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 소녀’ 임은경이 7주만에 MBC 일일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연출 이흥우ㆍ김민식)에서 전격 하차한다.
지난달 24일부터 방송된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서재경과 이란성 쌍둥이 역을 맡아 강은비와 함께 주인공 3남매 중 한명으로 출연해온 임은경은 최근 제작진과 협의를 거쳐 도중 하차키로 했다.
‘레인보우 로망스’ 제작진은 영화 ‘시실리 2㎞’ 등에서 코믹연기를 선보였던 임은경에게 나이에 어울리는 발랄한 연기를 기대하며 캐스팅했다.
임은경도 그동안 대통령 경호실장을 꿈꾸는 대학 경호학과 학생으로 액션 연기 등에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며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러나 임은경은 시트콤 연기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은경은 오는 12월1일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세트에서 방송 시작 7주만인 12월9일 방송분 녹화까지 마친 후 ‘레인보우 로망스’를 떠난다. 임은경은 미국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가 불러 유학을 가는 것으로 ‘레인보우 로망스’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임은경은 이후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후속 출연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주인공 3남매 가족 중 임은경이 빠진 자리는 서재경의 친구인 이민기가 들어와 사는 것으로 메워질 예정이며 올해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그룹 Ex의 리더 이상미와 ‘뚜껑걸’ 황보라 등이 새로 투입된다.
요즘 비중이 많이 많이 작아졌다고 했더니만 결국엔 하차하네요..
역쉬 울 피디님은 새로운 멤버로 캐릭터를 더 잘 잡으시는듯 해요..
황보라양하고 이상미양도 연기도 캐릭터도 좋더라구요..
조금 아쉽긴 하지만 좀더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더 재밌어진거 같아요..
첫댓글 임은경양이 강혜정처럼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혜정도 논스톱에 잠깐 나왔다가 하차하고 난 후에 영화로 대박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