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 정보입니다. 전국의 작은 종교시설을 돌면서 사기를 치고 있는 25세 가량의 여성입니다. (한 사람이 귀하다 보니 그것을 미끼로 속인 거예요)
본인을 이소중이라고 소개합니다. 여자입니다.
1. 인상착의: 개그우먼 이국주와 너무 비슷합니다. 덩치도 비슷합니다.
2. 나이 :25세 정도
3. 말씨: 서울 말씨
4. 손: 살찐 사람 손과 같습니다.
본인이 실제 작성한 기도제목과 동생들의 이름입니다. 이런 글씨체를 쓰면 사기꾼으로 알고 바로 사진을 찍고 붙잡아 112경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자필로 쓴 사진파일을 아래에 띄워 놓겠으니 참고 바랍니다. 슬픈 눈물 연기를 너무나 잘해서 깜빡 속았습니다.
본인이 알려준 휴대폰 번호 :010 8457 6831 (없는 번호라고 나옵니다/ 제가 바로 확인하지 못해 당했습니다)
본인이름은 이소중 /동생들의 이름은 소망 19세, 지혜 18세, 승헌 16세
기도 제목
1) 교회공동체 안에서 예배잘드리고 반주든 어떤식으로든 섬길 수 있는 진정한 예배자가 될수있도록(평생의 기도제목)
2) 동생들이 최적의 최선의 학교가 배정이 될수있도록
3) 제일중요한 기도제목✩
동생들이 하나님을 믿는 기쁨을 알수있고 거부감이 생기지 않도록
4) 학자금 이자를 내야 하는데 이사오고 재정적인 부분이 48,000원을 냈었어야 했는데 잘해결이 못되서 일일알바를 해야하는데 일일알바 자리 나올수 있도록
***위의 글의 특징을 잘 살펴보면 띄어쓰기가 맞지 않아요.
자, 지금부터 저희 교회에 와서 한 행동들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예배가 거의 끝나 파송의 찬송인데 어느 뚱뚱한 아가씨가 교회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예배 마치고 대화하려고 가는데 한 겨울인데 너무 춥게 보이는 거예요. 발목양말에다 발목이 장단지까지 다 보이고 바지는 짭고 해서...한 겨울인데 너무 춥게 보인다고 하니까 청바지가 하나 있는데 뜯어져서 옷이 없어서 그렇대요. 혹시 도움을 줄 수 없을까 해서 물으니까 예배 거의 끝날 때 파송의 찬송을 부르는데 파송의 찬송(제목: 치유의 노래)이 자기의 삶과 똑같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 앞에 치과를 다니고 나오니까 바로 이 교회를 보니까 예전에 자신이 마지막 나올 때 다녔던 교회와 이름이 똑같아서 그래서 들어오게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연을 들어본즉 자신의 어머니가 3년 전에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찬송가책 한권과 찬송테이프를 유산으로 남겨 놓았는데 이것이 최근에 보여서 교회에 나가려고 큰 교회를 위주로 돌아다녔는데 자신이 개척교회를 다녀서 그런지 맘에 내키지 않았다는 거예요. 어머니가 예수를 믿었는데 돌아가시니까 여동생 둘이서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왜 어머니를 돌아가게 했느냐고 자신들은 교회에 나가지 않겠다고 한대요. 그렇게 살고 있는데 아버지가 공사현장에서 사고로 돌아가신지 1년도 채 안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되다보니까 자신이 가장이 돼서 도저히 동생들을 돌볼 수가 없어 천안의 백석대학교를 휴학하고 학교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있으면서 가정에 조금씩 보태고 있는데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매달 학자금 이자를 48,000원 내야 하기 때문에 알바자리를 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생들은 아직 방학기간이라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했는데 아직 학교배정이 안되어 기다리는 중이라고 하고, 이런 교회는 내가 찾고 있는 교회라고 하고, 또 천안에서 왜 서울로 올라오게 됐는가 하면 천안에서 임대주택을 신청했는데 서울에 당첨이 돼서 서울로 오게 됐대요(의심스런 부분?) 그래서 매일 금요일까지 서울에서 천안까지 스쿨버스타고 백석대를 다닌다고 ..그래서 수요일에배는 오후 6시45분 쯤 도착하니까 가능할 것 같고 늦어도 7시 10분까지는 올 수 있다고 이번주 부터 나오겠다고 자신이 다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일단 대화를 이어가면서 동정심을 유발하려고 눈물을 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돈 5만원을 주면서 이것으로 이달 학자금 이자를 갚으라고 교회봉투에 넣어주고 교회에 있던 과자 몇개와 함께 주었습니다. 봉투를 받는데 미안해 하는 그런 표정과 함께 받더라구요.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니까 동생들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다음에 하자고 하면서 교회를 나갔습니다. 아! 전화는 통화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2G폰인데 카톡도 되어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액정이 깨져 수리를 맡길까 고민중이라고 하길래 집에서 찾아서 갖다 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수요일에도 주일에도 가지고 나왔지만 그 뒤에 나오지 않아 이상하다 싶어 전화를 해보니 없는 번호라고 나오더군요. 아! 사기 맞았구나! 제 용돈이 다 날라갔네요. 이 아가씨는 너무 교회의 속속들을 잘 알고 있어요. 자신과 동생 셋은 다들 악기를 다룰 줄 안대요. 그래서 시켜만 주면 섬길 수 있다는 거예요. 개척교회가 한 사람이 귀하다는 것을 알고 작은 교회만을 이렇게 하면서 사기를 치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저는 당했지만 이후에 누구도 당하면 되지 않으니 새로운 분이 오면 무조건 사진을 찍어 놓으세요. 사진에 자신의 모습이 찍히면 아마 이런 사기 치기 힘들 것입니다. 본인이 자필로 쓴 기도제목을 띄워 놓겠습니다. 붙잡으면 꼭 연락바랍니다.017-244-9149
첫댓글 힘든 개척교회를 상대로 차라리 중 대형교회로 가서 하지
그래도 목사님 선한 마음으로 하셨으니 주님께서 복 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