층으로 북진을 이루었고
기나긴 다리 밑에는 남강이 누워 있네
巨嶽千層成北鎭(거악천층성북진)
長橋百尺臥南川(장교백척와남천)
라고 읊었고, 시인 배 둔(裵屯)은,
구름은 깊고 나무는 늙은 천년 고을이요
녹음은 짙고 꽃은 적은 사월 하늘이로다.
雲深木老千年縣(운심목노천년현)
綠暗紅希四月天(록암홍희사월천)
라고 읊었는데, 모두가 뛰어난 시구 들이지요.」
옛날 사람들은 시를 좔좔 외는 것만 보아도, 곽 노인이 이요정을 얼마나 좋아하는가를 가히 짐작할 수 있었다. 김삿갓은 곽 노인 같은 은사(隱士)를 알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뻤다.
학소산 동쪽에는 수림정(秀林亭)이라는 정자가 있다. 옛날 어른들은 산수를 얼마나 좋아했던지, 산수가 빼어난 곳에는 반드시 정자를 세웠던 것이다.
다음날 곽 노인과 함께 수림정 구경을 나섰다. 이요정에 갔을때에는 술이 없는 것이 한이었기에, 이날은 술과 안주까지 마련 해가지고 나섰던것이다.
수림정도 이요정과 마찬가지로 강물이 굽어 보이는 절벽 위에 솟아 있었다.
다만 두 정자에 다른 점이 있다면, 이요정은 규모가 거창하여 남성미가 풍기는 데 반하여, 수림정은 규모가 오밀조밀하여, 어딘지 모르게 여성처럼 섬세하게 느껴지는 점이었다.
그러나 눈앞의 전망이 호호탕탕한 점에서는 두 정자가 조금도 다를 바가 없었다.
「어제 이요정에 갔을때에는 술이 없어 너무도 삭막했었소. 오늘은 술을 준비해왔으니, 우선 술부터 한 잔 들기로 합시다.」
곽 노인은 정자에 올라앉기가 무섭게 술자리부터 벌여 놓으며 말했다.
「저는 이태백은 아니 옵니다마는, 술이라면 사양할 줄을 모르옵니다.」
김삿갓이 술잔은 서슴지 않고 받으며 그렇게 말하자 곽 노인도 크게 웃으며,
「참으로 좋은 말씀이오. 술이 없다면 인생을 무슨 재미로 살아가겠소이까.」
그리고 술 한 잔을 단숨에 들이켜버리는 것이었다.
술이 거나하게 취해오자 곽노인은,
이 백은 술 한 말에 시를 백 편씩 지으며
언제나 장안거리 술집에서 잔다오
천자가 부르셔도 배를 타지 아니하고
자기는 <술의 신선>이라고 말했다오.
李白一斗詩百篇 (이백일두시백편)
長安市上酒家眠 (장안시상주가면)
天子呼來不上船 (천자호래불상선)
自稱臣是酒中仙 (자칭신시주중선)
하는 두보의 시를 읊어 보인다.
과연 주취(酒趣)와 시취(詩趣)를 모두 다 알고 있는 풍류객이었다.
그러니까 김삿갓도 취흥이 도도해 와서 곽 노인에게 이렇게 부탁하였다.
「남의 시만 읊고 계실 게 아니라, 이정자를 두고 선생 자신의 시를 한 수 읊어 주십시오.」
「그럴까요? 그것도 좋은 말씀이오. 그러면 서투른 대로 내가 한 수 읊어보기로 하리다.」
하늘땅 넓고 넓어 생각은 만 갈랜데
정자는 그윽하게 구름 밖에 솟아있네
무릉도원 사시는 님 얼마나 그리운고
묻노니 신선은 우리와 무엇이 다르던가.
浩浩乾坤思無窮(호호건곤사무궁)
一亭高趣水雲中(일정고취수운중)
登臨幾憶桃源客(등임기억도원객)
欲問仙家興異同(욕문선가흥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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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이야기
우리가 자랑하던 스승의 대접도 잊혀지는가?
한 高等學校에서 修業中 딴짓을 하는 高3學生을 제지하다가 先生님이 暴行을 당했다는 報導를 보았습니다.
이것이 우리 敎育의 末世的 現象이라고 느꼈습니다. 平素 學校敎育이나 家庭敎育의 實體가 그대로 들어나는 末世的 現狀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되어 우리에게 敎訓을 주는 옛 이야기를 전해 드리오니 參考하시기 바랍니다.
" 옛 이야기에 담긴 머슴 이야기. "
우리나라의 事例 平安北道 定州에서 머슴살이하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눈에는 聰氣가 있고, 動作이 빠르고 聰明한 靑年이었습니다. 아침이면 일찍 일어나 마당을 쓸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했습니다. 그는 아침이면 主人의 요강을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려 다시 안방에 들여 놓았습니다.
主人은 이 靑年을 머슴으로 두기에 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고 그 靑年을 平壤의 崇實大學에 入學시켜 주었습니다. 工夫를 마친 靑年은 故鄕 으로 내려와 烏山學校 先生님이 되셨습니다. 요강을 씻어 崇實大學에 간 그분이 民族의 독립운동가 古堂 趙晩植 선생님 이십니다.
후에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머슴이 어떻게 大學에 가고 선생님이 되고 獨立運動家가 되었습니까? 하고 그러자 先生은 “주인의 요강을 精誠들여 씻는 정성을 보여라.” 그렇게 대답하셨답니다. 남의 요강을 닦는 謙遜과 자기를 낮출 줄 아는雅量! 그것이 曹晩植선생님을 낳게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머슴 이야기
미국의 南北戰爭이 터지기 몇 해 전의 일이랍니다. 오하이오 주의 大農富豪인 테일러(Worthy Tailor)씨 農場에 한 거지 少년이 굴러 들었습니다. 17살의 "짐"이었습니다.
일손이 많이 必要한 이 집에서는 그를 머슴으로 雇傭했습니다. 그러나 3년 뒤, 자기의 외동딸과 "짐"이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된 "테일러" 씨는 몹시 怒하여 "짐"을 빈손으로 때려서 내쫓았습니다.
그 후 35년이 지나 낡은 倉고를 헐다가 "짐"의 보따리를 發見했는데 한 권의 책 속에서 그의 本名을 찾았답니다. "- James A. Garfield - . . ." 現職(그 당시) 미국 대통령(20대)이었습니다.
그 동안 "짐"은 "히람대학"을 首席으로 卒業했고 陸軍 少將을 거쳐 下院 議員에 여덟 번 被選된 후 白堊館을 차지했던 것입니다.
* 現代를 이끄는 경영철학은 바로 "서번트 리더쉽(servant leadership)"입니다.
"서번트 리더쉽"이란 머슴, 하인 즉 ''종의 리더쉽'' 이라는 뜻입니다.
미국의 경제전문誌 ''포춘(Fortune)''에 의하면 미국 내 100대 기업 중 상당수의 기업들은 이 "서번트 리더 쉽"을 基本哲學, 經營理念으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서번트 리더쉽"은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精神을 本받은 것이기도 하답니다.
예수님께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從이 되어야 하리라(마태복음 20장26-27절)"고 말씀하시면서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심으로 섬김의 모범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 예수님의 섬김의 정신, 奉仕의 精神이 결국 오늘날 企業을 이끌며 經營하는 데 基初를 이루고 있어야 할 뿐 아니라. 選出職 公務員들의 마음가짐이 되어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現代의 지도자는 "머슴"이아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
함께합니다!
努力하십시다!
배우고 익힙시다!
眞正한 지도자의 자리는 쉽지 않습니다!
존경합니다!
건강하십시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승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머슴 이야기에
관심을 두고서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재미 있게 잘 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삿갓의 野史 고맙게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