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이후에 스퍼스의 팬이 되신 분들에게는 아마도 생소한 이름일 겁니다.
故 Mike Mitchell... 역대 스퍼스가 보유했던 스몰 포워드들 중 가장 공격력이 뛰어났던 선수입니다.
12년 커리어 평균이 19.8점인 선수였죠.

클리블랜드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1981년에 올스타에도 선정된 바 있는 밋첼은 81년에 스퍼스에 영입되어 88년에 은퇴할 때까지 스퍼스 유니폼만 입었던 선수입니다.
조지 거빈과 함께 쌍두마차로서 스퍼스의 런앤건 공격을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죠.
거빈이 30점 이상씩 득점했고, 이 선수가 20점 초반대를 기록했기에 상대적으로 그 활약상이 가리워 졌었습니다.
수직으로 솟아 올라 터뜨리는 타점 높은 점프슛, 틈만 보이면 과감히 뚫고 들어가 터뜨리는 파워 덩크, 그리고 포스트업 공격...
밋첼은 6-7의 신장에 상대팀 파워 포워드들과의 몸싸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힘과 근성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쉴 새 없이 뛰어다녀도 멀쩡한 왕체력의 소유자였죠.

오늘 댈러스와의 경기 하프타임 때, 이 선수의 위대함을 칭송하는 공식행사가 경기장에서 있었습니다.
마이크 밋첼의 가족이 모두 경기장 한 가운데에 앉아 있고, 그의 하일라이트 영상이 보여지는 가운데,
당시 스퍼스 감독이었던 밥 배쓰, 팀원이자 절친인 조지 거빈, 그리고 현 스퍼스 GM인 뷰포드가 차례로 이 선수를 칭송했죠.
http://www.nba.com/spurs/video/2012/01/05/1412MIKEMITCHELLTRIBUTEmov-1955114
저는 영구결번을 해줄 만한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지는 조용합니다.
하지만 오늘같은 공식행사를 통해 그의 활약상과 위대함이 최소한 최근 스퍼스 팬들에게 알려진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 Season |
Age |
Tm |
Lg |
G |
GS |
MP |
FG |
FGA |
FG% |
3P |
3PA |
3P% |
FT |
FTA |
FT% |
ORB |
DRB |
TRB |
AST |
STL |
BLK |
TOV |
PF |
PTS |
| 1978-79 |
23 |
CLE |
NBA |
80 |
|
19.7 |
4.5 |
8.8 |
.513 |
|
|
|
1.6 |
2.2 |
.736 |
1.6 |
2.5 |
4.1 |
0.8 |
0.6 |
0.4 |
1.3 |
2.7 |
10.7 |
| 1979-80 |
24 |
CLE |
NBA |
82 |
|
34.2 |
9.5 |
18.1 |
.523 |
0.0 |
0.1 |
.000 |
3.3 |
4.2 |
.787 |
2.5 |
4.7 |
7.2 |
1.1 |
0.9 |
0.9 |
2.1 |
3.2 |
22.2 |
| 1980-81 |
25 |
CLE |
NBA |
82 |
|
39.0 |
10.4 |
21.8 |
.476 |
0.0 |
0.1 |
.444 |
3.7 |
4.7 |
.784 |
2.6 |
3.5 |
6.1 |
1.7 |
0.8 |
0.6 |
2.1 |
2.4 |
24.5 |
| 1981-82 |
26 |
TOT |
NBA |
84 |
83 |
36.5 |
9.0 |
17.6 |
.510 |
0.0 |
0.1 |
.000 |
2.6 |
3.6 |
.728 |
2.9 |
4.1 |
7.0 |
1.0 |
0.7 |
0.5 |
1.8 |
3.3 |
20.5 |
| 1981-82 |
26 |
CLE |
NBA |
27 |
26 |
36.0 |
8.5 |
18.7 |
.454 |
0.0 |
0.2 |
.000 |
2.7 |
3.7 |
.720 |
2.6 |
2.6 |
5.2 |
1.4 |
1.0 |
0.6 |
2.0 |
2.9 |
19.6 |
| 1981-82 |
26 |
SAS |
NBA |
57 |
57 |
36.7 |
9.2 |
17.1 |
.539 |
0.0 |
0.0 |
.000 |
2.6 |
3.5 |
.733 |
3.0 |
4.8 |
7.9 |
0.8 |
0.6 |
0.5 |
1.7 |
3.5 |
21.0 |
| 1982-83 |
27 |
SAS |
NBA |
80 |
79 |
35.0 |
8.6 |
16.8 |
.511 |
0.0 |
0.0 |
.000 |
2.7 |
3.6 |
.758 |
2.4 |
4.4 |
6.7 |
1.2 |
0.7 |
0.7 |
1.6 |
3.1 |
19.9 |
| 1983-84 |
28 |
SAS |
NBA |
79 |
79 |
36.1 |
9.9 |
20.2 |
.488 |
0.1 |
0.2 |
.429 |
3.5 |
4.5 |
.779 |
2.4 |
4.8 |
7.2 |
1.2 |
0.8 |
0.9 |
1.8 |
3.2 |
23.3 |
| 1984-85 |
29 |
SAS |
NBA |
82 |
82 |
34.8 |
9.5 |
19.0 |
.497 |
0.1 |
0.3 |
.217 |
3.3 |
4.2 |
.777 |
1.8 |
3.3 |
5.1 |
1.8 |
0.7 |
0.3 |
1.8 |
2.7 |
22.2 |
| 1985-86 |
30 |
SAS |
NBA |
82 |
82 |
36.2 |
9.8 |
20.7 |
.473 |
0.0 |
0.1 |
.000 |
3.9 |
4.8 |
.809 |
1.6 |
3.4 |
5.0 |
2.3 |
0.7 |
0.3 |
2.2 |
2.1 |
23.4 |
| 1986-87 |
31 |
SAS |
NBA |
40 |
18 |
23.1 |
5.2 |
12.0 |
.435 |
0.0 |
0.1 |
.500 |
2.3 |
2.8 |
.821 |
1.0 |
1.6 |
2.6 |
1.0 |
0.5 |
0.2 |
1.3 |
1.7 |
12.7 |
| 1987-88 |
32 |
SAS |
NBA |
68 |
20 |
22.1 |
5.6 |
11.5 |
.482 |
0.0 |
0.2 |
.250 |
2.4 |
2.9 |
.825 |
0.8 |
2.1 |
2.9 |
1.0 |
0.5 |
0.2 |
0.8 |
1.5 |
13.5 |
| Career |
|
|
NBA |
759 |
443 |
32.3 |
8.4 |
17.0 |
.493 |
0.0 |
0.1 |
.216 |
3.0 |
3.8 |
.779 |
2.0 |
3.6 |
5.6 |
1.3 |
0.7 |
0.5 |
1.7 |
2.7 |
19.8 |
98 - 99- 00 - 01 - 02 - 03 - 04 - 05 - 06 - 07 - 08 - 09 - 10 - 11 - 12
첫댓글 드물게 가지고 있는 예전경기 볼 때 아티스 길모어의 콧수염과 더불어 34번 선수의 공격이 인상깊었었는데 작년 쯤 작고하셨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네요. 아마 닥터J님이 포스팅 하셨던 기억도(맞나;;)
과거 팀의 플레이어들에 대한 케어를 이렇게까지 해주는 팀은 스퍼스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타 팀은 관심이 덜가서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요 ㅋ
2년 동안 암과 투병하다가 작년 6월에 향년 55세의 나이로 작고했죠.
아름다운 스탯이네요. 제퍼슨하고 카와이 둘 다 느끼는게 있었으면 합니다.
스퍼스 스몰 포워드 계보
70년대 - 래리 키넌 (6-9, 올스타 5회, 커리어 평균 19.0점)
80년대 - 마이크 밋첼 (6-7, 올스타 1회, 커리어 평균 19.8점)
90년대 - 션 엘리엇 (6-8, 올스타 2회, 커리어 평균 14.2점, 우승 1회)
00년대 - 브루스 보웬 (6-7, 올-디펜시브팀 8회, 우승 3회)
10년대 - 리차드 제퍼슨? 또는 카와이 레너드?
제퍼슨은 아마도 안되겠죠. 계약 만기 시점이 되면 내보낼 것 같아서요. 카와이 레너드는 많이 배워야 하는데 점퍼 성공률을 좀 더 끌어올리면 장기적으로 제퍼슨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어요.
닥터 J님 덕분에 스퍼스 레전드가 한명 더 늘어나길 빕니다 ~ 감사합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프로데뷔한 분이시군요. 덕분에 또 한분의 레전드를 알게되네요. 잘보고 갑니다 ㅎㅎ
사진의 눈빛이 남다르네요. 또한명 좋은 선수 알고갑니다.
마침 여쭤보려고 했던 선수인데 감사합니다.
보라색입은 사람이 아들인가봐요.. 젊었을적 미첼과 판박이네요 ㅎ
지금의 스퍼스를 있게 해준 훌륭한 선수네요. 잘봤습니다.
던컨보다 커리어 평균득점이 높겠네요@.@
이전엔 몰랐는데 루키때 평득 10 채운다는것의 어려움을 레너드를 보며 실감하네요..제퍼슨과 카와이 자극받길 바랍니다!!
밋첼은 무릎부상으로 33세 때 은퇴를 했죠. 만약 당시 의학이 지금처럼 발달했고, 감독이 출장시간 관리까지 잘 해줘서 30대 중반을 넘기도록 커리어를 이어갔다면, 평균득점이 덩컨보다 더 내려갔을 겁니다. 그리고 80년대 스퍼스는 댄토니 감독이 이끈 피닉스 선스처럼 공격지향적인 팀이었습니다. 평균득점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