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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독거노인됩니다
몸부림 추천 2 조회 658 24.02.18 17:47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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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18 18:04

    첫댓글 제가 여자였음
    한 마리의 꽃사슴이
    되어 드릴텐데..
    여자가 아니라서 아쉽네요~

    언제나 살아가는
    품격있는 글 구독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2.19 09:36

    글을 다시 읽어보시면 한마리 순백한 꽃사슴은
    바로 당신이 아니고 바로 접니다 호호호~
    꽃사슴 앞에서 뭔 꽃사슴타령이얏!!

  • 24.02.18 18:06

    다 나이 들으면서 생각 많이 합니다.

  • 작성자 24.02.19 09:36

    네~ 생각 많이 하고 사세효^^

  • 24.02.18 18:08

    언젠가 혼자될 몸
    슬퍼 마시고
    당당하게...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쁜 맘으로
    생활하시길...

  • 작성자 24.02.19 09:38

    살그머니 그림자처럼 음전하게 살겠습니다^^

  • 24.02.18 18:11

    ㅋㅋㅋ
    하여간 몬살아~~

  • 작성자 24.02.19 09:40

    몬사니 사니 해사도
    모진목숨은 백발이 되었네~
    요즘 트롯 소녀 빈혜서의 모정 들으면서 울었어요 무슨 쪼맨한 여자애가 글케 한스럽게 부르죠?

  • 24.02.18 18:12

    요즘 독고노인도 대접받고 괜찮습니다
    서류상이지만 그래도 얼마나 자유스럽습니다
    근데요 자유스러움 표현은 절대 하지 마시고
    속으로 웃고 즐거워 해야 합니다
    글도 재미있고 걷기좋은 곳이 많네요
    즐거운 저녁 되세요

  • 작성자 24.02.19 09:43

    어느날 갑자기 하나가 사라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부부도 냉정해요 남편이 죽었는데도
    이 무정한 사람아 나는 어떻게 살아라꼬
    이렇게 가노? 하면서 지가 살아갈 걱정만 하지요
    ㅋㅋ

    하루하루 잘살아야지요 서로 사랑하면서^^

  • 24.02.18 18:13

    이젠
    동거할매 사용불가 입니다.
    법적으로~~ㅎㅎ

  • 작성자 24.02.19 09:44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내리는 밤길을 나혼자 걸어가야 하나요?

  • 24.02.18 18:20

    독거 노인도 가오가 있지..
    어디 나가서 기죽지 마시고..
    밥은 꼭 챙겨 드세요.

    아직 찬 바람 부는 계절이니 맨 땅에서 주무시지 마시고요.
    입 돌아 갑니다.

    꽃 사슴 눈망울의 그 분..
    서울 쪽이 유리하니 이 참에 이사 오세요.^^

  • 작성자 24.02.19 09:49

    둘이 살면서는 혼밥 혼산 혼영화 혼여행
    다 잘해요 막상 혼자가 되면 자격지심에
    주눅이 들어서 내 모습 초라해질지도 모르겠어요

    봄이 오면 김포 숯검댕이남이 행국이 처럼 되었는지 송승헌이 처럼 되었는지 보러가볼까 싶기도 해요

    그날이 올지 안올지 모르지만
    밥 잘 챙겨드세요^^

  • 24.02.18 18:23

    같이 사는
    사람이
    평생 파트너인줄 알았더니,

    일주일에
    하룻밤은
    시어머님과
    같이 지내야 될것 같다고 하네요..
    그렇게 하라고
    했어요..
    저는
    일박이일 독거노인이네요

  • 작성자 24.02.19 09:51

    참으로 전생에 님은 아프리카대륙을 구했나봐요
    천사랑 같이 사시네요
    시금치 안먹는 여인네들도 많다는데^^

  • 24.02.18 18:22

    독거노인이 되신다는데...
    자꾸 웃음이 나오네요.ㅎ

  • 작성자 24.02.19 09:54

    공원에 가면 혼자 앉아있는 영감들이 있어요
    눈동자를 보면 할멈 집에 두고 혼자 왔는지
    할멈 없이 살아서 혼자 왔는지 저는 구별이 돼요
    눈이 슬퍼요

    님에게 과거 제 18번이었던 눈동자 한곡 불러드리고 싶어요 귀막고 도망가시지 마세요^^

  • 24.02.19 10:02

    @몸부림 눈동자 ㅡ
    오래전에~그 사람이 부르던 노래이었는데....
    배워봐야 겠습니다

  • 24.02.18 18:26

    이제 호칭이 별거할매로 바뀌나요?

  • 작성자 24.02.19 09:58

    위장전입이 실제 별거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우리 동네에 요즘 부쩍 멋진 남정네들이 많이 보이네요
    가장 큰 형벌이 한남자랑만 같이 살다 죽는거라면서요? 동의하십니까?^^

  • 24.02.19 10:51

    @몸부림 절대 동의 못합니다.
    왜냐구요?
    결혼자체가 형벌이다!

  • 작성자 24.02.19 11:13

    @들꽃마루 한남자에게 홀딱 빠져서 부모형제 다버리고
    보따리싸서 뒤도 안돌아보고 시집와서 일평생
    남편 등떠리에 빨대꽂아서 쓴물단물 다 빨아먹고 사시고선 이제와서 형벌이라니요?
    스스로 생각해도 이건 아니야 내가 이래선 안돼!!라는 마음이 들지 않나요?
    고독한 할배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이젠 국가가 나서야 합니다^^

  • 24.02.18 18:31

    그동네는 매화가 피었네요
    주민등록을 옮겨간 분이 나가야지 왜 몸님이 나갑니까
    그리고 아직은 노인이 아니고 70세 넘어서 현역으로 일하는 분들
    매우 많으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

  • 작성자 24.02.19 10:00

    네 유명 매화 개화지에 있는 애들은 몸값한다고
    덜피었는데 듣보잡인 애들이 예쁘게 만개했네요
    봄비옵니다
    출근해서 미팅 간단히 하고 커피 한잔하던 시간이네요
    오늘도 재밌게 근무하세요^^

  • 24.02.18 18:38

    국모님 수가 한수 위인데
    하수의 생각을
    그대로 발설마랏~~입니다 ㅋㅋ
    서류상이지만
    독거되면 왠지 자유함
    느끼려나요?
    울집도 둘이 한바퀴하고 왔네요




  • 24.02.19 05:26

    고명딸 동지 울정아님 옆지기님과 항상
    알콩달콩한 삶 참 보기 좋으십니다. ^^~

  • 작성자 24.02.19 10:02

    어머나~ 손을 꼭잡고!!
    우린 왜그리 손이 안잡아지죠?
    손바닥에 땀띠기 안나게 조심해서 잡고다니세요
    참말로 잉꼬부부인기라~ ㅋㅋ

  • 24.02.18 19:17

    보람있는 독거 노인..
    쓸모없는 독거 노인네도 있스요

  • 작성자 24.02.19 10:04

    이세상에 존재하는것중 보람없는것은 없다
    나름대로 다 존재이유와 존재가치가 있다!!

    저는 이렇게 초라한 나를 다독이면서 삽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2.19 10:05

    저는 우리동네 여인들 다 눈이 삐었다
    생각하면서 고독한 나를 위로합니다 ㅋㅋ

  • 24.02.18 19:28

    축하할일은 아니네요~~ 독거노인 해보니 좋은거 1도 없던데요~~

  • 작성자 24.02.19 10:06

    시도때도 없이 밥먹어도 뭐라할 사람없는게
    좋은거 아닐까요?

    밥많이 먹는다고 구박받고 사는 영감올림^^

  • 24.02.18 20:17

    몸님께서 날고 뛰어도
    안방마님에겐 못 당하시네요.
    절대로 버티세요.
    독거노인 처량합니다.ㅎㅎ

  • 작성자 24.02.19 10:08

    저를 무시하지마세요!!
    제가 독거노인되는 날만을 눈빠지게 기다리는
    예쁜 여인들이 이찌 나래비로 줄서있어요!!

    라고는 절대로 말 못하겠어요 ㅋㅋ

  • 24.02.18 20:51

    주민등록만 옮기신단 얘기죠?
    몸도 가시나요?
    독거노인의 장점도 무궁무진합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주는 것도
    꽤 괜찮아요~^^

  • 작성자 24.02.19 10:10

    몸까지 간다고 하면 우리 딸ㄴ이 그럴거예요

    엄마~ 우리 그런 헤택 안받아도 된다
    그냥 아빠랑 살아라!! ㅋㅋ

  • 24.02.18 21:23

    ㅋㅋ ㅋ
    서류상 동거할매 아니네요
    우짜나요 몸부림님
    그렇다고
    길거리 한눈팔지 마시고
    꽃사슴도 기대도 하지마시구요
    동거할매만 잘모시세요 ㅋ

  • 작성자 24.02.19 10:13

    아니요 꽃사슴 같은 여인이 유혹하면 따라갈거예요 둘이서 울릉도 도망가서 나는 오징어 배타고
    그녀는 오징어 배갈라서 건조 오징어 만들다가
    과로로 알콩달콩 죽을거예요 ㅋㅋ
    문맥이 쓰다보니 어이가 없네요^^

  • 24.02.19 12:29

    @몸부림 웃겨둑것어요 ㅋㅋ
    알콩달콩이라니 ㅋㅋㅋ 꿈에서 깨어나심이 좋을듯 시포요 ㅋㅋ

  • 24.02.18 22:31

    이 참에 아 주 결판내시길요(동거했던 할매 딸내 집으로 보내구요).
    몸부림님요, 그 정도 상남자(내가 실물은 몬 봤지만 사진으로 자세히 보았걸랑요)라면

    허우대 멀쩡한 그것도 돌싱녀들이 많이 쫓아올 것 같으니
    몸부림 님 사는 동네의 생활 정보정보지(교차로)에다

    광고 내세요. 남은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갈 할마시 하나 구한다구요.
    그렇다고 재혼이니 결혼이니 하라는 야그가 아니고

    시간 날 때마다 만나 맛난 것 먹고 호반길 걷고 속삭이고 뭐 그렇게 살갑게
    지내라는 야그입니다(동거할매 몰래요).

    물론 할마시 만나러 나갈 땐 면도 이발 말끔하게 하고요(물론 목욕도 해야 되고요).
    옷도 좀 세련 되고 멋찐 상남자 스타일로 입으시고 겨드랑이에다 향수 좀 뿌리고요.
    호래비 냄새는 절때루 풍기면 아니 되옵니다.

    내가 몸부림 님이라면 위와 같이 행할 것 같습니다(우리 마눌 몰래요).

  • 작성자 24.02.19 10:15

    시만 쓰세요
    뭔 소설까지 쓰고 계시나요?
    웃껴 증말!! ㅋㅋ

  • 24.02.19 05:43

    독거 노인되는 거 순간입니다.
    잘 키워 낸 울딸과 울아들 차례대로 좋은 짝을 맺어 내보내고 나니 저도 모르게 독거 노인(10년차)으로 분류되어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절 "어르신 별 일 없으십니까?"라는 주민센터 직원의 안부 전화를 받고나서야 전 실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
    저는 37살 이후로는 나이 먹는 걸 잊고 살아가기에 제가 노인이 되었다는 엄연한 사실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

  • 작성자 24.02.19 10:17

    저는 거울 보고 또 사진속의 나를 보고
    영감임을 느낍니다
    썬글없인 사진을 못찍겠어요
    그래도 쭈굴쭈굴한 목보면 좌절합니다
    행복하시겠어요^^

  • 24.02.19 11:33

    독거 노인 그런대로 할만해요.
    간섭 없이 산다는 거 신선 같잖아요.
    왜 신선이겠어요. 혼자서도 잘 지내야 하거든요.
    말 그대로 도가 트인 겁니다.
    독거 노인 자격 따시면,저한테 한 수 배우러 오세요.기꺼이 전수해 드리리다.ㅎㅎ

  • 작성자 24.02.19 13:02

    유명인사라서 수강료가 제법 비싸겠군요
    허나 투자없이 성공을 맛볼순 없겠지요
    어디로 가면 되나요? 싸부님~~ ㅋㅋ

  • 24.02.19 14:44

    독거노인이 때에 따라서 해석이 뮤자게 다릅니다..

    어젠 울친구 (남사친)
    일명 결혼을 아직 몬해서 독거노인 이라 칭함,,ㅎ

    도봉산 다락능선 다녀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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