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樂socce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 자유토크방 취미 소소하지만, 저도 최근 산 책 두 권 ㅎㅎ..
모과차 추천 0 조회 318 23.08.23 22:44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8.23 22:48

    첫댓글 이야 페스트가 저런 표지로도 나오는군요. 제가 읽은 건 걍 페스트 써져있고 침상인가에 사람 누워있고 그런 표지였는디. 예쁘네요.

  • 작성자 23.08.23 22:54

    아마 민음사판인가봐요 ㅋㅋ 기억력 좋으시네요

  • 23.08.23 23:07

    @모과차 저 사진에 있는 페스트 가지고 있는데 문학동네에서 나온 양장본 이에요

  • 작성자 23.08.23 23:09

    @톰 스파이더맨 오 소송도 사셨구나! 저도 기존 판본 없었으면 바로 샀을텐데, 역시 양장본이 매력있죠?ㅎㅎ 특별판이라 디자인도 물론이고. 리커버는 언제나 환영이에요.

  • 23.08.23 23:10

    @모과차 문제는 사놓고 아직 못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8.23 23:19

    @톰 스파이더맨 저도 ㅎㅎ 뭐 다 그런거죠, 원래 책은 산 책 중에 읽는 거라고, 저기 감영하 작가도 말했으니 ㅋㅋ 퀴즈쇼도 참 재밌죠? 자세한 건 잘 기억나지 않지만 재미 면에서는, 적어도 어느 시점까지는 굉장했던 것 같아요. 저도 동물농장 비채로 갖고 있는데 오 근데 색이 다르네요. 게르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 23.08.23 23:33

    @모과차 동물농장 양장본 입니다 이거는 중고서점에서 샀습니다 퀴즈쇼 아직 못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8.23 23:35

    @톰 스파이더맨 전 띠지 색깔이 노란색인데, 어떤 이유에선지 다르네요 ㅋㅋ

  • 23.08.23 23:43

    @모과차 https://naver.me/FoHe3ZRm 동물농장 띠지 2개 있는거 같아요 저같은경우 띠지 없어요 한번 띠지 때보세요

  • 작성자 23.08.23 23:47

    @톰 스파이더맨 아 같은거구나! 제가 띠지 두른 상태로 꽂아둬서, 저 부분이 노란색이라 다른 줄 알았아요 ㅋㅋ

  • 23.08.23 22:49

    흥미로운책이네요!!
    저도 산책 다 읽으면 한번 도전해볼게용!

  • 작성자 23.08.23 22:55

    굳굳 좋습니다!

  • 23.08.23 22:49

    현재 민음사 페스트 읽고 있습니다. 공감합니다 ㅠ

  • 작성자 23.08.23 22:59

    ㅜㅜ 불어를 모르니, 카뮈의 문체도 모르고, 그래서 번역에 대해 단순히 평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읭? 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참 많았어요. 어찌어찌 읽긴했지만. 그래도 카뮈 전집까지 내신 불문학자라서, 덜 알려진 작품들까지 읽으려면 어쩔 수 없이 김화영 역을 읽을 수 밖에 없네요. 그 작품들 번역은 과연 또 어떤 모습일지. 암튼 그럼 지금 같은 작품을 읽고 있는 거네요!ㅋㅋ

  • 23.08.23 22:52

    오 농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 작성자 23.08.23 23:02

    어째 지난번에도 이렇게 말한 것 같긴한데, 잘 맞으실 듯! ㅋㅋㅋㅋ 읽으면, 아 되게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 쓴 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현학적이라는 건 아니고, 그냥, 굉장히 잘 짜여진 문장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내용 이전에, 그러한 점들이 감탄을 자아내는 ㅎㅎ

  • 23.08.23 22:54

    책 추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8.23 23:03

    잘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23.08.23 23:20

    흄세 저책은 소설집인가 보네요!

  • 작성자 23.08.23 23:41

    이런건 뭐라고 부르는지 잘 모르겠지만, 출판사 휴머니스트에서 시즌별로 테마를 정하고, 그 테마와 관련된 5권의 고전문학을 선정해서 출간하는데, 그 작품들에 대한 작가 5인의 짤막한 에세이나 리뷰글이 여기에 실려 있어요!

  • 23.08.24 00:14

    와 필립로스 반갑네요. 안그래도 얼마전 필립로스의 '미국을 노린 음모' 국내출간 되었길래 체크해 두었는데...
    에브리맨은 대략 10년도 전 20대때 읽고 잊고 있던 책인데 뭔가 지금 다시 읽으면 느낌이 한층 다를거 같습니다.

    민음사판 페스트 저도 읽었는데... 저도 김화영님 번역이랑은 맞지 않는거 같아요. 많이는 아니지만 김화영 번역본으로 페스트, 이방인, 마담 보바리 정도 읽었는데 셋다 별로였.....
    그 어느때보다 언어능력자이고 싶은게 이럴때예요. 이게 번역가랑 안맞는건지 작가랑 안맞는건지조차 파악이 안되니 너무 답답해서. 특히 소설은 점점 국내 작가의 책을 더 많이 읽게 되는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인거 같아요.
    페스트 문학동네 버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 작성자 23.08.24 00:34

    미국을 노린 음모 지금 찾아봤는데, 이거 스토리가 너무 흥미로운데요? 게다가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다니, 이거 목록에 넣어둬야겠어요 ㅋㅋ
    필립 로스도 꼭 한번쯤 전 작품을 읽어보고 싶긴한데.. 읽고 싶은 책은 왜 이리 많은 걸까요

    김화영 번역에 관해서는 역시 어느정도 공통된 의견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걸 보면 단순히 작가 본래의 문체와는 별개로, 역자의 분명 문제가 있나봐요. 정말 이럴 때는 언어에 능통하고 싶어요. 최소한 영어만 능통해도, 중역 정도는 피할 수 있을텐데 ㅎㅎ 암튼 언급한 이유 탓에, 좋은 번역가 혹은 내게 맞는 번역가를 찾는 일이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혹은 애초에 그런 걱정이 필요 없는 국내 작가의 책을 읽게 되거나.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