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1 주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 외에 이 일을 해 주실 이가 없읍니다!" 이사야 43장
이 사 야 43 장
11 -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I, even I, am the LORD, and apart from me there is no savior.
12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You are my witnesses," declares the LORD, "and my servant whom I have chosen, so that you may know and believe me and understand that I am he. Before me no god was formed, nor will there be one after me.
얼마 전에 초지역에 있는 정관장 매점에 심방을 갔다.
내 중보기도방에 있으신 이 명옥 권사님이 정관장 초지지점의 지점장님인줄 내가 몰랐다가
얼마 전
그분의 정관장 지점이 초지역이인 것을 알은 것이다.
초지역 지점 어디냐고 물었더니
내가 가는 이마트 바로 앞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지난번 이마트 가는 길에 한번 들르겠다고 했다.
중보기도 해주는 모든 분들은 감사 감사 감사한 분들이니
일부러 심방은 못가도 내가 가는 길에 있는 곳이면
한번은 들러서 기도를 해 주면 좋으니..
들러서 사업장 축복기도 해 주는데
옆에 일하는 분이 있으셨다.
교회 다니다가 안 다닌다고 해서
내가 기도 해 드리겠다고 했다.
그때 주님이 그 분한테 했던 말씀이
오늘 성경구절을 보면서 저절로 떠오른다.
주님이 그 분에게 하셨던 말씀은
"너는 나에게 돌아와야 할찌니라!
너가 겪고 있는 일을 도와줄 이는
여호와 한분임을 너는 알게 되리라
너는 나에게 돌아와야 할지니라
여호와가 아니면 도와 줄 이가 없음이라!"
나는 그 분이 무슨 일을 겪고(?)있는지는 모르나
여튼 그 기도를 해 드리고 그 매점을 떠났다.
오늘 묵상 말씀은 두 구절을 선택했다.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삶에 일어나는 일들!
하나님이 하셨다고 해야 하는 일들이 100% 인 것이 사실이나
때로 나는 이 일을 잊고 사는 때는 없는지..
하나님이 전적으로 하시는 일임을
고백하게 하기 위해서
때로는 그것을 다시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나를 신실하게 가르치신다고 생각한다.
잊지 말라고 느을 다시 또 다시
가르쳐 주는 부분 중 하나가
"재정" 부분이다.
비천에도 처할 줄 알고
풍부에도 처할 줄 알고..
얼마전 내가 가르치는 일반대학 학생들에게
"워 룸"이라는 영화를 보여 주었다고 했다.
거기에 멋진 저택이 나온다.
미국 큰 땅떵어리에 있는 큰 주택!
우리 반 학생중 어느 학생들에게
세상에 있는 부의 허무함(?) 설명을 하다가
교수님 이전 미국에서 살던 집이
그 집 비슷하다 했더니 놀라는 모습 ^^
내가 미국에서 살던 집은 방 마다 화장실이 따로 있었다.
어머니 살아 생전 하도 큰 집을 원하셔서
내 동생 장남이
그야말로 무리(?)해서 큰 집을 사 드렸다.
어머니가 하도 좋은 차 원하셔서
장남이 역시 무리(?)해서 어머니 BMW 큰 것 사드렸다.
그러니 나 미국 들어가면 몰던 차는 큰 BMW에
부모님 노인아파트 이사하기 전 까지 살던 곳은
큰 저택!
내가 한국 있을 때 잠시 살았던 곳은
수양부모님 살던 압구정동 70평 현대 아파트
한강이 통유리를 통해 그대로 내려다 보이는 ㅎㅎㅎ
나 딱히 남이 부러워야 할 이유가 없었다.
세상적으로도 말이다.
그러나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케냐 선교지 ㅎㅎㅎ
재정에 대한 연단(?)을
내가 안 받았을 리가 있는가!
선교사 세월 25년째이다.
내가 한국 나와 있다고 하지만
남편 계속 케냐에 있으니 우리 선교사역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어제는 내 카톡 알림창에 계속 돈 나간다는 소리가 들린다.
남편이 케냐에서 돈 꺼낼 때 내 알림창에서
알려주게 되어있는데
연속으로 계속 들려 오는 것이다.
앗! 남편이 도데체 얼마를 꺼내는거야?
내가 입출금 내역에 들어가 보니...
어제가 11월 10일인데
10일동안 벌써 천만원을 넘게 뺀 것이다.
보통 선교헌금은 월 말에 들어온다.
요즘 기도원 리모델링 하는데 돈이 들어가는 것은 알고 있었고
돈도 마음껏(?) 쓰라고 남편한테 돈 걱정하지 말라고 말은 내가 해 놓고서도
돈이 막 나가는 것을 보니..
에효..
이 남편.. 정말 돈 마음껏 꺼내 가시누만!!
은행에 잔고를 보고
급한 마음으로 남편한테 문자를 보냈다.
"여보 당신 계속 돈 꺼내는데 공사비 얼마가 더 필요한가요?
오늘이 10일인데 벌써 천만원 나갔으니..
선교헌금은 보통 월말에 들어오는거 알고 계시죠?"
남편이 공사 중에 예상 못했던 일이 생겨서
그렇게 되었다고
공사비를 줄여 보겠다고 한다.
그래서리
아니라고..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하나님 일인데
최선을 다 해야지
공사비 줄여 본들..
내가 알아서 할테니..
당신은 염려 말고
그대로 공사 해 주십사! 문자를 넣었다.
우리 집에서 차로 2시간 반이나 걸리는 기도원을
요즘 울 남편 계속 공사땀시 왔다 갔다 할터인디..
그리고 현지인들 데리고 공사하는 것 정말로 녹록치 않다.
우리는 벌써 케냐에서 자체 교회만도 6개를 지었기 때문에
공사비는 항상 예산을 초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번에 기도원에 채플을 지으면서
기존해 있던 기도원을 완전 리모델링으로 고치고 있다.
지붕도 뜯고 벽도 뜯고
기도원을 수양회관으로 리 모델링 하고 있는것이다.
그러니 숙소도 다 뜯어 고치고 있고
화장실 역시..
돈은 예산액보다 두배를 넘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와서 어쩌랴!
일단 시작을 했으니
마치기까지 해야 함에!!
이럴 때
나는 기도중에 떠오르는 사람에게
돌직구(?) 후원을 던진다.
언제인가 이렇게 내가 후원을 묻는다고 묵상에 썼는지..
어떤 사람이
그렇게 돌직구로 후원을 물어보는 사람중에
자기 이름이 떠올랐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기억났다 ㅎㅎㅎ
그래서
그 사람에게 문자를 보냈다.
**
언제인가 너가
내가 특별 헌금 필요할 때 너가 생각났으면 좋겠다고 한 말을 기억하면서
문자 보냄 ^^
너가 보내 준 천만원 선교헌금 덕분에 힘을 얻어서
기도원 리모델링을 시작했는데
예상(?)했듯이
공사비가 더 많이 들고 있는중인데
남편 내 사정(?)도 모르고
ㅋㅋ
돈을 있는데로 다 계좌에서 꺼내고 있는 거 같은데
내 재정이
11월 내 강사비(?) 받은 것이
180만원인가 그런데
내가 이미 남 도와 준 돈은
800만원을 넘었음 ㅎㅎ
난 선교헌금을 한국에 있는 사람 도와 주는데 쓰지는 않는데
선교헌금이 부족하면
내가 한국에서 버는 돈을 선교헌금으로 보내거던
그런데 우리 남편 지금 공사비로 돈을 있는데로 다 쓰고 있는 것 같으니 ㅎㅎ
너 일단 기도 해 보고
선교헌금 좀 더 보낼 수있는지 알려 주삼..
지금 이 선교헌금으로 두 사람이 떠올라서
일단 너에게 먼저 문자 보내고
너가 안되면
그 다음 사람에게 물어 보려고 함
(다음 사람은 미국에 있는 우리 고모 ㅎㅎㅎ
내가 급하면 달려 가는 곳이 그곳인지라 ^^)
여튼
기도 해 보시고
알려 주세요~^^
감사합니당~
부담(?)없이 물어 볼 수 있는 자리에 그대 있어 주셔서리 ^^
***
이렇게 문자를 보냈다.
기도원이 수양회관이 되는 성장통(?)한번 겪는다는
생각도 있지만
하나님은 재정에 대해서
느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다"하는 레슨을
나에게 일관성 있게 가르치신다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한국와서 강사로 많이 초청 받으면서
돈에 대하여 별 걱정(?)없이 사는 사람이되었는지는 모르나
지난 4년 한국에 있으면서
내가 남 도와 준 돈이 4억이 넘은지라..
내가 딱히 모아 놓은 돈이 있을리가 없다.
(그래도 수진이 시집 보낼 돈이 조금 있긴하다
지금 근데 그 돈을 남편이 공사비로 꺼내 가고 있는것이다 ㅎㅎㅎㅎㅎ)
나에게는 돈이 있고 없고.. 그것이 문제(?)가 아니고
나는 내게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것"이라고 인정하고 믿고
그리고 그 인정과 믿음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있는가 하는 것..
그것이 느을 나에게 주어지는 일관성 있는
숙제라고 하겠다.
나는
재정에 대하여 끝까지 주님을 신뢰하는지..
아니면
내게 있는 통장의 잔액을 내 안정감으로 삼는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기도원 제거 아니죠?
주님거죠? ㅎㅎ
수양회관으로 바꾸고 있는데
수양회관 역시 제거 아니죠?
주님거죠?
걱정한다면 그것은 그 일이 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거죠!
모두 다 주님 것인데
주님 어련히 알아서 하시겠죠!
그러나 저는 이 과정을 통해
또 배우는것이겠죠!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이번에도
"주가 하셨습니다!" 이 고백을 드리게 하려고
또 한번 주님은 가르쳤던 레슨을 또 반복하여
가르치십니다.
주님은 참 부지런하세요 ㅎㅎ
중요한 것은 가르치시고 또 가르치시고
또 가르치시고
(이제는 안 가르치셔도 되는디 ㅎㅎㅎㅎ)
신실하신 울 여호와 하나님
나의 유일하신 하나님 우리 하나님!
감사합니당~
잘 배우겠습니당~
오늘은 여의도순복음교회 5부 청년예배 설교입니다.
청년들만 6000명은 오지 않나요 주님?
대성전 꽉 차면 8000명인가 그렇다던데
지난 번 설교할 때 보니까 2층 3층 거의 다 차던디?
우리 여의도 순복음교회 청년부 부흥되게 하여 주시고
오늘 저는 우리학교 학생들이 예배에 온다고 해서
넘 감사 감사 ^^
모두 다 제 설교 듣고 은혜(?) 많이 받게 해 주세요!^^
오늘 이 학생들에게 고기 사준다고 했는데
고기 먹으면서도
하나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시간 되도록
주님께 쎗팅을 부탁드립니당~~
저녁엔 울 두나미스 연습 퇴근 시키고
막바로
남미선교회 축복 철야 설교가
10시 부터 12시 까지 있습니다.
맡은 설교 다 잘 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