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일지 모리스 샌닥의 작품들

[이경희(14)]

모둠일지.hwp

<모둠일지>

함께한 날 : 2016년 4월 8일(금) 이른 10시

함께한 이 : 강미영, 곽명희, 김은정, 박신영, 박창희, 이경희, 이양미, 전주미

( 참관 : 박입분, 복진해 )

함께한 책 : 작가 모리스 샌닥의 책들(발제 : 강미영)

 1. 공지사항(운위공지 및 부서공지) : 운위기록 참고

  ▶ 동화동무 예정 : 신당초, 성동초, 경산 하주초, 고산 도서관, 대현 도서관

  ▶ 어린이날 행사 : 다른 단체와 연대해서 실시(연대단체 없으면 미실시)            

  ▶ 6월 달모임 : 도서관부 주관(도서관 이용교육)

  ▶ 문학기행 : 독서부 추천(이오덕 학교, 권정생 추모행사)

  ▶ 지부회원 연수 : 6월 11일(토) 경주

  ▶신입모집 일정

   - 마음강의 : 4월 07일(목) 이른 10시 서부도서관(강사 : 홍천주)

   - 마음강의 : 4월 14일(목) 이른 10시 수성도서관(강사 : 이양미)

   - 기본강의 : 4월 21일(목) 이른 10시 사무실(강사 : 이은숙)

   - 신입 OT : 4월 28일(목) 이른 10시 사무실(각 부서 소개)

   - 신입환영회 : 5월 26일(목) 이른 10시 앞산 숲 체험 및 등산

                      장소(큰골매점 앞)

                          준비물(운동화, 모자, 물, 도시락, 개인 간식)

  ▶ 발제순서 바꾸기

    - 4월 15일(금) 토미 웅거러(발제 : 이경희)

    - 4월 22일(금) 부서 활동 및 그림책의 그림읽기(발제 : 이양미)

    - 5월 06일(금) 부서모임 쉽니다. 

2. 평가

  ▶ 대현도서관 평가

   - 간담회 내용이 개인적으로 유용한 내용이라 좋았다.(복진해)

   - 독서부는 매번 인형극 공연 때문에 강의에 참여할 수 없어 아쉽다.

   - 고산에 이어 공연 횟수가 늘어갈수록 진행도 편하고

      아이들도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 연령대(4. 5세~초등5)가 너무 다양해 공연 몰입도도 떨어진다.

   - 접하기 어려운 장르지만 초등학생들은 아주 재미있어 했다.  

3. 책 이야기(작가 모리스 샌닥의 책들)

  ▶ 발제 : 강미영

  ▶모리스 샌닥의 작품들

   -글, 그림 책 : <로지네 현관의 표지판>, <아주 머나먼 곳>, <괴물들이 사는 나라>,

    <깊은 밤 부엌에서>, <창 밖 저 멀리>, <범블아디의 생일 파티>, <나의 형 이야기>

   -그린 책 : <구멍은 파라고 있는 거야>, <우리 화장실을 파랗게 칠하고 싶어요>,

     <아주아주 특별한 집>, <꼬마 곰>, <서커스 소녀>, <행복의 비>, <사랑하는 밀리>, <지붕위의 수레바퀴>, <집 없는 개>,

     <뭐라고 말 해야 할까 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커다란 초록색 마술 책>, <토끼 아저씨와 멋진 선물>

  ▶ 느낌 나누기

    - 환타지 장르를 좋아하지 않아 재미가 없었다.

      아이는 깊은 밤 부엌에서를 아주 재미있어 했다.

    - 원어에서 주는 운율의 재미를 느낄 수 없어 아쉽다.

    - 90년대에 번역된 책이고 번역서의 한계가 느껴진다.(괴물들~, 깊은 밤~)

    - <깊은 밤 부엌에서>는 70년 대 출판 당시에도 금지도서일 만큼 충격적인 그림이다.

    - 등장인물들이 너무 노안이라 이상하고 재미가 떨어진다.

    - 요리사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아이에게 읽어줄 때 어떻게 읽어줄까 고민했다.

    - 아이들 반응 : 반죽에서 손이 나오는 장면을 무서워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 했다.

                                재미있어 하고 자주 읽었다.

    -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읽으면서 현실에서 환타지 세계로 들어가는 그림의 장면구성이

       정말 잘 되어 있고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 <괴물들이~>와 <깊은 밤~>을 비교했을 때 그림 풍이 너무 달라

      작가를 이해하기 어려웠다.

    - <괴물들~>은 교과서에 나온 책이라 아이가 아주 재미있어 했다.

    - <깊은 밤~>은 딸에게 읽어주었을 때 “그림이 예뻐, 만화 같다” 라고만 반응했다.

    - 평소에 생활동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재미없어 했다.

    -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분석하면서 보게 된다. 괴물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된다.

    - 그림의 프레임이 세부적으로 변화(달의 방향이 아이 심리 표현)해 간다.

      분리된 공간에서 분화해 자기세계로 빠져 들어간다.

  ▶발제글 이야기

  < 초기의 책들 >

    - <구멍은 파는 것>은 떠오르는 추상적인 생각들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 읽어주는 책은 아니지만 아이들은 아주 재미있어 한다.

    - 추상적인 것을 그림으로 표현해내는 작가의 실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 작은 그림에서 보여 지는 표정 하나하나가 다 살아 있다.

    - 이 책으로 삽화가로서 인정을 받게 된다.

    - <로지네 현관에 쪽지가 있어요>

    - 샌닥의 첫 번째 작품으로 제목이 여러 가지로 번역되어 출판된 책이다.

   - 아이들의 심리를 너무 잘 알고 있는 작가이다.

    - 50년대의 초기 작품이라 그런지 순수하고 담백한 그림이다.

   < 중기의 책들 >

    - <서커스 소녀>는 위에서만 보고 옆에서는 보지 못하는 장면 구성이

    아이들의 불안한 심리에서 안정적인 심리로의 이동을 보여준다.

    - 새로운 환경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 아이의 마음(모리스 샌닥)을 잘 표현했다.

    - 샌닥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70~80년대 3부작들<창밖 너머(=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괴물들이 사는 나라>,

       <깊은 밤 부엌에서>이다.

    - 불안정한 요소들에서 안정적인 감성으로 돌아오는 구성을 보여주는 책 이다.

    -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비평가들에 의해 많은 논란을 낳고 있는 책이다.

    - 달의 변화는 주인공의 주관적인 시각 변화로 그 일을 겪은 아이에게는 긴 시간을 의미.

    - 모리스 샌닥이 사용한 부엌과 먹는 것은 아이들의 기본적인 욕구 충족 요소로 봄.

    - <읽어버린 동생을 찾아서>는 납치 사건을 접하고 쓴 책으로 그림이 전체화면을 채움.

    - 고블린은 아이들의 불안한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 등장시킴.

    - 발의 크기로 아이가 짊어진 삶의 무게를 표현했다.

    - 호른도 아이의 심리를 표현하는 것으로 마법을 부리고 싶은 심리 표현.

    - 엄마의 노란 비옷을 입은 것은 아이가 엄마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표현.

   <후기의 책들>

    - <범블아디의 생일 잔치>에서 절대로 열 살이 안 될게요 라는 표현이 압권이다.

    - <나의 형 이야기>는 형에 대해 쓴 시들로 형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책.

    - 4차원적 사고를 하는 자기 세계에 빠져있는 사람으로 느껴진다.

    - 형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상상하며 자신의 상상을 더 보태 글을 쓴 작가.

    - 형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모리스 샌닥의 말>

    - 칼데콧 시상식에서 “어린이의 갈등이나 고통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허식의 세계를

      그린 책은 자신의 어릴 때 경험을 생각해 낼 수 없는 사람들이 꾸며 내는 것이다.

       그렇게 꾸민 이야기는 어린이의 생활과 아무 관련이 없다.”라고 했다.

    - <깊은 밤 부엌에서>는 68년도 심장마비가 오고, 살던 곳을 떠날 시점에 쓴 책이다.

    - 자기만의 극복 의지가 드러나 있다.

    - 미키 마우스(주인공 미키)와 히틀러(요리사), 유대인 학살(오븐요리)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밝힘

  ▶다음 발제 : 4월 15일(금) 토미 웅거러(이경희)

     *곽명희씨 양말 고맙습니다^^ 미영씨 덕분입니다~~~~~

[혜강임영미]

독서부 공부가 재밌다고 소문났나보네요~ 참관하신 분들도 있고요^^ ㅎ

[박창희]

독서부 진짜 재미있어요!!
참관 한번 오시면
계속계속 오시게 될껄요!!^^♡

[곽명희]

그림책 재미있는데 수업에 집중 못 해
아쉽습니다
미영씨 감사합니다
미영씨 덕분에 저두 인사를 듣습니다
다들 열심히 부서 활동하시는데 제가 도움이 못 되서 미안함 맘 입니다

[박창희]

저도 강미영님께 감사를~~^^♡
그리고 명희씨도 항상 맛있는 것들 챙겨오셔서 고맙습니다!!^^♡
미안한 맘 갖지 마세요~~
도움되는 필요한 존재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