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정동 은점봉 아래 "해맞이 정자"를 찾은 野草, 海山, 樂山의 모습.....11:10:26
안불정 막바지 "석운사" 윗 길의 포장 준비 중인 공터에 海山의 차를 주차 후 출발한다...09:21:02
하얀 눈길을 밟으며 오르는 모습이 아름답다.... 09:23:42
산에서 떨어진 파석이 길가에 떨어져 있어 작은 것은 옆으로 치우면서 올라간다...09:40:05
길가의 벚나무가 조봉을 처음 오를 때(2018.04.17. 4명) 벚꽃이 만개하여 추억 사진을 남겼는데,
지금의 겨울 풍경은 잡목에 묻혀서 화려한 봄날을 기다린다... 09:55:04
눈길을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좌측에 햐얀 솜처럼 핀 꽃을 물으니 "사위찔빵" 덩굴의 꽃이라고
野草가 알려준다....09:58:18
급 경사지대에 참나무가 가득한데, 가로로 층을 이룬 검은 띠(탄맥)가 보인다.... 09:59:35
출발하여 40여분만에 휴식을 갖으며 따뜻한 물로 목을 축이고 담소를 즐긴다....10:05:16
길바닥이 검은 탄전지대를 오르느데, 전방에 가느다란 주황색 소나무가 돋보인다... 10:23:18
문경관광사격장에서 오는 길(오른쪽)과 합류한 삼거리에 쉼터를 만들어 산객을 반긴다....10:29:12
앞쪽의 둥근 봉우리는 은점산 오르는 길목이고, 왼쪽의 임도 모둥이에 "해맞이 정자"가 있다...10:32:21
하얀 눈길을 오르며 겨울의 풍경에 몸을 맞긴다... 10:33:42
저음리와 자연휴양림가는 삼거리에 있는 원두막에 쉬면서 간식과 담소를 즐긴다...101:37:34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저음리(2.7km), 왼쪽의 자연휴양림(6km), 반대쪽의 문경관광사격장(5.5km)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다...10:50:15
왼쪽의 자연휴양림 방향(은점봉)으로 진행한다. 중앙의 능선길도 은점봉 가는 길이다...10:50:19
산악자전거를 위한 이정표가 "자연휴양림"의 거리(5.5km)를 안내한다....10:56:49
왼쪽 낭떨어지는 전망이 좋으나, 난간 설치가 꼭 필요하다....10:57:39
원두막에서 15분 거리에 "해맞이 정자"가 보인다...11:04:59
멋진 팔각정에 처음 오르는 기분은 호기심을 키운다(우측에 돌계단도 있음)...11:06:38
전 문경시장 박인원님이 "1월1일 해맞이" 장소로 조성한 팔각정의 조망이 매우 좋다.
팔각정의 조망은 명당자리로 오늘은 흐리나, 맑은 날은 매우 좋을 것 같다....11:07:33
은점봉은 다음으로 미루고, 되돌아 오는길에 전방의 왼쪽 봉우리(작은 조봉)의 급경사를 오를 때 힘들었던
기억이 나고, 오른쪽 봉우리(조봉)은 다시 내려가서 많이 올라가서 못갔었다 ....11:23:10
길가의 소나무 가지에 산짐승이 먹어서 솔잎이 하나도 없다....11:24:02
"문경관광사격장(4.4km)" 안내판을 지나 앞쪽에 차량통재를 위한 철문이 열려 있다...11:30:50
눈발이 날리는 원두막에서 겨울을 즐기는 樂山, 海山, 野草의 모습....11:32:01
내려오는 길은 쉽게 내려오며, 급하게 굽은 도로가 여러번 반복한다... 12:08:05
제14대 김영삼대통령 시절( 1993년 2월 25일~1998년 2월 24일) "광산합리화 사업"으로
당시 "태산광업소(이희재사장)의 채탄한 석탄을 차량으로 옮겨 실는 디플러(찌푸라)시설이 지난날의 영광을
뒤로하고 잡초에 묻혀있다....12:23:37
15,000보가 넘는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에 도착해 보니,포장공사 준비가 잘 되어 가고 있다....12:27:03
첫댓글 小寒추위가 물러가니 눈 豫報가 있었다.銀店峰을 다른 코스로 登頂하기 爲하여 안佛井 끝인 雲石庵에 到着하니 登山路가 積雪로 덮혀 선뜻 車輛進入이 망설여져서 前과 같은 코스로 가리라 급히 日程을 變更하였다.過去 泰山鑛業所 閉石場은 周邊整頓은 잘 되어 있으나 浸出水가 많이 흐르고 있어서 上水道 水源池가 念慮스러웠다.登山路는 응달인 關係로 少量이지만 흰 눈이 알맞게 쌓였고 先踏者의 자국이 鮮明하다.간간히 눈발이 발길을 제촉했지만 平易한 길을 쉽게쉽게 올랐다.모퉁이마다 石炭採掘의 痕迹이 뚜렷하고 頁巖層인 듯 검은 巖塊가 자주 目擊된다.猪音里 갈림길에서 元來의 目標地點을 確因하고 1km를 더 進行하여 過去 해맞이 名所인 八角亭에 올라보니 亭子는 變함 없으나 돌보지 않아 周邊雜木이 展望을 막아서 답답하다.더 進行하면 돌탑과 銀店峰 頂上에 서지만 步行이 萬步를 超過했으므로 멀리 鳥峰과 魚龍山을 바라보면서 原點回歸를 서두르는데 부지런한 野草님은 봉우리 맺은 생강나무,참꽃 줄기를 꺾었다.新機洞 一帶가 어슴하고 微細먼지 影向으로 遠景眺望은 不可能하지만 모든 봉우리가 踏査되었으므로 어림 斟酌만 해도 반가움이 묻어난다.茅田洞 굴世上食堂에서 굴料理 試食이 퍽 依微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