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의 황소 머리)
업사이클링(upcycling) - 海心 구장회 - 업사이클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과 리사이클린의 차원을 높였다는 뜻의 업그레이드(up grade)를 합하여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이는 자원과 환경만을 위한 재활용의 차원을 넘어 현재적이며 예술성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나는 ‘새활용’을 뜻하는 것이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쓰레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요, 생활예술이다. 20세기의 천재 화가였던 피카소의 작품 중에 ‘황소 머리’라는 것이 있다. 피카소는 산책길에 우연히 쓰레기장에 버려진 자전거를 보고 그 자전거를 가지고 와서 안장 위에 핸들을 거꾸로 붙여서 '황소 머리'라는 작품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 황소 머리가 가격이 치솟아 무려 293억에 낙찰되는 유명한 작품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버려진 쓰레기가 이토록 유명한 예술가의 손에 잡혀 값비싼 유명한 작품이 되듯이, 쓰레기처럼 버러지는 사람도 유명한 예술가의 손에 잡히면 새로운 가치 있는 위대한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다.
쓰레기 같은 인간, 아무 쓸모 없는 폐품과 같은 인간을 새롭게 변화시켜 위대한 인물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예술가는 인간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망가진 인간을 새롭게 만들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셨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만나면 이처럼 새로운 사람으로,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깡패도, 도둑놈도, 창녀도, 사기꾼도, 강도 살인자도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완전히 새사람으로 변화된다. 한국 초대교회에서 유명한 김익두 목사님이 있었다. 그는 앉은뱅이도 일으키는 능력 있는 부흥사였다. 그런데 그는 너무 유명한 깡패였다. 장날 장에 가는 사람들을 무조건 두들겨 패는 못된 깡패였다. 장에 가는 길에 가로로 누워있다가 자기를 피해 가는 사람은 자기를 더럽게 취급한다고 두들겨 패고, 자기를 넘어가는 사람에게는 내가 사람 같지 않으냐고 두들겨 패서 장에 가는 사람들이 김익두를 만나지 않게 해 달라고 산신령에게 빌고 갔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은 쓰레기 같은 인간을 위대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크게 사용하신다. 쓰레기 취급을 받는 사람들이여, 소망을 가지라, 하나님은 쓰레기 같은 인간을 새롭게 만드시는 업사이클림의 달인이시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인류사회에 크게 빛을 발하며 공헌하는 위대한 인물이 되지 않겠는가?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고전 1:27,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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