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공감, 수영장 꼴불견 ㅠㅠ
헬스장 꼴불견 10
1.
자신의 몸을 과시하는 사람
남자든 여자든 자기 자신의 몸매가 좋아 자신있게 드러내는 것은 자유이지만, 남자는 여자들이 입는 끈나시 같은
유두가 들어나는 옷을 입고 운동을 하는 것 - 여자는 탱크탑에 핫펜츠를 입고 무슨 남정네 유혹하러 온 것 마냥 운동도 나름 섹시하게 한다고
하는데 정말 보기 싫다.
2.
헬스장이 데이트 장소라 착각하는 커플
헬스라는 쇳덩어리를 드는 운동은 파트너가 상당히 중요하다. 해서 파트너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두말하면
잔소리 하지만, 커플로 이루어진 파트너는 아무짝에 쓸모가 없다. 둘이서 웃고, 떠들고, 심지어 서슴없는 낯뜨거운 애정표현까지 정말 꼴불견이다.
내가 관장이라면 이런 커플은 바로 아웃이다.
3.
많은 사람이 애용하는 물품이 제것인양 쓰는 사람
요새 휘트니스클럽(헬스장)은 프렌차이즈 또는 대형화 되어 비치되어 있는 물품도 아주
좋아졌다. 1회용이야 별 상관이 없지만, 헤어드라이기 같은 공용으로 사용되는 것이 자기 집에서 쓰는 것인양 머리, 겨드랑이, xx구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발가락 사이사이를 말리는 행태는 정말 보기 싫고, 한대 쥐어박고 싶은 심정이다.
4.
핸드폰 사용
요새 핸드폰 안 가지고 있는 사람 거의 없으리라
보는데, 기본 에티켓은 핸드폰은 사물함이나, 잠시 꺼두어 두는 것이 예의이지만, 런닝머신이나 사이클 운동을 하면서 통화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그리고, 헬스장은 운동의 지루함을 달래줄 수 있는 빠르고 경쾌한 음악을 약간 크게 들려주는데 음악의 소리가 커서 상대방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거의 고성방가의 수준으로 소리를 지르면서 통화를 한다. 나가서 받으면 될것을 참 어처구니 없다.
5.
한사람만 따라다니는 사람
어느 집단이든 100%는 아니지만 특출한 미모의 여성분이 있을 수 있는데 이 여성을 보기 위함인지 아니면 한번
대시를 해 볼려는 심사인지 모르겠지만, 뒷꽁무니만 따라다니며 실실거리며 분위기 흐리는 사람이 있다.
6.
샤워장이 목욕탕(집)인줄 착각하는 사람
운동을 마치고, 겨울에도 찬 물로 시원하게 샤워를 하는 맛을 아는 사람은 몇 안되겠지만, 나름
이맛?을 즐긴다.
헬스장도 사람이 몰리는 시간이 있어 그때
샤워를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 적당히 씻고 나와야 하는데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목욕탕(집)인양 오랬동안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 혼자
사용하는 시설이 아니기에 제발 좀 적당히 하자.
7.
상체 알몸으로 운동하는 사람
여름에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은 사실 곤욕이다. 그렇다고 해도 상의를 탈의하고 운동 하는 것은 남들이 보기에도
민망할 뿐만 아니라, 운동기구들은 개인의 것이 아니며, 또한 주기적으로 교체를 하는 것이 아니기에 상의를 탈의하고 운동해서 땀에 범벅이
되어있다면,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이 그 기구를 사용하고 싶겠는가? 안그래도 헬스장 안에는 땀에 범벅이 된 의자나 받침대에 엄청난 미생물체?들이
서식하고 있을텐데 자신의 피부에도 좋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8.
몇번 눈 인사로 친해졌다고 영업하는 사람
아!! 이런 사람 정말 싫다 싫어~~ 헬스장 사람 많은 시간에 와서 친근하게 몇번 대한다음 바로
자신의 속내를 들어내는 사람이 가끔있다. 건강보조제는 헬스장이라 이해 할 수 있지만, 보험, 핸드폰, 인쇄, 학원 등등등... 여러분류의
사람들이 영업장소로 이용하는데 관리하지 못하는 관장님이 미워지며, 다시 그 헬스장에 가지 않는다.
9.
맨발이나 슬리퍼로 운동하는 사람
테니스선수가 라켓 없이 경기를 할 수 있나? 볼링선수가 볼링공 없으면 경기를 할 수 있나? 답은 '할 수
없다'.이다.
비유가 적절하지는 않겠지만 이렇듯,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은 갖추고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 기본 에티켓이라 본다. 일예로~
민감한 사람들은 맨발(슬리퍼)로 운동 하는 사람의 발톱의 떼를 보고 기분 잡쳐 오늘 운동을 그만 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운동화를 항시
착용하고 운동을 하자.
10.
남의 것 몰래 사용하는 사람( 절도 )
가끔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목격되며, 경찰까지 오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
운동화(운동복)를 자기 것인양 서슴없이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몰래 가져가는 사람들도 있다.
남의 것 사용하다가 병이 옮을 수도 있거니와, 절도는 바로 철창행~~~ㅋ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ㅋ)
수영장
꼴불견
1.우람한 체격에 조각만한 빤스를 똥꼬에 끼고 나돌아댕기는 남자.
2.입체 화장하고와선 썬텐만하는여자.
3.잘빠진 역삼각형 몸매인데 물안에서 튜브잡고 노는남자.
4.수영장에서 수중분만 연습하는부부.
5.애인한테 수영가르쳐준답시고 수영시범 보이면서 제자리에서 꼬르록 거리며 배영하는남자.
6.음식먹는것까진좋은데 다먹고 수저,젓가락 수영장물에 좌우로 흔들며 헹구는아줌마.
7.비키니 수영복이 살안에 묻혀 거의 나체수준으로 누워있는여자.
8.여자 지나갈때 점수 매기는남자들.
9.가끔 물에들어가 몸만 부르르 떨고 나오는남자.
10.사각팬티만 입고 돌아다니거나 수영하는아저씨."어흥
*안전요원이 말하는 수영장 꼴불견
1. 형아들 제발 센척..
형들 수영 잘 해서 깊은 곳 들어가도 안 죽는거 나도 암
형들 수영실력 못 믿는 것 아님. 정말
알겠다니까?
근데 규정상 마지막 라인은 넘어가면 안되는 거라구
파도치면 물 한바가지 두바가지 꾸역꾸역 드시면서 끝끝내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음..
(이 경우는 대부분 여자분들과 동행하신 형아들이죠..)
여자분 물 좀 먹여보겠다고 끌고 들어와서는 혼자 수영장 물
다먹을 기세로 어푸어푸 하다가
안전요원한테 끌려 퇴장하시죠..
제발 거기는 넘어가시면 안된다고 할 때 "괜찮다"고 하지마샘
내가
안괜찮으니까..
2. 구명조끼
일정 수심을 넘어가면 구명조끼 입어야 함
근데 꼭 안입고 버티는 양반들이 있음
씁쓸하지만 이 경우
역시 대부분이 형아들
호루라기 삑삑 불면서 제발 입어달라고 말해도
말을 팔꿈치로 듣는지, 알았다고 해놓고 그냥 쌩깜
제발
제발제발 좀 입어줘요 1000원이면 빌려준다구요
알아요..
돈 때문에 그런게 아니란 것 쯤은 알고있어요
조끼입으면 둥둥뜨니까
불편하고 제대로 된 수영을 즐길수가 없죠
근데 어떡해요
형아들이 안입으면 제가 욕을 먹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어요
3. 헌팅남
놀러온 기분에, 오랫만에 피서와서 맘에 드는 여자분이 있으면 헌팅 할 수 있죠
근데 제발 한번 실패하면 계속
들이대지 마세요..
거절당했다고 다 들리게 욕하면서 돌아가지 말아주세요
그 여자분도 고객인데 놀러와서 기분 상하면
안되잖아요..
그리고 저한테 번호 따달라고 부탁하지 마세요ㅜㅜ
그렇게하면 암컷 햄스터도 못 꼬실 것 같아요
4. 수영시합 하자는 형아들..
이건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제가 있는 곳이 그렇게 큰 곳이 아니라
그런지
드물긴해도 꼭 3일에 한 명 정도는 안전요원깨기 퀘스트에 도전하는 형들이 있어요
형아들 저는 NPC가 아니예요.. 그냥 말
그대로 안전요원이라구요
성화에 못 이겨 한적할 때 한번씩 하면
정말 잘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조금씩 조금씩 차이를 보이면서 중간에
포기하고
"X발 오늘 잘 안되네~" 하면서 나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예요
형들이 하자고 했잖아요.. 여자분들 앞에서 멋지게 이기고
싶었겠지만
그렇다고 이왕 시작한 거 져줄 순 없잖아요
5. 유딩,초딩들
그냥 혼을 빼놓고 일하는 수 밖에...
안전요원 물먹이기, 물에 침 뱉기, 시끄럽게 욕하기,
울기....등등
다 말했다간 제가 울지도 모르겠어요
첫댓글 그다지공감은안가네
2222
젓가락헹군다는거진짠가.. ;;
헤어드라이기 격공 어우 사타구니씨발 아줌마들제발료 ㅠㅠ
수중분만 연습??? ㅋㅋㅋ
암컷햄스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