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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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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그래 좋나?
몸부림 추천 0 조회 413 24.02.14 12:36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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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14 12:48

    첫댓글 나이는 슷자입니다
    10대천천이 가고
    60대 속도 엄청 빠르게 갑니다

  • 24.02.14 13:17


    돈이드나
    힘이드나
    립써비스 아주 좋은거 아닌가요? ㅎㅎ
    그이는 애기들보면
    얼마가 되었을까 궁금해하거든요
    정답찾지말고 물어라
    혹시 상처줄수 있자나요
    누가 몇살보이냐 묻거든 생각보다 열살은 훅 내려서 답해주라합니다 ㅎㅎ
    저는 누가 70으로 보인다해도 네~~!!!
    그리고 묻지도 않아요 ㅋㅋ

  • 24.02.14 13:29

    바둑두기를 즐기는 58년생 울큰동생과 바둑 대결을 하려던 남자가 웃는 표정으로 자기가 몇 살로 보이냐 해서 울동생은 보이는 대로 70정도 되셨나요 했다가 그 남자 얼굴이 바로 굳어지는 것을 보고서야 아차 실수했나보다 생각을 하긴했는데 바둑 두는 내내 대화 한 마디없이 어색하게 바둑만 두다가 마쳤다길래 제가 한 말은 "아 50대 아니신가요?" 다음 부터는 무조건 그리 말하라 가르켜 줬습니다. ^^~

  • 24.02.14 13:38

    위트가 넘치는글 잘읽었습니다~
    사실 별것아닌것처럼
    애써 무심해 보지만 누구에게나
    민감한 사항인것같습니다~~

  • 24.02.14 13:46

    매너가 없는 젊어보이는 노인네 이네요
    상대방이 젊다고 하면 입만 째지지말고 상대방도 젊고 멋지다는 표현을 해야
    서로 당신이 최고야 꿍짝이 맞는데
    혼자만 야박하게 젊다는 헛빵말 듣고 입만 벌어져서 갔네요
    서로 나이먹어가는 마당에 돈않들고 입써비스 해주면 어디가 덧나나
    조금 모자라는 늙게 보이는 더늙은 어저씨네요

  • 24.02.14 13:47

    남들이 날 보고는 나이 묻는 경우가 있더군요.
    궁금해서인지...아님 혹시 실수할까봐 그러는건지...
    몇살이라고 이야기 하면~
    그제서야 ~나이 보다 젊어 보인다고는 하는데...
    예의상 멘트로 생각합니다만~
    기분은 안나쁘더군요..
    역시~나이는 민감한 부분이더라고요

  • 24.02.14 14:08

    ㅋㅋㅋ
    나이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그 나이대로 보이지요.

    거제도 학동 몽돌해수욕장에
    여러번 갔었는데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어집니다.

    오늘도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2.14 14:23


    청바지에 흰티하나
    척걸치면 순간은
    젊다
    가만 마주보면
    지난 세월 고스란히
    다 있죠 ㅎㅎ

  • 24.02.14 14:27

    @정 아
    맞아요.ㅋㅋ
    올겨울에 좀 젊어 보이려고
    흰티에 청바지 입고 사진 찍었는데
    원판불변의 법칙만 확인했네요.

  • 24.02.14 15:15

    @정 아
    하하하 ~~~

  • 24.02.14 16:12

    @수피
    근데 몇살 어려보이네
    어쩌구는
    우리들의 이야기일뿐
    젊은사람들이 보면
    다 똑같은 어르신이겠죠?
    ㅎㅎ

  • 24.02.14 16:18

    @정 아
    그럼요. ^^♡

  • 24.02.14 15:05

    그래도 그 기사 분은..
    몸부림님 말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겠네요.

    가끔 쎄~한 말씀도 하시지만..
    은근 착하십니다. ㅎ

  • 24.02.14 15:25

    젊어 보인다는데 싫어하거나 나쁘게 보는 사람 읍껬죠.

  • 24.02.14 15:29

    몽돌해수욕장에서 놀며 사진 찍는 몸부림님은 진짜 젊은 청년 같아요
    키크지 인문되지..뒷모습이 일자로 섯지...딱 38 이네요

    이렇게요?

  • 24.02.14 15:53


    넘 재미있는 말씀
    이네요.
    레슨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서서 가서 힘든데
    웃고 가네요.^^

  • 24.02.14 16:00

    ㅋㅋㅋ
    그 기사분 입이 귀에 걸리고도 남을것같아요
    열살이나 젊다는 말을 들었으니...
    깨끗하고 예쁜 저 몽돌 밟으며 시원한 바닷가 거닐고 싶네요
    몸님은 훨훨 자유남 ~~ 참말로 부럽다욤

  • 24.02.14 16:04

    ㅎㅎㅎㅎㅎㅎㅡ 나 젊을때 나이드신분들 모이면 서로가 나누는 인삿말이 하나도 안변했다고 좋아죽습니다 ㅡ옆에서지켜보던 젊은내말은 늙었구만 별일이네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이유가있었습니다 ㅡ늙어서 눈이 안보여서그랬던겁니다 ㅡ지금 우리친구들모이면 안변했다고 난리브르스입니다 ㅡ눈은쌍꺼플로 딱부리고 입술은 빨간색루즈번들번들 땀구멍은숭숭뚤렸구 돋보기쓰고보기없기입니다 ㅡ늙기가 죽기보다싫다는 친정엄마말씀이생각납니다.

  • 24.02.14 17:26

    이런 립서비스 아주 좋아요.
    인류 평화에 기여하는 친절입니다. ㅎㅎ
    저도 누가 나 몇 살로 보이냐고 물으면 최대한 깎아서 말해주고
    본인이 실제 나이 말하며 의기양양해 하면 또 최대한의 호들갑으로 맞장구 쳐줍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정답을 말하는 학생이죠ㅋㅋ

  • 24.02.14 17:54

    가는말이 간지러우면
    오는말도 살가운것이
    기브 앤 테이크의 기본인데 말입니다.

  • 24.02.14 20:14

    65세가되어 지하철 무료승차권을 받고 걱정했어요.
    역직원이 주민증 보자고 나를 불러세우면 창피해서 어쩌지?
    근데,
    계속 저를 주시는 하는데
    안 불러세우는 거예요.
    아니 눈이삤나 내가 어떻게 65세로 보이니?
    아냐,나를 계속 지켜본걸 보면
    내가 쫌 교양있게 생겨서 치사하게 요금아끼려고 남의공짜표로 부당한 무임승차나 할 싸모님이라는의심은 안한걸거야.
    라고 굳게 믿고있는데 자뻑일까요?
    그 직윈을 안심시키기위해
    젊어 보이지만 65세넘었음을 입증하려고 계단대신 멜베타고 내려갔지요 뭐.

  • 24.02.14 20:18

    나이가
    어디로 가지는 않는듯
    합니다
    립서비스 하는거지요
    젊어 보여요
    하면
    기분이 좀 좋기는 하지요
    립서비스 인지 알아도 ᆢ

  • 24.02.14 20:48

    몸님 말한디에 기사분 기분업

  • 24.02.14 23:39

    울집남자 요즘 매일 날더러
    폭삭 늙었다며 한숨이네요
    당연한걸 어쩌라고ㅋㅋ

  • 24.02.15 16:29

    팩폭 날리는 몸님 진짜웃겨요~~~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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