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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ing About 와글와글 1888년 런던엔 사랑이 있었다 - 잭 더 리퍼
비즈 추천 0 조회 426 10.07.23 22:4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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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23 23:25

    첫댓글 해선님 덕분에 오늘 아주 행복한 날이였습니다. 더군다나 무대의 배우와 사진찍는 영광까지 누리구요..^^ 글로리아(혜원씨역)처럼 사랑 한번 받아보면 너무 무서울라나.. 안재욱씨는 일본팬들이 비행기까지 타고 온 이유를 알게 해주었고 신성우씨는 신은 공평하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김법래씨는 역시 성악도답게 중저음의 목소리가 멋있었습니다//약간의(?) 산책덕분에 맛난 커피 마시게 해주고 찍사노릇해준 비즈쌤도 고맙습니다. 저는 오늘밤 오케스트석 op자리의 유혹에 괴로울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07.23 23:27

    op 자리가 그 뜻이었군요.... 뭘까 했는데 ^^

  • 10.07.23 23:24

    현재까지 미제로 남아 있는 유명한(가장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을 여러 설 중의 하나를 모티프로 한 스토리였어요.
    사랑을 위한 살인마 잭. 연쇄 살인의 동기가 된 '사랑'의 이율배반인 셈이죠.
    범인에 대한 어떤 정보도 알아내지 못했기 때문에 한 남자를 지칭하는 '잭'이라 부른답니다.
    유준상씨 의상 너무 멋있었고 안재욱은 역시 배우였고 글로리아 역의 [문혜원] 양 인상적이었어요.

    뮤지컬은 볼 것은 풍부하나 구성이 약한 작품, 볼 것은 빈약하나 스토리가 탄탄한 작품이 있는데
    <잭 더 리퍼> - 스토리, 구성, 연출, 음악 기대 이상 좋았습니다.

    해선님, 좋은 공연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07.23 23:32

    살인마 잭에서 구성을 좀 더 흥미롭게 추가해서 잭 더 리퍼가 탄생한거랍니다.

  • 10.07.23 23:35

    각색 작품 중 원작에 충실한 작품 거의 없듯....실제 사건만 구성한다면 이야기 거리가 없으니까.

  • 10.07.24 01:20

    반가운 초대에 염치불구하고 나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랫만에 누려 본 호사로 눈, 귀가 호강했지만 무엇보다 열정적인 무대 위의 배우들에게서 뭉클함이 느껴지더군요.
    그들의 열정을 가슴에 담아왔으니 당분간은 아이들과 지내기가 수월할것 같아요.
    초대해 주신 해선님과 세라니트에 감사드립니다.

  • 10.07.24 01:58

    대부분은 무언가에 얽매어 있어요. 아이들이든 일이든 원치않는 관계에서든.
    무료하거나 고단한 일상 한 귀퉁이 공간에서 즐거움을 발견한다면 그 또한 행복이지요.
    그 귀퉁이의 귀퉁이가 세라니트이기를 바랍니다.

  • 10.07.24 09:47

    선생님 감사합니다

  • 10.07.24 10:19

    세라를 통해 많은걸 느끼며 배우게 되네요 직접 감상은 못해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올려주시니 상상이 됩입니다

  • 10.07.24 10:36

    멋쟁이님들 나들이 나섰으니 얼마나 빛이 났을까 상상이 듭니다. 참석은 못했어도 상상은 갑니다. 세오님 비즈샘 세미님 사진상으로나마 뵈니 반갑네요.

  • 10.07.27 14:32

    모두들 샤방샤방~ 행복하셨을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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