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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교 수능성적 광역시 최하수준 | ||||
성적 가장 좋은 제일고도 타 지역과 비교땐 중위권 불과 지역 내 특목고 없어 우수학생 외지 진학 못막아 울산외고 개교하는 내년부턴 인재유출 줄어들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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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수능점수가 타도시에 현격하게 뒤처지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내 고교간의 격차도 작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교육과학기술부가 한나라당 조전혁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학년도 수능에서 언어·수리·외국어 등 3개 영역 평균 합산이 가장 높은 울산지역 고교는 제일고등학교로 평균합산점수가 305.7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울산여고(303.5), 울산고(303.1), 학성여고(302.9), 성광여고(301.1), 우신고(301.0), 학성고(300.4), 현대고(300.2), 성신고(298.2), 홍명고(298.1) 등의 순을 보였다. 그러나 울산의 이같은 성적은 다른 광역시와 비교했을 때 크게 낮은 것이어서 지역 교육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울산제일고의 경우 305.7점으로 울산 최고점수를 기록했으나 이는 울산과 비슷한 규모인 광주지역의 15위 학교인 송원고의 321.2점 보다 15.5점이나 뒤처진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지역의 최고점수는 숭덕고로 335.5점을 기록했다. 울산제일고의 점수는 부산과 비교했을 때도 30위의 부산남일고 309.3점 보다 낮은 것이다. 부산의 최고점수는 개성고의 348.3점이었다. 대구지역에서는 24위인 효성여고가 305.9점으로 울산제일고 보다 높았으며, 인천에서는 9위인 부평여고가 308.3점으로 울산 최고점수 보다 높았다. 이처럼 울산지역의 수능점수가 다른 광역시에 비에 현격하게 떨어지는 것은 그 동안 지역 내에 특수목적고인 외국어고가 없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대부분 외지로 빠져나갔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역 교육계 관계자들은 “지역 내에 외고가 있으면 다른 지역으로 진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수한 인재들이 울산에 그대로 남게 되지만 외고가 없으면 다른 지역 진학이 가능해 모두 흩어지게 된다”며 “내년에 울산에 외고가 개교하면 현재와 같은 양상은 다소 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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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고 창피해라....ㅎㅎ 울산에서 "학군" 이라는 말 꺼내면 비웃음거리 밖에 안된다는 말을 이제야 이해할 만 합니다....
매번 나오는 옥동의 학군 이야기 하던데 한동안 옥동의 학군 이야기는 조용하겠군요...--;
옥동에 좋은 고등학교 있나요? 신정동, 무거동에 있죠???? 옥동중은 보낼만 합니다. 2008년 특목고 26명, 2009년 21명 보냈어요......
옥동학군은 학원학군아닌가요? 제가알기론 무거동,신정동 소재 고등학교가 알아준다고 하는데요.
교육관계자들.. 하는 말 정말 비겁한 변명이군요~ 어떻게 저런 변명을 할 수가 있는지... 자기네들은 잘하고 있다 그런식이네요~~한심하다..한심해~
외고가 없어서 울산지역 학력수준이 낮다고 하다니! 외고 생기면 전체 실력이 갑자기 올라가는가 보네요!
근래 신문지상에 기사화된 데이터를 보시면 흔히들 알고있는 부산 해운대도 형편없습니다. 문제는 현대청운고같은 자사고나 특목고를 겨냥해야 할듯.....
무거동 대성학원 오픈했습니다. 거기 보내세요. 서울 대성 직영이라는군요. 초중고및 재수생까지 다 받아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