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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맛집 스크랩 [대구맛집 / 범어동맛집]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좋은 백짬뽕...대구 범어동 / 시원 / 백짬뽕 야끼우동 자장면
농갈라묵자 추천 0 조회 96 13.03.28 10:1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얼마전에 이야기 했듯이 이번주는 짬뽕 먹는 주..라고 혼자 정하고

이곳저곳의 짬뽕 전문점을 다녀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에서 손가락안에 든다는 짬뽕전문점 시원으로 달려 와 봤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성게짬뽕을 먹고 '아..이런 짬뽕도 가능하구나'하고

짬뽕에 대한 새로운 느낌을 가졌었는데

오늘은 집사람이 좋아하는 야끼우동과 평소 맛보고 싶었던 백짬뽕..

그리고 요즘 이리저리 잘하는 집을 찾고 있는 짜장면을 주문합니다..

 

 

 

아래의 view on 추천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480-14번지

053-741-9595

 

 

붉은 색상의 간판이 시선을 끌고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에서 보는것 보다

훨 넓은 실내가 편안함하게 반겨 줍니다..

주차는 도로변 유료주차를 이용해야 하지만 그것도 잘 없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그래도 찾아보면 군데군데 주차할 곳이 숨어 있다는 것..

 

 

 

 

 

 

소식을 하는 집사람과 제가 가서 집사람은 야끼우동..

나는 백짬뽕...탕수육을 하나 더 주문 하려다가

요즘 꽂혀 있는 자장면을 추가로 한그릇 더 주문합니다..

집사람이 ...'누가 다 먹는다고 이렇게 주문하느냐?' 고 하지만

맛집 블로그 몇년에 느는건 배 밖에 없다고 오늘은 요렇게 간단히 주문합니다..

 

 

 

 

 

 

 

 

중국집이면 어느 집이나 출동하는 삼총사..

없으면 섭섭하고 있어도 본체만체 하는 아이들이지요..

 

 

 

 

 

자장면입니다..

일단 침이 넘어 갑니다..다른 메뉴보다 제일 먼저 나온 메뉴이기에 손길이 안갈수 없는데

빨리 자장면을 먹고 제가 주문한 짬뽕 한그릇도 먹고

집사람이 주문한 야끼우동도 먹는걸 거들어 줘야 하기 때문에 속전 속결로

해결 하리라 맘 먹습니다..ㅎㅎㅎ

 

 

 

 

 

 

 

 

일단 면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비비다 보면 부드러움과 탱탱함이 느껴지는데 맘에 드는 면입니다..

자장은 옛날 방식으로 감자도 큼지막하게 혹은 돼지고기도 큼지막하게 들어 있으면 더 좋으련만

그렇지는 않은 요즘 흔히 볼수 있는 자장면입니다..

저도 집에서 가끔 볶아 보는 자장면이지만 집에선 화력이 따라주질 않아서

제대로 맛을 내기가 어렵더군요..

물론 제가 한 것 보다는 훨 맛있는 자장면 이었습니다..ㅎㅎㅎㅎ

 

 

 

 

 

자장면은 괜찮은 편입니다..

제가 생각하고 찾아다니는 수준의 맛까지는 아닌듯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자주 먹는 일반 자장면의 수준 이상은 되어서

가끔 생각이 날듯한  그리고 한번쯤 먹고 싶은 맛입니다..

 

 

 

 

 

백짬뽕입니다..

원래는 굴짬뽕을 주문하려고 하였으나 굴짬뽕은 계절 음식이라..

이제는 굴이 나올 시기가 지나 하지 않는다 하시네요..

그래서 꿩대신 닭이라..비슷한 백짬뽕을 주문을 하였는데

예전에 먹어 보았던 성게 짬뽕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맛은 전혀 다름니다..

육수가 구수하고 깔끔하고 사각거림이 좋은 야채와 잘 어울려

오징어와 새우와 같은 해물이 들어 있어 시원함도 느껴지는 그런 맛이네요..

 

 

 

 

 

 

 

 

 

 

 

생각보다 많이 든 오징어가 눈에 보이네요..

요즘 물가로 보면 가격도 이정도면 착한 편이고 맛도 좋은 편이어서

아이들과 가끔 와 봐야겠다는...

 

 

 

 

 

 

 

 

 

 

집사람이 주문한 야끼우동입니다..

매운맛이 적당하고 단맛이 조금 더 많이 느껴지는 맛이더군요..

저는 괜찮게 느꼈었는데 집사람은 단맛을 조금 줄여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길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단맛이 좋아져서 그런가요.?

제입에는 오히려 기분좋게 맵고 달작지근한 ...

그런 맛입니다..

양도 여자 혼자서 먹기엔 적지 않은 양이어서 제가 반쯤 거들었답니다..

 

 

 

 

 

 

 

 

 

사실 불맛이 좀 더 강한 맛이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예전 왔을 때 보다는 조금은 다른 맛이었어요..

불향이 예전보다 살짝 약해진 느낌...

제가 불내음을 좋아해서 그런지 조금은 약한 느낌이었어요..

 

 

 

 

 

 

 

대구에서 짬뽕하면 몇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집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나름 이름을 떨치고 있는 몇군데의 짬뽕집이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성게짬뽕을

하는 곳이 여기 밖에 없는지라..가끔 들러서 먹곤 하네요..

오늘 먹은 백짬뽕과 자장면 그리고 야끼우동은 모두가 어느 수준 이상의 맛을 보여줍니다..

깔끔한 육수와 은은한 불내음..그리고 매콤함과 시원함까지..

갖가지 메뉴마다 서로가 가지는 맛이 있어 가족들과 친구들 모임에도 좋을듯한

집이라 생각 됩니다..

한번쯤 들러서 맛보셔도 지불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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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29 01:11

    첫댓글 역시 대구의 짬뽕은 좋으네요.
    입안 가득 군침이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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