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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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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그녀 이야기2
둥실 추천 1 조회 336 24.02.15 10:5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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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15 11:39

    첫댓글 히야~~ ^^ 반듯하고 성실하신 둥실님 다운 담백한 추억담입니다.
    단풍이 곱게 물든 알록달록 설악에서
    맑은 수채화 같이 담담하고도 설레이는 동반 산행을 하셨군요.
    세상은 넓고 탁한 사람들 천지인데
    이런 분들 이런 이야기들도 있으니 글 읽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


  • 작성자 24.02.15 12:04

    ㅎㅎ
    앵커리지님 덕분에
    기억을 더듬어 봤습니다.
    더 잘 쓸 수 있었는데.....^^

  • 24.02.15 13:34


    ㅎㅎㅎ
    저는 산행은 아니지만

    대중교통으로 여행 떠날 때
    소설은 아니더라도
    둥실님처럼
    이런 수필 한 편 정도는
    나올 인연을 은근 기다려며
    떠나었는데ᆢ

    오랜만에 훌쩍 떠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네요

    반짝하다 사라그라질
    다 닳은 라이타돌같은 열정이라도요 ㅎㅎ

    뚝! 건드러줘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2.15 14:12

    제겐 무모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나이들어가며 얼굴이 두꺼워지는 것은 조금씩 늘어나는데
    어디 말 붙여 볼 기회는 자꾸만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그 푸릇한 감정은 조금은 남아 있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ㅎ

  • 24.02.15 16:13

    여행에서 이어진 인연이 좀 귀하더라구요
    요즘 여행이 잦은 시대에 다녀온 사람들 사연을 들어보면
    페키지 여행에서 일정 마칠때까진 그렇게 친했는데
    인천공항에 도착만하면 쌩하니 허무하게 헤어진다고 ㅎㅎ

    여행이란 특수한 상황과 분위기 탓일까요
    전 산행이든 여행이든 홀로 가본적이 없어서
    추억이 없어요 헤어질 때 서운하더라도
    과정에서 추억이라도 건져보는 일도 없어요
    잘읽었어요 ~

  • 작성자 24.02.16 08:54

    늘 땅만 보고 걷는 제겐 특이한 경험이었죠 .
    그냥 지나온 날들이 아름답게 기억되듯....그런 ^^

  • 24.02.15 16:45

    그녀의 아직까지 기억 합니다.

  • 작성자 24.02.16 08:54

    문득 건강하게 잘 사시는지 궁금해 집니다.

  • 24.02.15 17:58

    정말 특이한 인연이었네요
    그냥 그렇게 끝났지만... 그러기에 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었지 않았을까 싶어요
    넘 잼있어요
    그녀도 잊지 않고 가끔 떠올릴것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2.16 08:55

    아마도 이어지는 인연이 없었기에
    깨끗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 24.02.15 19:01

    혼자 떠난 여행에는 무언가 특별한 일이 있어 났으면 하는 생각을 하지요
    저역시도 자유롭게 떠난 여행에서 몇분을 만난적이 있었죠
    편하고 부담없는 서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오랜 친구처럼 느껴지는 그런분들
    오랜기억속에 지워지지 않은 그순간들~

  • 작성자 24.02.16 09:00

    어느 해 가을 날 천불동 단풍을 우연히 함께 나눴다는 것 ,
    그런 기억 몇 개 쯤은 지니고 살아가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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