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대가는 황금보다 가치있다
미국 16대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이
19세 때 어느 상점 종업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어느 날 링컨은 밤늦게 상점 문을 닫고 그날의 수입을 정리하다가
실수로 한 부인한테 3센트의 돈을 더 받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곰곰히 생각한 링컨은
곧 영수증을 갖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몇 시간을
수소문하며 헤맨 끝에 간신히 그 부인의 집을 찾아냈다.
"부인, 정말 죄송합니다.
아까 제 상점에 오셔서 물건을 구매하셨을 때
제가 잘못 계산해서 3센트가 더 왔습니다.
돌려 드리려고 이렇게 찾아뵈었습니다."
링컨은 정중하게 사과하고 그 3센트를 내밀었다.
맨 처음에는 의아하게 생각하던 부인이 링컨의 얘기를 듣고는,
"어머나! 이 돈은 백금보다 더 귀한 3센트군요.
이 몇 푼 안 되는
작은 돈을 되돌려 주려고 먼 길까지 이렇게 찾아오다니요?
젊은이! 청년의
그 고귀하고 정직한 마음씨는 틀림없이 인정받을 날이 올 거예요!"
라며 감탄과 칭찬을 연발했다.
결국 그 부인의 감격과 칭찬은 현실로 나타났다.
일생을 흐트러짐 없이
진실한 삶의 자세를 견지한 링컨은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지금까지 미국인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위대한 인물로 칭송받고 있다.
3센트의 돈이라면 우리 돈으로 따져도 불과 몇 십원의 작은 돈이다.
어쩌면 너무 작은 돈이라서 돌려주기조차 귀찮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 돈은 비록 작았지만 그것을 돌려줘야겠다는
마음씨만은 몇 백만 불짜리 진심이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그리고 불로소득만을 탐해 황금의 노예가 되는 사람은 많다.
이권을 얻는 자리라면 체면불구하고
아우성치는 오늘의 현실을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진실은 참된 의미의 대가를 가져다준다.
작은 진실의 큰 행복, 이런 의미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잘 사는 비결을 물으면 요령이 있어야 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익만을 쫓고 그것에 집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참된 의미에서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 보내온 메일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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