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세일링~~!
1. 간밤의 긴 설계? 준비를 하고
피곤한 몸과 마음을 끌고 거제도로 이동
장승포에서 같이간 부산분과 강원도에서 온 분, 현지인 조우
지세포로 이동
현장답사
이미 여러차례 지나 다니며 들렀던 곳이었지만
새로운 눈으로 관찰
거제요트학교에서 관리하고 있는 계류시설
이시설물은 옆으로 옮기고 새로이 파일을 박고 고정식 폰툰을 증설 할 예정
목요일엔 한가했지만 토요일엔 많은 훈련생과 여행객들로 북적 북적 활기찬 모습들
지세포 어항의 모습
역시 지세포에 들를 때 마다 식사를 하는 만남/허름한 식당에서 특식의 안주와 식사를 주문
갈치조림과 갑오징어 숙회..
부어라 마셔라 한참을 떠들다...대우조선해양의 사택에서 달콤한 취침
마스트 정비후 선저에 발라 댈 무지 고가의 그 넘의 인수와 확인
그리고 정비후 마스트 표면에 도포 할 UV 차단 도료도 인수/확인
창고로 활용 가능한 대우조선해양의 건물도 오랜만에 들러 확인
요트정비에 애를 먹고 있는 부산을 비롯한 정식 요트정비센터가 없는 점을 감안
(고발하네 마네...금지하네 마네....머리 아파)
정식의 조선소 허가가 있는 곳을
요트정비창으로 개조하기 위한 부지와 시설을 확인
만점!
어둡다고 지랄 않코
필요하면 내가 만들고 만든다는 심정으로 확인 또 확인
부산의 선대들을 이동시키고
여기를 마음대로 내키는 대로 요트를 정비 할 수 있도록 개조키로 확정
금요일
비가 내리는 속에서
세일요트 한척과 파워보트 한척을 징발해
훈련여건과 주변 여건(스쿠버다이빙 활동 등)을 확인 하기 위해
출항 매물도로
매물도항이 아닌(당금부락) 오랜 추억의 장소 대항마을로 접안
오랜 추억의 이장님 댁은 없어졌고 온통 펜션촌으로 변한 부락의 민박집에 여장을 풀고
구석 구석 째려 봄
전설속의 작살 박은 잠수병으로 은퇴했고
그 자리엔 후배분이 인수해서 운영중
커피 한잔속에 오랜 시간 환담/지원방안 협의(다이빙 훈련과 오퍼레이션)
ㅋㅋㅋㅋ
한쪽 구석에 오래 된 F2보드
(누구 것인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맞죠? 아마도 바람의 신자님의 무기 일 듯)
역시 20여년전 한강에서의 속 썩이던 F2가 추억 됨
민박집의 정성을 다한 각종 안주에 달콤한 술에 취해 밤을 보내고
오늘 출항...제세포 귀항...부산요트경기장으로 복귀
성과 : 만땅!
(그러나...에구 피곤해라)
화이팅~~!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
고생 많으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