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첫등장 유연지 사진
MBC 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에서 연지연 역으로 톡톡튀는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유연지가 MBC 사극 ‘이산’에 정조(이서진)의 후궁으로 6일 첫선을 보였다.
유연지는 이날 67회 방송에서 혜경궁 홍씨(견미리)가 새로이 간택한 화빈 윤씨로 등장해 송연(한지민)과의 신경전을 예고했다.
실제 역사에서 화빈 윤씨는 윤창렬의 딸로 홍국영의 누이 원빈 윤씨가 죽자 두 번째 후궁으로 간택된 인물이다.
의빈 성씨(성송연)은 윤씨의 시중을 들던 나인으로 정조의 눈에 들어 첫 아들을 성씨에게서 얻게 된다.
그러나 MBC ‘이산’에서는 극중 재미를 더하기 위해 성씨의 입궐 후에 화빈 윤씨가 혜경궁 홍씨의 간택으로 궁에 들어오는 것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빈 성씨와 혜경궁 홍씨의 갈등 관계가 화빈 윤씨의 등장으로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국영(한상진)의 퇴장과 함께 조선 실학자 다산 정약용(송창의)도 처음 등장했다. 정조의 마지막 측근으로 등장해 ‘이산’의 막바지 전개를 이끌어 간다. 또한 한 때를 주름잡았던 홍국영은 병에 걸려 68회분에서 비장한 최후를 맞는다.
김이영, 연출 이병훈 김근홍)에 정조의 후궁 화빈 윤씨로 발탁돼 6일 방송되는...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유연지가 '이산'에서 맡은 화빈 윤씨는 회에서 탤런트 유연지가 정조의 후궁인 화빈윤씨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연지가 맡은 화빈윤씨는 의빈 성씨(한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