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전당대회는 이전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많은 권리당원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권리당원 선거인수는 지난해 5·2 임시전당대회(투표율 42.7%) 때보다 50만명 늘어났고, 불과 1년여 만에 70% 이상 증가한 수치"라며 "대선과 지방선거 경선을 치르면서 당원 유입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결과 투표율은 이전보다 다소 낮지만 투표인원은 비교할 수 없게 늘었다"며 "지난 임시 전대 때 권리당원 총 유효투표 인원은 29만6885명이다. 지금까지 이번 전당대회의 권리당원 유효투표 인원은 25만9622명이다. 불과 3만7263명 차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남은 서울과 경기의 권리당원 선거인수는 44만여명이다. 현재 평균투표율 35%를 적용하면 대략 15만명 가량이 앞으로 투표할 것"이라며 "그러면 총 권리당원 투표인원은 42만여 명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치러진 전당대회 가운데 가장 투표율이 높았을 때보다 10만명 이상이 더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