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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석촌 추천 0 조회 288 24.02.15 17:4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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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15 20:20

    첫댓글 베로니카가
    피아니스트로 살았으면
    수면제를 털어 넣지는 않았겠지요?

    종교적인 관점에서 자살을
    죄악시 했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자살을 보는 시각이 달라져
    질병으로 분류하기도 한답니다.
    우울증은 죽음을 부르는 병이라고
    하잖아요.

    석촌님 글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작성자 24.02.15 20:27

    글쎄요~~~
    인간이 지향점을 향해 달려가다가
    진척이 없으면 좌절하기도 하고
    정상에 올라도 과연 이것인가 하고
    의미 상실증에 빠진다고 하죠.
    그래서 색다른 길을 가보기도 하는데
    그게 인류의 등불이 될수도 있고
    반대로 광인에 머무를 수도 있을겁니다.

  • 24.02.15 22:14

    그두꺼운소설을 이렇게 딱 두페이지로...
    대단하다는말밖에는...

  • 작성자 24.02.16 08:04

    아이구우 부끄럽습니다...

  • 24.02.16 00:59

    부모님이 선물하신 우리네 삶은
    그것이 비록 고통의 연속일지라도
    가급적이면 좋은 방향으로 받아들이면서
    열심히 살아보려 노력하는 게 좋겟다는 생각입니다.

    한편 이런 생각도 합니다
    간혹 작은 일에 감정이 실리고
    예를들어 하나의 댓글에 일희 일비하는 나약함..
    그런 일로 자살하는 경우도 보게됩니다만..
    저는 그런 삶이 매력없어 보입니다.

  • 작성자 24.02.16 08:05

    그렇기도 하지요.
    얼마 전의 어느 탈렌트의 경우도 그러한데
    하긴 체면을 중시하는 인간의 속성이기도 하겠지요.

  • 24.02.16 05:58

    베로니카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녀가 자신만의 광기를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듯,
    우리 모두 그녀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생각됩니다.
    "카페는 시스템이요 규범이다.그 안에서 하모니를 이뤄 나가는
    것일 뿐이다"라는 말씀, 공감이 갑니다. 선배님 격조있는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2.16 08:08

    고맙습니다.
    비온뒤 님의 글이나 댓글은 교과서 같습니다.ㅎ

  • 24.02.16 09:06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시사하는 바가 많은 소설이네요.

    기억해 두겠습니다.항상 건강하세요.

  • 작성자 24.02.16 09:34

    네에 하긴 평범하게 사는게 좋아요.

  • 24.02.16 09:57

    이상과 현실은 벽이죠 살아서는 절대 넘을 수없는

    숨쉬며 사는 날까지 작은 이상의 날개하나 키워 가는 일도 살아가는 힘이 되려나 훨훨 날아 세상 밖으로 나가는 꿈이나 미리 꾸어 놓을까 합니다

    시스템과 사회규범에 너무 잘 적응되어 그 안에서 살고지고 웃고 울고 하다가 다 살았습니다

  • 작성자 24.02.16 09:36

    사실 울타리를 벗어난다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그럼에도 마음만은 하루에도 열두 번
    울타리를 넘는 것 같아요.

  • 24.02.16 13:53

    네 철학적. 문학적 그리고 인간의 삶에 대하여
    깊이 생각 합니다

  • 작성자 24.02.16 17:05

    네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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