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I will go before you and will level the mountains; I will break down gates of bronze and cut through bars of iron.
"내가 너보다 앞서간다"는 이 말씀이 마음에 확 와 닿는다. 아마 지난 토요일 일 때문인것 같다.
"주님이 나를 앞서 가신다"는 이 말씀은 이번에 내 "소유"가 된 말씀이다
하나님은 참으로 놀라우신 분이 아닐 수 없다! 나에게 요즘 "재정"에 대한 "기본기"를 다시 가르치시는구나 싶었는데
한가지 숙제 마치면 느을 그러하듯 "선물"이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힘든 시험 마치면 왜 부모님들이 그 시험 잘 쳤던지 못 쳤던지간에 수고했다고 뭐 먹을 것을 사 주시던지 용돈을 주시던지 그렇지 않은가?
나는 이번 주일 묵상에 케냐에 기도원을 수양회관으로 바꾸면서 들어가는 공사비가 예산보다 초과 되었다는 것을 묵상에 올렸다.
남편은 계속 은행계좌에서 돈을 꺼내 가기에 급박한 마음에 남편보고 도데체 얼마나 공사비가 더 필요하냐고 묻고 난 다음
나는 선교헌금 후원자들 중 누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것인가 생각해 보고..
두 사람이 생각나서 그 두 사람에게 막 글을 보내고 있을 때였다.
송 정미 사모한테 문자가 왔다.
"이번주 월욜부터 오늘까지 매일 읽고 찬양나누고 제 마음 나누고 사람들의 글에 대한 감상댓글 나누고 했어요
담주에도 한주더 하려고!
내가 언니를 위해 젤 잘 할수있는 것으로 응원!!!!
내일 설교에도 주님이 새로운 기름부으심을 부어주실거야!!! "
CBS Joy 4 U "송정미 축복송" 라디오 프로그램이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인데 그 방송에 내 신간 "여호와는 해요 방패라" 책의 글을 한개씩 송 정미 사모가 읽고 있다면서 자기가 녹음한 글을 나에게 보내 주면서 함께 보내온 문자였다.
월매나 고맙던지!! 녹음 다 듣고 난 다음 내가 댓글 남겨 놓고 나는 남편하고 여차 저차 이야기 하다가 지금 선교후원금에 대한 문자 보내고 있는 중이라고 말해 두었는데
정미 사모한테 문자가 온 것이다.
(송정미 사모님이랑 나랑은 둘 다 사역들을 늦게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지라 보통 카톡하는 시간이 자정이 넘는 시간이다 그 날도 그러니 거의 새벽 2시 가량 ^^)
내가 지금 선교헌금 후원 받을 일이 있어 문자 중이라는 말에
"언니 얼마가 필요한데?"그러기에 "응 선교헌금은 항상 다다 익선이지!" 그렇게 말하고 필요한 액수를 말하지 않았다.
그랬더니 정미 사모 문자가 오기를
"언니 난 지금 첨으로 패북에 이번주에 티켓 오픈 하니 이글을 읽는 사람 직접 예매 해 달라고 글쓰는 도중에 언니가 문자주심!
내가 섬기는 일이 온맘과 몸다해 찬양하고
자비량으로 선교가고 헌금모아 주님을 알리고 높이는 컨서트하며
잠자는 한국교회에 찬양과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회복케하는 컨서트를 만들어
기독교문화를 만들어가는 귀한 사역이기에
내일도 하나님의 뜻만 구하며 살아가는 언니의 사역이
내게는 또 먼저 그나라와 그의 의이기에
제게도 그나라와 의를 구할 때 이 모든 것을 더하여질 것을 믿으며
제가 젤 먼저 헌금 할께요! "
하면서 막바로 헌금을 넣어 주었다.
그 헌금액수를 보면서 ㅎㅎ "울 동상 엄청 무리(?)했구만" 이라는 생각을 저절로 했다.
그래서리 "얘 너 헌금은 과부의 두 렙돈 받는 기분이다! 너 돈 없는것은 내가 아니까.. ㅎㅎ 너가 곧 할 컨설트에서 주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어줄 것을 믿는다 축복합니다!' 라는 맥락으로 글을 보냈다.
그리고 난 다음 날이었다.
내 묵상이 올라가고 난 다음 누군가(?)로부터 문자가 왔다.
지난 금요일에 철야기도 하는데 케냐에 선교헌금 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물어 보는거라면서 공사비가 얼마가 필요하냐고 묻는다.
내가 그 액수를 말했다. 그랬더니 정확하게 그 액수가 기도할때 하나님이 자기에세 주신 마음이라고 한다.
월요일 예금 깨(?)고 그 예금을 보내겠다고 한다.
우와 감동!
필요한 공사비가 들어온다는 것이 물론 기쁜 일이지만 더 기쁜 일은
내가 그 선교헌금 후원에 대한 글을 올린 것은 주일 아침이었고
내가 남편이 공사비 더 필요한 것을 알은 것은 토요일인 것이다.
그런데 이 사람에게 선교헌금 후원을 말씀하신 주님의 시간은? 금요일이었다는 것이다.
이러니 오늘 내가 성경 말씀 묵상할 때 "하나님이 먼저 가 주셨다"는 말씀이 마음에 확 안 와 닿을리가 있겠는가!
할렐루야! 그 금액은 그 사람의 그 동안 예금 한 모든 것일수도 있다. 예금통장을 깨서 보낸다고 하니 말이다.
그 사람 결코 부(?)한 사람이 아닌 것을 내가 알고 있다.
그러나 그 헌금을 내가 받는것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보기 원하는 어떤 "순종"이 있을 수 있고 그 도구로 나는 중간에 서 있고 이 사람이 이 일에 순종하는 것 주님 보시면
이 사람이 필요한 그 무엇인가를 주님은 응답하시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런 셋팅을 그 동안 참으로 많이 보아 왔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감사하다는 메세지와 함께 일찌감치 축하(?) 메세지 보내 주고 그 순종이 열매가 될 때 나에게 꼭 알려 달라고 했다.
이렇게 큰(?) 순종 한 것 넘 귀하다고 칭찬하고 감동했더니
다 나 보고 배운거라고 해서 ㅋㅋ 난 더 크게 감동! 할렐루야!
이래서리.. 필요한 공사비가 채워졌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이번에도 필요한 재정을 주님이 채우셨습니다. 채워지는데 딱 하루 걸렸네요 주님 ㅎㅎㅎ
제가 하는 모든 일들은 다 주님의 일인지라 주님이 다 알아서 해 주시는 것에 대해 믿음이 있지만
저에게 중요한 것은 사실 필요한 건축비가 다 들어오고 안 들어오고.. 그런 것은 두번째 차원이고
첫번째로 중요한 것은 제가 하나님을 배워간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다는 것이지요
이번일로 나보다 앞서가시는 주님을 다시한번 배우게 되어서 감사합니당~ 하나님에 대한 레슨은 배울때 마다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오늘은 "행복한 가정 만들기" 두반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학생들이 "워룸" 영화 보고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이 되었다는 학생들 기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는 학생들 교회 다니다 안 다니는데 다시 교회가고 싶다는 학생들 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