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를 낳은 한국의 처절한 경쟁사회
"노력, 노력"과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
세계를 석권하는 인기 그룹 BTS.
팬들은 그들에 대해 "노력, 노력으로 유명"하다고 이야기하는데, 그 배경에는 한국의 치열한 경쟁사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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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8만회
BTS가 9월 20일 아침에 미국 뉴욕 UN총회 특별 이벤트에서의 기념연설과 퍼포먼스의 10월 13일 기준 유튜브 재생횟수이다.
미국 워싱턴 근고에 사는 30대의 한국계 미국인 남성은, 연설 직후 밤에 이 유튜브를 몇번이나 재생했다.
"재생할 때마다 폭발적으로 횟수가 늘어나고 있었다.
주위의 미국인 중에서 BTS를 모르는 사람은 누구도 없다"고 말한다.
미국 언론은 연설 내용을 차례차례 보도했다.
ABC TV는 BTS와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인터뷰 했다.
미국 폭스뉴스는 10월 3일, BTS가 유니세프가 제휴한 지난 4년간 360만달러와 수백만건의 트위터를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BTS와 소속사무소는 유니세프와의 파트너쉽을 체결, 2017년 11월부터 한국에서 "LOVE MYSELF"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대단한 반향에, 한국 야당에게서 "문재인 정권이 BTS를 정치외교 쇼에 이용했다"란 질투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 공부에도 스포츠에도 치열한 경쟁이 존재
BTS가 지금, 젊은 세대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을 호소했다.
도쿄의 사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학생(16)은 "UN이란 세계적인 장소에서,
내가 좋아하는 그룹이 내 또래에게 가까운 이야기를 해주어 감동했다"고 말했다.
도립고등학교를 다니는 여학생(16)은 9월 20일 밤,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보고 있었다.
"방탄의 퍼포먼스가 끝난 순간, 시청자 수가 1/3정도로 줄어 깜짝 놀랐다.
그 정도의 영향력이다.
UN에서 연설한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했다.
젊은 층에게 인기있는 글로벌 스타가 백신을 맞았고, 게다가 접종하라고 호소하니 맞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 학생들에게 BTS의 매력을 묻자 "국(정국)과 뷔(테테)의 압도적인 비쥬얼",
"제이홉과 지민의 사람을 끌어들이는 압도적인 댄스. 기초가 너무 탄탄해 차원이 다르다"고 물 흐르듯 답해주었다.
그리고 "역시 무엇보다 노력, 노력으로 유명한 것이 방탄이니까"거 말한다.
"노력"의 의미는 한국과 일본에서는 하늘과 땅만큼의 다르다.
한국에서도 공부, 스포츠, 예능 등 온갖 세계가 경쟁의 자리로 변해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밤 10시정도까지 학원에 다니는 것이 당연할 정도.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 고등학생의 1일 평균 과외수업 시간은 8시간에 달한다.
BTS의 리더 RM도 어머니가 열심히 어학교육을 시킨 결과,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를 구사할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스포츠도 일본과 같은 "학교 교육의 일환" "평생 스포츠"란 문화는 없다.
운동부는 일부의 엘리트가 프로를 목표로 절차탁마하는 장소가 되어 있다.
2010년 3월, 일본의 문화과학성 관계자가 한국을 시찰했다.
같은 해 열린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팀이 금메달 6개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계자는 "도저히 일본에서는 흉내낼 수 없다"고 한숨을 내뱉었다.
한국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최고 월 100만원의 평생연금을 지급하는 등의 제도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쟁문화를 연예분야에 가져오면 어떻게 될까.
필자는 10년전 즈음에, 당초 가장 인기있던 4인조 여성그룹 시스타가 소속된
"STARSHIP 엔터테인먼트"를 취재할 기회가 있었다.
당시, 이 사무소에는 중학교1학년부터 21세까지의 남녀 15명의 연습생이, 합숙소라고 불리는 아파트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데뷔할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학교가 끝나면 댄스와 노래 연습을 매일 자정까지 이어간다.
납득할수 없으면 아침까지 하기도 한다.
쉬는 날은 평균 월 1회 정도라고 했다.
그래도 데뷔하하지 못하고 사무소를 떠나는 학생들도 매우 많다.
데뷔하더라도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당시의 사무소 관계자는 "예능계에서 성공할 확률은 1%에도 미치지 못할것이다"고 이야기 햇다.
■ 한국의 소프트파워는 한미 관계에도 영향
이러한 철저한 관리에 의한 스타육성방법은 "인큐베이팅 시스템"이라고 불린다.
마치, 고등학교 1학년부터 2년 후를 생각하는 학원과 한국 엘리트 스포츠 제도 그대로이다.
BTS의 "차원이 다른" 댄스도 이러한 고생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K-POP은 해외 시장을 중요하게 취급해 왔다.
한국 최대신문의 예능 담당기자는 그 이유에 대해 "한국 시장은 협소하고, 국내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이 기자에 따르면, 중요한 해외시장은 일본, 중국, 태국을 중심으로한 아시아 국가이다.
중국에는 거대한 시장이 있다.
일본인은 "한번 팬이되면 10년간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충성심이 높고,
CD와 컨서트 관련 상품 매출도 크다.
동남아시아 젊은 시대는 소셜미디어에서의 공헌도가 높다.
BTS도 수년전에는 유튜브 재생횟수가 많은 부분을 동남아시아 사람들에게 기대왔다.
이 때문에 한국의 예능사무소들은 경쟁하듯 연습생에게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배우게 한다.
BTS는 원래, RM이외의 멤버는 외국어에 능숙하지 않았다.
수년전, 미국 TV에 출연했을 때 거의 RM만이 발언하고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BTS의 성공으로 한국의 예능사무소의 외국어열기가 더욱 가열된 것은 틀림없다.
일본인과 중국인 태국인을 멤버로 기용한 K-POP 그룹도 있다.
이러한 해외전략이 효과를 냈고 한류문화는 세계를 석권하고 있다.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ISI)가 10월 5일에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BTS외에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과, 작년에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획득한 "기생충"이 화제가 되었다.
클린턴 정권에서 국방차관보를 담당했던 죠셉 나이 특별공로 교수는 세미나에 출석하여
"한국의 소프트파워는 한미관계 및 김정은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까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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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새로운 분석이라도 있나 봤더니 맨날 일본애들이 하는 말 반복이네 ㅋ
그쵸? ㅋㅋㅋ
얘네들은 분석이란게 맨날 이렇습니다
이렇게라도 한국을 까고 싶은 성향이 수많은 기사에서 느껴집니다.
저도 딱 이생각 ㅋㅋㅋㅋㅋ 다른게 하나도없음
해외시장 분석한다고 다 되는 거 아녀... 콘텐츠 자체의 질도 좋아야 반응이 있는거여... 쟤네들은 십중팔구 이런 개소리들을 분석이라고 내고 있네...
뭐 새로운 거 없나 해서 봤는데 늘 말해오던 거네요 ㅋㅋㅋ
그리고 이세상에 경쟁없는 나라가 어딨니??ㅋㅋㅋ
늘 개소리만 하는 데 질리지도 않는갑다..
흠 늘 하던 소리는 맞는데 헛소리/개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함
맞는 소리지만 일단 얘네들은 객관적으로 분석하려는 의도로 안 보임
피, 땀, 눈물
너넨 이런건 알 필요없어
어이 아이돌 경쟁때문에 폭행사주 하는놈들 너네 분석좀하렴
근데 마치 지들은 경쟁사회 아닌척 오짐 중학교 입학수험이 있는 나라가ㅋㅋ
와 진짜 이 악물고 까네ㅋㅋㅋ
미성년자에게 영업뛰면서
같은 팀원들끼리 경쟁붙이는건 말이~~되구?
분석은 참 열심히는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