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9시 쯤 수유역 근방에서 공항버스 탑승을 위하여 나왔습니다.
공항 버스 시간을 확인해보니..20분 이나 남았네요.
그래서 문득 다이소 에 가서 손톱깍기를 사자 라는 생각이 들어 길을 건너 다이소로 갑니다....헉..10시 오픈 입니다.
다시 몸을돌려 길을 건널려고 하는데..맥도날드가 보입니다.
간단하게 햄버거 하나 사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들어갑니다.
여기서 카드로 제품주문을 합니다.
그런데 두번이나 시스템 에라 가 뜨네요.(여기서 시간을 7분정도 낭비한듯 합니다.) 카운터로 가서 주문한 맥모닝 을 아무생각 없이 하나를 먹습니다.
캔커피 하나가 호주머니에 있어서 음료수는 생략을 하고 문을 열고 횡단보도로 걸어 갑니다.
뜨...억..공항버스가 오고있습니다...쿵쾅쿵쾅..발동동
신호는 파란불 이라서 그냥 통과 할듯 합니다.
저 편에서 탑승하실분이 트렁크 두개를 밀고 가네요.
운전사분이 내려서 짐을 실어 줍니다...
횡단보도 는 아직도 빨간불이고 차들은 쌩쌩 지나갑니다.(무단횡단을 해야하나 잠시 생각을 합니다.그러나 이내 마음을 잡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공항버스가 갈려고 시동을 걸면서 움직 입니다.
다행이 빨간불이 들어와서 횡단보도에 떡 멈춰줍니다.
길을 건너 공항버스의 문을 두드리니..문이 열리고 탑승합니다.
공항버스 가 출발을 합니다.
그런데 가는도중 심각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수락산 터널에서 새벽에 교통사고 가 있었는데..아직도 해결이 안되서 차들이 무지 막힌다는 통화를 합니다.김포를 가네 ..안가네...공항가는 길이 너무 밀린다는 이야기와 ..언제 정체가 풀릴지 모른다는 안내 맨트와 인천공항 도착이 12시 넘을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때의 시간이..10시 10분..순간적으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내려서 전철을 타는냐..택시를 타느냐..
길음역 까지 와서 저는 내립니다. 뒤따라 승객들이 하차를 하시네요.
저는 이때 부터 달리기를 합니다.
공항에서 근무하였던 동생하고 톡을 하는중 ..위의상황을 이야기 하니..빠른 검색과 정보를 줍니다.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여 뛰어서 가니 ...바로 ,...지하철이 떠납니다.다음의 지하철 을 기다리며 동생과 통화를 합니다. 그런데 벌써 검색을 해서 톡으로 보내주시네요.
서울역에서 급행을 10시50분에 타면 인천공항 에 11시40분에 도착한다고 톡을 줍니다.
서울역에 도착 10시 34분 다시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그런데...일반전철 타는 곳으로 왔습니다.
급행을 일반 전철 타는 곳이라는 생각에 무조건 뛰어간것인데 ..
다행이 청소 하는 아주머니 께서 올라오시는 것을 보고 질문을 한것 (급행 타는 곳이 따로 있나요?) ..아주머니 께서 여기가 아닙니다..저 위에서 타셔야 합니다..ㅎ
(비행기 탑승으로..잠시 끈어 졌습니다.)
다시 뛰기 시작 합니다.다행이 짐이 빅빽 하나매고 있어서
열심히 뛰어서 올라갑니다.급행표 티켓을 끈을려고 하는데..
10분전에 발권이 완료된다고 합니다.
잠시 당황 합니다,.45분....못타도 되니 발권 해달라고 합니다.
역무원 께서 보시더니 표를 발권 해주십니다.
표를 받아..개찰을 하고 앨리베이터 를 기다립니다.
지하에서 올라오는데 왜이리더디는 것인지...문이 열려서 타야 하는데 안에서 짐과 사람들이 나옵니다..ㅎ ..애간장 탄다 라는 말이 여기서 나오나 봅니다.
무사히 앨리베이터 탑승후 지하로 내려갑니다.
시간은 49분...탑승후 의자에 착석 하기도 전에 급행이 출발 합니다.
급행에서 전자발권 (티켓팅)을 합니다.
인천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11시 40분..널널합니다.
담배한데 피워주고. 티켓팅 과 더불어 무사통과후 담배 두보루 를 사고 무사 21번 탑승구로 갑니다..
여기도 아닙니다. 확인을 해보니 14번 탑승구 입니다..
걸어서 또 가니..시간은 40분..담배 한데 피워주고 무사 탑승 합니다.
(은혜누님 에게 선물할 김 한박스 가 안보입니다..ㅠㅠ)
일본 원정 후기 _1탄
기온으로 입성후 여기져기 놀다 ..
신북두 ? 인지는 모르지만..카도다이 첫번째 10개 받고 157에 버린자리 들어 갑니다.그..이후 ..200 근저리 에서 당첨 ..(사진으로..)



그다음 확인 한다고 생각하고..(결과는..사진으로 ...)
3만엔 투입후..ㅡ10만엔 정도 환급.7만엔 승


내일..기온 이벤트..에서 두번째 후기 올리겠습니다.
오늘...기온 북두..장원 했네요..^^
신북두 가 맥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처음 빼고 모두 맥스로 받았습니다..
내일 2일차 후기 올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첫댓글 정말 스펙타클한 하루셨네요.
다행히 기온에서 보상까지해주고...^^
낼은 일사천리 모닝부터 마감까지 이어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응원 감사 합니다.
즐거운 밤 되시기 바랍니다.^^
드라마틱한 첫날이었네요^^
댓글 감사 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힘들게 가면 저도 꼭 승리하더라구요~~^^
형은 뱅기를 못타니까
항상 어렵게 가자나요^^;;
푸하하 (전승이네)
두번은 ..힘들게..가기가..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선비ll스텝 반박을 못허겠다 ㅋㅋ
고터에서 부산행 고속버스 막차놓칠뻔 한적 있음 ㅋ
저랑 거의 비슷한 동네에 사시는군요 ㅋㅋ
저도 지금 후쿠오카입니다
후기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요. 저는 오늘은 일단 기온을 가볼 생각 이고요.
동네가 비슷하다는 말이 많이 끌리네요..ㅎ
대뱍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시작부터 장원하시길..
심장이.쪼글했겠어요,ㅎ
예전 대박나라님과.오사카에서 피치탈려고 거의 1키로 뛴적 ㅋ ㅋ 결국 뱅기 못타고 아시아나 출발 30분 남겨놓고 다시 1키로 달려 타고.온적 있었는데.....
이게 다 추억인듯 합니다. ㅎ ㅎ
오늘도 대승 기대합니다.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살 떨리당~~ㅠㅠ
고생하셨습니다~ 신북두 미기우치중 이겨서 아타리는 모두 맥스 맞아요~
순간적인 판단력이 뛰어나시군요~~ㅎㅎ
살살하시고
무사히 돌아오시길 빌어요~~ㅎㅎ
순간순간이 쫄깃합니다
내일 기온 줄많이 서겠네요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듯이 오늘도 계속 이어서 달려주세요. 화이팅 입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