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인 매가 제주도 해안가에 18쌍이 서식 중이라고...
매가 파랑새를 낚아채고 있다
검은 줄무늬가 있는 희거나 노란색의 배와 푸른빛이 감도는 잿빛 등을 가진 새로서 몸길이는 33~48㎝ 정도이며, 양쪽 날개를 편 길이는 80~120cm이다.
강하고 빠르며, 고공을 날면서 엄청난 속도로 하강하여 발톱으로 채듯이 먹이를 움켜쥐며 그 충격으로 먹이를 죽인다.
오리류나 섭금류, 설치류를 잡아먹으며 새들이 많이 있는 물 근처 개활지의 바위에 산다.
보통 둥지는 절벽 높은 곳의 돌출부에 구멍을 파서 만들며 2~4개의 적갈색 알을 낳는다.
번식기에는 수컷이 먹이를 잡아 암컷에게 갖다 준다.
♤카리스마 ‘매’로 사냥하는 응사(鷹師)
우리나라 전통의 매사냥이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특이한 것은 11개 나라가 무형 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신청했다는 것이다.
문화가 전혀 다른 11개 나라가 함께 등재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
거슬러 올라가 보면 우리나라는 고조선시대 만주 동북지방에서 수렵생활을 하던 숙신족(肅愼族)때부터 전해져 내려와 그 이후 고구려를 중심으로 삼국시대에 매사냥이 성행하였다.
매사냥 기술은 나중에 중국에도 큰 영향을 주었고 일본에도 백제인들이 전승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고려의 충렬왕은 매의 사육과 사냥을 담당하는 응방(鷹坊)이라는 관청까지 따로 두어 매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으며, 조선시대에도 응방제도를 계승하여 궁에 내응방을 설치하였던 기록이 남아 있다.
그렇다면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 날렵한 날개를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매를 길들이고 사냥하는 사람을 뭐라고 부를까?
예전에는 매를 부려 꿩을 잡는 사람을 수알치, 매방소, 매받이 등으로 지방에 따라 다르게 불렀지만, 현재에 와서는 ‘응사’라 부르고 있다. 최고의 경지에 오른 매 사냥꾼이란 뜻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용기가 참매1호이죠~
그 참매와 위의 매, 새매는 다르고 좀 더 크다고 하네요~
♤참매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겨울철새, 나그내새 이며, 드문 텃새이다.
2006년 충청북도 충주에서 번식이 확인되었으며, 충청북도 제천, 충청남도 보령, 공주시에서도 번식이 확인되었다.
♤ 새매와 유사하나 크기가 더 크다.
얼굴에 명확한 흰색의 눈썹선과 검정색 눈선, 노란색 홍채가 특징이다. 몸 아랫면에 흰색 바탕에 흑갈색의 가는 줄무늬가 있으며, 날개는 짧고 폭이 넓다.
크기: 수컷은 약 50~52cm, 암컷은 약 56~58cm 정도의 크기이다.
채색과 무늬: 수컷의 몸 윗면은 진한 청회색, 아랫면은 흰색이다. 몸 아랫면에 촘촘한 가로 줄무늬가 있다.
머리에 흰색 눈썹선이 있으며, 눈 주변에 검은색 눈선이 있다. 홍채는 노란색이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 몸 윗면에 갈색기운이 강하다.
생태
서식지: 야산, 산림 가장자리 등지에서 생활한다.
매가 하늘의 사냥꾼으로는 1등인가 봅니다~
독수리類는 사냥을 못하고 주로 동물의 사체를 먹고 사는데, 사냥꾼들이 남긴 찌꺼기를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겨울철새 독수리는 월동지에서는 주로 돼지 사육장, 양계장 주변에서 무리를 이루어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동물의 사체를 먹는다. 날갯짓을 하지 않고 상승기류를 타고 비행하면서 먹이를 찾는다.
미국의 국조 흰머리독수리
♤수리과에 속하는 대형 최상위 맹금.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유일한 독수리이다.
1782년 이후로 미국의 국조이다.
머리가 하얀 깃털로 덮여 있어 대머리처럼 보이기도 하고, 선명한 노란색 부리와 다리가 두드러진다. 다른 독수리들과 달리 큰 아치형 부리와 짧은 다리를 가졌다. 발톱의 아랫면은 미끄러운 먹이를 잡기 좋도록 거칠거칠하게 되어 있다.
주로 썩은 고기를 먹지만 때로는 사냥을 하기도 한다.
아메리카인디언들은 흰머리독수리의 하얀 털을 정장과 머리를 장식하는 용도로 사용했으며, 이 새를 오랫동안 신성한 동물이자 숭배의 대상으로 여겼다.
주로 썩은 고기와 사냥한 물고기를 먹는다. 사냥은 공중에 날아다니다가 물 표면에서 물고기를 낚아채는 방식으로 사냥하고, 종종 그들의 최대 경쟁자인 물수리를 약탈하기도 한다.
생후 4~5년이 지나 번식능력을 갖게 된 흰머리독수리는 자신이 태어난 고향으로 찾아가 짝짓기를 하고 평생 그 배우자관계를 유지한다.
흰머리독수리는 때로는 물고기를 사냥하기도 하나봅니다~
첫댓글 '중동 부호들 사이 매사냥 인기'...멸종위기 매 74마리 밀거래서 구조
http://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300
매 꽁지의 인식표를 시치미라 하는데, 시치미를 떼지 말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울민족은 매와 친숙하지요.
아랍을 신라로 해석하는 설도 있는디, 어렸을 적 우뢰매가 생각난다~
@김덕신 오~ 덕분에 시치미의 유래를 알았습니다
중동부호들의 여가나 취미생활 일종으로 매사냥이 유행하나보군요~
@인향만리 처용가의 인물이 아랍인이라는 설이 있듯이 한민족과 아랍인은 서로 옆집였을 수도 있지요.
추가로다가 어처구니의 뜻도 써봅니다.
맷돌을 돌릴려고 봤더니 손잡이가 없는 것입니다.
맷돌 손잡이를 어처구니라고 합니다.
독수리 설명에
미국 짓이 겹치네
갸들은 독수릴 국조람서
하는 짓이
그러게요~ 저도 비슷한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