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사설]
‘박영선 총리설’ 중대 인사,
대통령실 공식 조직은 몰랐다니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 조선일보 DB >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17일 나왔다.
국민의힘 일부에선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인사는
안 된다”
는 반응이 나왔고, 민주당은
“야당 파괴 공작”
이라고 했다.
논란이 커지자 대통령실
은 대변인 명의로
“검토된 바 없다”
고 공지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발로
“인재 풀을 넓히는 차원에서 검토
중인 것은 사실”
이라는 말이 나왔다.
대통령실 내부에서조차 서로 엇갈린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공직에 속한다.
대통령실의 대변인실이 검토한 적
없다고 공식 부인했는데,
다른 참모들은 검토한 게 맞는다
고 한다면 누구 말을 믿어야 하나.
대통령실 상황을 보면
박영선·양정철 두 사람의 인사
검토를 비서실장과 정무·홍보수석,
대변인 등이 제대로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지 않고서는 이런 혼선이 있을
수 없다.
그렇다면 총리와 비서실장 인사에
이들을 제외한 다른 참모들이
관여했다는 것이다.
비서실장 등의 공조직과 다른,
실제 대통령실을 움직이는 비선
라인이 있다는 논란이 뒤따를 수
있다.
대통령실 직제 규정에 따르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직위에 대해서는 인사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사위원회를
두고 그 위원장은 비서실장이
맡도록 돼있다.
비서실장이 모르는 인사가 있다면
심각한 문제다.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총선 참패와
관련해
“죄송”
이라는 발언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몇 시간 뒤 대통령실 참모가
“비공개 회의에서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
고 전했다.
‘죄송하다’는 당연한 한마디조차 넣지
않은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작성한
사람은 누구인가.
지난 1일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
때도 참모들이 뒤늦게 증원 숫자
조정이 가능하다고 담화에는 없는
입장을 밝혔다.
박영선 전 의원을 총리로 검토하는
자체를 뭐라고 할 수 없다.
역대 정부에서 다른 당 출신을 기용한
사례가 적지 않다.
인사 검토는 폭넓게 하는 것이 옳다.
박 전 의원은 중기부 장관을 지냈고
최근엔 반도체에 천착하면서 과거의
정치 행보에 대해 성찰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문제는 대통령의 중대 인사가 공식
조직이 아니라 누군지 알 수 없고
권한도 없는 사람들에 의해 검토된다면
정상적인 국정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100자평]
난리났다 벌벌
비선=김건희지 누구여
에휴 깜냥도 안되는 철부지
팔불출 좌파 무식듀오를 보수가 중고로
주워왔으니 ㅋㅋ
둥이할머니
검토는 해었다는 발언을 한 수석이 있다는 것
같은데 그사람의 이름을 알고싶다.
만약 그자가 실세라 모든 것을 좌,우지 한다면
모든 것에 대통령 편을 들어온 많은 우리 국민들은
실망을 넘어 절망을 할 것이다.
그자가 이 정권의 상왕이라는 말인데 나라가
이래도 되는 것인지 물어 본다.
윤석열은 문정권에서 임명된 고위 공직자 였지만
그정책에 반대해 우리 자유우파의 국힘대표로
대통령에 선출되셨다.
아무리 입법의 독주로 많은 것을 못하고 있는 것
우리 자유우파국민들 모르는 사람 없다.
그래서 좀 미흡해도 응원 드리고 편드는데
우리와는 전혀 다른 쪽의 사람을 협치라는
이름하에 다 끌어드려 모든 인사권을 행하고
정책펴는 자리에 앉히겠다면 그냥 내려오셔서
그들보고 다스리라고 하면된다.
나는 오늘부터 국힘편 아니고 자유 우파편도
아니고 좌파에 더 가까운 중립의 대통령이다고
선포하시면 더불이 아마도 탄핵 소리를
하지 않을 것이다.
조국이 말처럼 우린 용으로 살아도 우파 국민은
가재,붕어로 살면 되니 신경 쓰지 말라고.
自由
민자당 탄생보다 더한 정계개편이 추진되고
있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
작살잡이
윤석열이 갈수록 가관이고 실망이다.
기껏 박영선 양정철이가 그 중요 자리를 꿰 찰
만큼한 인물이긴 하나?
대기업 대리, 공무원 부주사 보다 못한 것들을
검토한다고?
주위에 인재가 없긴 없나 보다.
계속 이따위 짓 하면 난 다음에 이재명 뽑아
윤석열 김건희 확실히 조지도록 하겠다.
신훈요십조
참으로 한심한 용산과 여당이다.
우파에 그렇게 사람이 없어 이따위 망상을
꿈꾸나?
양정철은 415 부정선거의 기획자라고 회자되는
사람이다.
선관위 부정선거에 대처라도 하려는 기특한
생각인가?
대통령도 좌클릭하고 한동훈도 좌클릭했다.
그래서 이상민이 당선되고 김영주가
당선되었나?
이 둘을 데리고 오면 민주당에서 협조가
더 잘되나?
좌파들이 씹다 뱉은 단물 빠진 껌을 주워서
씹겠다는 머절이 발상을 누가 했나?
자존심 상해 종일토록 화가 났다.
용산은 이런 발상을 한 자부터 내려라.
금과옥조
놀라긴.. 김경율 ,함운경이 여당 최고 선거 실세
아니었나?
홍수봉
아직도 윤석열에게 희망을 가지고 있는 보수가
있다면 대한민국을 떠나라고 하고 싶다 ㅎㅎ
밥좀도
한국 정치판은 싹 갈아엎고 다시 짜야 한다.
지금 좌우든 진보 보수든 마구 섞여 흙탕물이
돼 있다.
북한산 산신령
누가 말도아닌 이런 짓을 하나 찾아내서
책임을 지게해라
무수옹
犬統領 눈치 살피려 흘린 고도의 전술이다.
일거양득!
심연식
야당인 김영선 전장관을 임명한다는 설과
비서실장 역시 야성이 강한 분을 임명한다는데
저는 거국내각을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지마는
이런 총리인명은 하나의 설일 뿐이지 결코
민주당과 대화를 위한 것으로 가능할지는
인사 결과를 두고 볼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