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과 정몽준
1. 유정복은 적진에 있는 성을 탈환
2. 정몽준은 적진에 있는 성을 탈환 못함.
3. 남경필은 어려운 싸움에서 아군성을 끝까지 잘 지켜 줌!
인천시를 서울시와 비교하는 것이 좀 무리일 수 있으나,
유정복과 남경필이 정몽준처럼 했다면 이길 수 없었을 겁니다.
유정복, 남경필, 정몽준은 모두 동등하게 새누리당(당 지지율 1위)의 잇점을 가졌지만 결과
정몽준 후보는 적진에 있는 성을 탈환하지 못햇습니다.
서울시장 정도 될려면 뭔가 큰 어젠더 하나 쯤 필요하고, 야성이 있어야하고, 치밀한 전략도 필요하고,
상대편을 공격할 때는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한가지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의 면에서 아쉬웠습니다.
아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개표결과이며, 서울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높은 유리한 점이 분명히 있었음을
고려하면 정몽준 후보의 개인적 역량이 좀 더 있었더라면 최소한 큰 격차로 패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물론 서울시 기초단체 의원 비례대표의 정당지지율은 새누리 46.79%, 새민년 51.09%로 새누리당이 불리했음은
사실입니다. 후보자의 역량이 좀 아쉬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A) 서율시의 광역의원 비례대표의 정당 지지율 ===> 새누리 45.41% : 새민년 45.36% (현재 개표율 99.33% 상황 의 자료)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xhtml?electionId=0020140604&requestURI=%2Felectioninfo%2F0020140604%2Fvc%2Fvccp09.jsp&topMenuId=VC&secondMenuId=VCCP&menuId=VCCP09&statementId=VCCP09_%238&electionCode=8&cityCode=0&sggCityCode=0&townCode=-1&sggTownCode=0&x=23&y=16
B) 서울시의 기초단체(구·시·군의 비례대표의 정당 지지율) ===> 새누리 46.79% : 새민년 51.09% (현재 개표 미완료)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xhtml?electionId=0020140604&requestURI=%2Felectioninfo%2F0020140604%2Fvc%2Fvccp09.jsp&topMenuId=VC&secondMenuId=VCCP&menuId=VCCP09&statementId=VCCP09_%239&electionCode=9&cityCode=1100&sggCityCode=0&townCode=-1&sggTownCode=0&x=35&y=8
유정복 후보는 적진의 인천 탈환을 완수했고, 남경필 후보는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서울보다 많은) 경기도를 어려운 전투에서 잘 지켜준 결과 새누리당의 선방에 큰 공헌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의 서병수 후보도 아주 치열한 전투에서 상대편의 협공을 잘 막아냈습니다.
첫댓글 공감함니다....
맞읍니다ㅡ정몽준은역시나아닙니다
언제뒤돌아서서총을겨눌지모를ᆢ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요... 좀 깡이 없는게 흠입니다....너무 신사적이라는 뜻입니다. 전쟁에서 신사도를 강조하면 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