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없이 컴터 앞에 앉아서 하루를 보내던 10대 말년(이제 20대 꼬맹이군...)의 테제...;;하지만 오늘은 다르다...
도데체 왜?ㅋㅋㅋ 이유는 간단하다...내가...내가...그 비됴 가게 알바 하는 여자아이 꼬셨다~~~^^;;경쟁율3:1의 난관(?)을뚫고 성공했도다...(대전고의 망신이다)그래서 오늘 만나러 가는데...헐...이거 옷입구 나가려 했더니...헉...옷을 죄다 빨아 버린것이다...어쩔수없이 안은 아버지것...겉은 더플 코트로 어떠케 해봐야 게따(나 왜이러냥)어젠 교회를 갔는데 회장이란 녀석이 안나오더군...당장 전화를때렸더니...이녀석이 평소에 받을땐"여...보...세...요!?"이런식으로...받는데 어제는 이상하게"쿠하하하 여!보!세!요~~~!!"(이녀석 오버가 심했다)난 바로 할말을 날렸다"너임마 어디여?!회장이 안나오니깐 이상하잖어!!"그러자 이녀석 왈"여긴 일본이여~이야 저기 켄신보인다~우와 저기저기...부기팝이다~우아~!!사쿠라머리한 여자아이가 세라복 입구있다~이야 저기봐 포켓몬스터 코스도 한다~이야~!!"이녀석...나랑 같이 가자구 할땐 언제고...죽일넘...오늘 이녀석 컴백한다...오늘 저녁 TV를 주시하세여...살인사건 일어납니다...그럼 이만...
P.S그날을 기다리며...(쥐뿔 아는거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