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이 가까이 왔다라는 뜻은 뭔가요? ◈답변입니다.
◎질문.
마태복음4장에는 예수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왔다 하시고, 누가복음10장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시는데 그게 무슨 뜻이죠? 우리가 천국에 올라 가는게 아닌가요?
◈답변입니다.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요한 계시록1:8) 하심 같이, 예수님의 공생애 첫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태복음 3:2) 하였습니다. 사람은 원래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그 신분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한 빚진 죄인의 상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모님께로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부모님께 빚진 것, 이웃들에게 빚진 것, 국가와 사회에 빚진 것, 그 빚의 종류와 건수가 천태만상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빚진 것을 뉘우치고 회개해야 할 대상 중에 가장 크고, 근본적이며, 우선적으로 뉘우치고 회개하여야 할 대상이 바로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백성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세력들은 주로 로마 제국의 가이사, 헤롯과 빌라도, 대제사장,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백성들에게 이런 자들을 거역해 빚진 죄인이 되는 것보다, 온 세상의 왕 곧 천지만물과 사람들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으로 오신 자기자신을 거역하거나 잘못 대우하다 빚진 죄인이 되는 것은 영혼과 육신 모두가 참혹한 지옥 형벌에 영원무궁히 격리 수용당하게 되기 때문에 이런 재앙에 빠지지 않도록 회개하라는 뜻으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들을 실지 만드셨기 때문에 만물의 생성소멸과 인간들의 생사화복을 친히 주관할 수 있는 통치자로 군림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어리석게 사단의 종이 되어 죄의 노예로 팔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죄에 팔려 사망의 노예로 전락된 사람들을 자신의 무죄한 피값을 지불하고 되찾은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이것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영생을 주시기로 약속하셨으나, 이 피값을 지불한 사실을 믿지 않고 마냥 마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사망의 법안에 갖혀 있기를 원하는 자들은 마귀와 함께 지옥으로 던져 넣어 심판하실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가 세상에 오셔서 처음으로 반포하신 명령이 바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라는 말씀이십니다. 곧 예수님이 천국의 실제 주인이신 하나님의 아들된 신분으로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에 그가 이 땅에 오신 것은 곧 온 세상 만민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성품이 이와 같다는 것을 설명해 보이시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이 이 일을 두고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당장 하나님이 친히 인간들을 통치하시지는 않지만, 그러나 장차 세상 만민들의 생사화복의 왕권을 갖고 친히 오셔서 상벌을 시행하십니다.
예수님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 내용 중에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라는 내용이 바로 이 뜻입니다. 이 말씀의 뜻은, 하나님이 하늘에서 마귀를 추방하여 영원히 자신의 뜻을 곡해하여 이간질시키는 대적자가 없는 평화의 나라를 이룩한 것 같이, 땅에 쫓겨나 약육강식 사상으로 세상을 전쟁터로 만든 마귀마저도 잡아 영원한 지옥불에 던져넣어 격리시켜 다시는 하나님과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 죄악도 없고 춥거나 덥거나 배고프거나 아픈 질병도 없고 전쟁과 각종 재앙이 없는, 완벽한 평화와 행복만 깃든 천국 나라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땅에 재림하실 때에는 온 땅에 큰 재앙이 발생되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들림 받아 공중에 올라기지만, 모든 심판이 끝 난 시점에는 하나님께서 친히 하늘과 땅 모두를 다스리시기 때문에 달리 하늘과 땅이라는 개념보다도 육체를 지닌 인간을 다스리신다는 뜻으로의 하나님의 뜻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뜻하는 하늘이란, 인간 육신의 육감(肉感)으로 감지되지 않는 영(빛)의 나라란 뜻이며, 하나님께서 뜻하는 땅이란, 흙으로 조성된 육신을 입은 사람들이 거하는 이 세상을 뜻합니다. 영계의 천사들을 평정하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은 인간 세계마저 평정해 다스리는 것이 바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우리들의 소원이자 또 하나님이 계획하신 창조 세계의 근본목적이십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