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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질거 같아 제글과 현님의 반박글 그리고 저의 반박글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할께요^ ^
우선 녹색은 제라드현님
빨강색은 제글입니다.
지금 님이 얘기하는'박지성은 적어도 한명은 경기내내 따라다니면서 붙어다니겠죠. 그리고 박지성이 볼을 잡을시 한명은 막고 잉여선수가 바로 협력으로 박지성의 플레이를 무력화시킵니다' 이 논리대로라면 윙포워드. 즉 측면보다 중앙은 더 안된다는 소리입니다.
위에 제가 윙포워드와 중앙, 어느 포지션이 집중견제에 더 자유로운가에 대한 글에 설명드렸습니다.
음 우선적으로 집고 넘어가야할것이.. 제가 반론한것은 님께서 박지성이 윙포로 뛰면 1명의 윙백이 마크하게 될것이라 단정 짓으시길래 잘못된 전제에 대해 문제제기한것입니다..
이부분은 님이 파란색으로 쓰신글에서도 박지성이 윙포로 뛸시.. 2명의 마크가 따라붙어 중앙에는 좀더 자유롭게 된다라고 하셨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님이 인정하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빨강글씨에서도 적혀 있듯이..
'박지성은 적어도 한명은 경기내내 따라다니면서 붙어다니겠죠. 그리고 박지성이 볼을 잡을시 한명은 막고 잉여선수가 바로 협력으로 박지성의 플레이를 무력화시킵니다'
이라고 단순히 하나의 전제로 박지성 공미론을 주장한적이 없습니다.. 윙포 중앙 어느포지션이 집중견제에 더 자유로운가에 대한 설명은 충분히 적은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님은 윙포워드 박지성은 상대의 '순간적인 협력수비' 에 돌파를 기대할 수 없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상대팀이 협력수비가 측면보다 훨씬 용이한 중앙에서는 더 봉쇄당할확률이 높습니다.
단순히 정적인 수비유연성을 보인다면.. 님말대로.. 중앙이 더 봉쇄당할
쉽게 얘기해 사이드에서 기본적으로 박지성이 맞대결할 상대는 풀백한명이며 님말대로 박지성이 공을 잡을시에나 중앙의 선수가 박지성을 협력수비하러 옵니다.
하지만 중앙은 박지성이 공을 잡건 안잡건간에 님이 말한대로 한명의 대인마크가 붙을것이며
두명의 센터백이 앞을지키고 있고 또다른 중앙미드필더한명이 언제든 그 근처에서 박지성이 공을 잡으면 달려들 준비가 되어있다는것입니다.
즉 사이드는 1명, 중앙은 4명이 박지성이 상대할 기본이라는것입니다.
근데 사이드마저 님말대로 집중견제를 못뚫어낸다면 중앙은 아예 봉쇄당한다는 소리죠.
단순히 정적인 수비 유연성을 보인다면 님말대로 박지성이 공미로 쓰면 중앙이 더 봉쇄당할 가능성이 많겠죠.. 단순히 4-4-2라는 전술을 현대 축구에서는 그대로 받아드려.. 중앙에는 무조건 박지성을 막기 위해 4명선수가 상대할 기본이라는 전제는 잘못되었습니다.. 축구는 혼자 하는것이 아니라.. 여러명하는
경기이죠..
즉 중앙에서 상대선수가 많을수록 우리나라 선수 역시도 많은숫자를 두게 되는것이죠.. 박지성의 장점은 물론 돌파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영리한 플레이.. 공을 주고 다시 공을 받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며.. 다른 공미선수들보다 하나의 움직임이라도.. 빈공간을 만들어 내고 또 찾아가는 능력이 되는것입니다..
또 스위치 플레이도 윌등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공미로써 순간 좌우윙포 최전방 스트라이커 그리고 수미까지 역활을 할수 있는 박지성입니다.. 중앙에 단순히 토고 4명선수가 있을것이며.. 박지성이 4명을 상대로 해야한다라는건 수비전술의 유연성을 생각하지 못한 결과가 되겠죠.. 또 중앙에 많은수가 박지성을 막는다면.. 그수에 맞거나 아니면 정상적은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협력플레이가 오며..
그 선수들을 잘 이용하는것이 박지성이죠..
또 박지성이 공미로 쓸시.. 정경호나 설기현 이천수 박주영같은 걸출한 윙포선수들로 인해.. 좌우로 열어주면 중앙의 수비가 엷어진다고 이야기 했구요..^^
그리고 박지성을 공미로 쓸시.. 적시적소에 좌우측면에 침투하는 능력도 탁월하고 좌우측면의 선수들과 순간 스위치도 가능한 것입니다..
그야 말로 박지성 공미는 다양한 공격적전술이 가능하다라는 소리죠.^^
그리고 토고가 맨유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의 탁월한 드리블돌파를 보여주는 세계적인 드리블러 박지성을 님의 말처럼 쉽게 '순간적인협력수비' 로 봉쇄시킨다면 토고는 우승후보전력이라고 말하고싶군요.
단순히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실망입니다.. 2002년 월드컵에 세네갈의 돌풍 그리고 한국대표팀의 4강 신화는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겠죠..
2002년때 강팀들이 복병에게 당한것은 이름없는 무명의 선수라는것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위에도 말했듯 토고가 선수비로 나와서 박지성이 윙포로 통하지않는다면 중앙은 더 안통합니다.
밑에 님이 얘기했지만 이천수나 설기현등 좌우의 윙포워드드들이 중앙을 끌어내면 된다구요?
일단 기본적으로 윙포워드들에게 공을 공급하는 제1순위 선수는 바로 중앙 공미입니다.
김두현이 공미에 서면 안되는 이유로 김두현은 압박에 약해서 공격수들. 즉 원톱, 윙포 다 죽는다라고 하시는분들이 누구신데요.
그럼 측면에서 뛰어도 막힐것이라는 박지성이 공미에 서면 더 막힐것인데 박지성으로 인해 공을 공급받지 못하는 윙포들이 사이드에서 중앙을 끌어내는건 모순아닙니까?
공도 갖고있지 않은 윙포들을 견제하기위해 중앙의 선수들이 나가겠습니까?
제가 위에서 박지성의 공미를 사용하면 유리한점에 대해서 전제 이야기 했습니다.. 님의 생각은 잘못된 전제로 부터 자기모순인것이지요.. 님의 말대로 단순히 상대편의 정적인 수비전술을 사용할시 기본적으로 4명이 붙는다면.. 김두현 역시도 닌자모드는 당연한것이고.. 중앙은 완전 버리고 단순히 좌우측면만 공략해야 된다라는 논리가 됩니다.. 그 논리는 당순히 위험한 발상이죠..
토고가 왜 수비전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훈련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중앙을 막기 위해? 측면을 막기 위해? 아닙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좀더 빠르게 그리고 조직적으로 좌우 중앙 순간순간 필요할시 움직이게끔 하기 위해서죠.. 즉 수비전술의 유연성을 높이게 하기 위해서 연습하고 지금은 월드컵 참가국 가운데 제일 먼저 독일에 입성했습니다..
그리고 측면이 더자유롭냐. 중앙이 더자유롭냐.
거기서 중앙은 여러방향으로 패스가 가능하고 돌파도 가능한방면 측면은 한정되어있기때문에
중앙이 더 자유롭다구요?
참 할말이 없네요. 압박에 자유로운건 웬만한 축구팬들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측면이란걸 알고있을텐데요.
이제는 측면이 압박이 약하고 중앙이 압박이 강하다라는 생각은 버려야 할 생각입니다.. 그만큼 수비전술의 유연성을 위해 모든 나라축구팀이나 프로팀은 예전보다 더 많이 뛰는것을 요구합니다.. 좌우가 중앙보다 압박이 약하다라는것은 잘못된 생각이죠.. 좌우든 중앙이든 어느 한곳은 분명 빈공간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 빈공간을 상대선수들보다 얼마나 빠르게 공략하느냐.. 그리고 위치변화를 통해 순간 생겨난 공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하느냐가 더 중요하겠죠^^
위에도 설명했듯 중앙은 기본적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선수가 4명입니다.
측면은 1명이구요. 일단 기본적으로 상대하는 숫자부터 차이가 납니다.
수비 유연성을 생각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게다가 윙포워드에서 공을 잡았을시 님말대로 '잉여'의 선수가 '순간적인협력수비' 를 들어온다면
그 잉여의 선수의 장소가 비어있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중앙에서 공을 잡았을시 님말대로 '잉여'의 선수가 순간적인 협력수비를 들어온다면
굳이 한국팀이 공략할 비는장소는 없습니다. 상대팀의 센터백과 중앙미들들은 그자리서 박지성을 압박할 뿐입니다.
역시나 수비전술 공격전술의 단순하게 생각하면.. 박지성은 중앙에서 볼도 못잡게 되겠죠.. 하지만.. 김남일 이라던지 이을용이라던지.. 공미역활도 하는 안정환이라던지.. 박주영이라던지 이영표라던지.. 박지성이 제대로 플레이 할수 있도록 연결고리가 되여주고 순간 생긴 빈공간을 박지성이 치고 가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그리고 박지성이 순간 연결고리도 하구요. 역시 이런면에서 박지성을 따라온 공미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앙골라전에서도 밀집된 중앙 최고의 평점을 받을 정도로 좋은 능력을 보여줬죠..
잠자고 있던 박주영의 플레이를 1:1패스를 통해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인것도 박지성의 효과라고 하겠죠..
그리고 중앙에서 여러방향으로 패스가 가능하다. 사이드는 한정되어있다. 라는것에 대한 논리는
오히려 드리블이 최대강점이 아닌 원터치패스가 강점인 김두현이 뛰면 더 용이하다는 소리를 스스호 하고 계신것입니다.
단순히 원터치능력으로 볼때 김두현이 프리로 놓여 있을때.. 상대방이 몸싸움 능력이 김두현과 비슷할때만 가능한것이죠.. 전지훈련에서도 보여줬듯이 몸싸움이 우위에 있는 유럽팀을 상대로.. 제대로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떨어졌다라는 것은 전문가들과 팬들이 인정한 부분이겠죠.. 그리고 김두현의 닌자모드의 발언은 몸싸움도 몸싸움이겠지만.. 패스를 주고 패스를 받을 움직임이 부족하고.. 드리블 능력도 없어서 공을 잡을시 정적이며.. 중앙에서 드리블 돌파는 단순히 앞으로 향하는것이 아니라.. 정적인 상태에서 공을 가만히 잡고 있으면.. 그에 따라서 공격루트를 차단하기 위해서.. 공을 잡고 있는 선수뿐만 마크 하는것이 아니라 공을 잡고 있는 선수가 패스를 중도에서 차단하거나 공을 잡을 선수가 공을 잡지못하도록 압박이 들어옵니다.. 그렇게 된다면.. 1:1패스로 통해 활로를 뚫거나 아니면 순간 드리블 돌파로..
순간 상대편 수비전술의 교란시켜야 되겠죠..
또 여러방향으로 드리블돌파가 용이하다.라구요?
드리블돌파는 기본적으로 골문을 향해서 하는것입니다. 여러방향?
상대수비는 골문쪽으로 돌파를 못하도록 막고있는데 좌, 우, 혹은 이나모토역주행을 한다면
그것은 드리블 '돌파' 가 아니죠.
드리블돌파의 핵심은 개인기량으로 상대수비를 제치고 유효슈팅이나 골로 연결될만큼의 위협적인 패스를 하기위함인데 골문쪽이 아닌 다른쪽으로의 드리블돌파가 무슨의미가 있습니까.
혹시 님이 말하는 여러방향의 드리블돌파는 순간적으로 상대선수를 앞에두고 왼쪽, 오른쪽 1~2발짝 벗겨날수있다. 라는것입니까? 그것은 사이드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맨유경기 박지성의 드리블돌파는 못보셨는지요.
결국 님이 얘기하는것은 '드리블돌파' 가 아니라 그냥 '드리블' 이죠.
진짜 사이드가 중앙보다 집중견제에 더 위험하다. 라는말엔 할말이 없군요.
윙포워드들의 특기가 '돌파' 인 이유가 무엇인데요.
그 자리는 돌파를 하는자리이기때문이죠.
드리블 돌파가 무조건 개인기량으로 상대수비를 제치고 유효슈팅을 하고 골로 연결될만큼 위협적인 패스를 하기 위해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공을 잡을시 정적인 상태에서는 상대수비수의 쉽게쉽게 수비할수 있도록 하는것이죠.. 드리블 돌파는 상대편 수비전술을 교란시키기에 가장 중요한 옵션중에 하나 입니다.. 드리블 돌파로 교란시키면.. 그 뒷에 있는 선수가 침투하거나 좌우측면에 있는 선수들이 좀더 자유로울수 있는것입니다.. 그런점에서 김두현의 역활은 협소할수 밖에 없죠..
가끔 생각하는것이지만 제라드현님은 너무 자기 논리에만 집착하는거 같습니다.. 저 역시도.. 할말이 없네요.. 님이 보기에도 제가 할말없게 만드는것처럼 저 역시도 님의 논리에 할말 잃어 버렸습니다..
윙포워드의 단순한 돌파를 가장 큰 옵션으로 단다면.. 맨유에서.. 박지성의 윙포워드 자리는 불안하겠죠.. 루니 c.로날도 긱스에게 돌파능력이 떨어집니다..
맨유팬들이 박지성을 높게 사는 이유가 바로 팀플레이를 할줄 안다 그리고 영리하다라는것을 큰 강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런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중앙을 죽이고 윙포로 뛰게 하는것은 전술의 다양성 측면에서 효율적인 경기를 펼칠수 없게 되는것이고.. 김두현을 쓰기 위해.. 설기현 이천수 정경호 박주영을 죽이는것이
되겠죠.. 평가전에서도 봤듯이 박주영말고 설기현 이천수 정경호 전지훈련이나 평가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대표팀에서 자기역활을 충분히 해낼수 있는 선수이고.. 박주영이나 이천수 같은 선수는 한방이 있는 선수고 킥력 또한 좋아서.. 페널티킥을 통한 득점 여러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선수들이죠
이런 선수들을 죽여가면서.. 토고전에서 김두현을 쓸 이유는 단순히 슛팅력밖에는 없습니다..
전술의 다양한 변화의 측면에서 닌자모드인 김두현을 쓰는것은 위험한것이죠..
물론 최종적으로 남은 평가전 4경기가 있고.. 예전에도 소속팀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이번역시도
좋은 플레이를 있기 때문에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가전에서 보여준 플레이는 기대만큼이나 실망했던것이 사실이고.. 역시 축구팬이라면 평가전내내 보여준 김두현의 플레이에 실망 했을것입니다.. 전지훈련을 떠나기전만 해도.. 김두현의 공미 박지성의 윙포가 대부분이였고.. 평가전을 마치고..
역전되여있죠..
일단 제가보기엔 사우디도 한국과 경기할때의 그 경기력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우디에겐 필사적일 이유도 없었던 아무의미도 없는 친선전이었기에
같은 아시아팀으로서 그들이 1차적으로 꺾고싶어하는 한국과의 그것도 월드컵예선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싸운것과 단지 상대국의 한국팀대비로서 스파링상대로 뛰어주는것은 사우디에게 있어서
필사적일 이유를 만들어주지 못하죠. 더군다나 사우디가 한국처럼 토고의 전술을 오랫동안 분석하고 경기에 임하는것도 아니구요.
사우디VS토고전에서 사우디가 한국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아니었다라는 말을 뒷받침해줄말한 논리가 부족해 보이는군요..
사우디는 이미 월드컵 진출한 나라이고.. 자국에서도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를 임했으며.. 사우디 역시도 주전경쟁을 치열하다라는것은 당연한것이구요..
만약에 단순히 평가전 친선경기라고 하여.. 살살 뛰었다라는 논리는 축구선수나 축구팬으로 가지지 말아야할 아마추어적인 발상인것입니다..
평가전 역시도 극한의 상황에서 얼만큼 전술의 유연성을 보이느냐.. 그리고 자기 플레이를 할수 있는냐
라는 좋은 실전이 되겠죠.. 요즘 한국대표팀에서도 미니게임이나 체력훈련에서 입에서 단내가 날정도로
뛰고 있고 몸싸움 역시도 부상을 우려할만큼 뛰고 있습니다.. 만약에 사우디가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축구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정신적 자세가 되지 않은것이나 마찬가지죠
그리고 사우디가 토고전에 이기기 위해.. 나이가 많은 노장선수를 투입했으며.. 그 노장선수가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사우디가 평가전에서는 슬슬 뛰어서 토고의 전력을 낮게 보는것은 위험한 발생이죠..
평가전이거나 월드컵 예선이나 아시안예선이거나.. 상대편 전술이나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을 알아가는 좋은 자료가 되는것입니다.. 언론에서나 그리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토고가 그만큼 내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우리가 2차례 예선에서 진 사우디를 상대로 압도했다라는 놀라는 눈치이고.. 토고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라는것은 그 경기를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이 느꼈을 겁니다..
그리고.. 님은 논리되로 여러가지 측면에서 평가전 예선전의 비교한다면.. 우리 역시도.. 사우디 2차전 그것도 홈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월드컵진출은 했지만 해외파까지 불러왔고..
중앙에 신예선수들 백지훈 김두현을 넣고.. 해도.. 상대적으로 월드컵진출 조1위 그리고 1차전의 승리로 인해.. 살살 뛰었다라는게 되는것이겠죠..-_-;;
그리고 히딩크, 황선홍 모든 전문가 및 언론들이 토고의 약점은 측면이라는것에 동감한다면서요.
근데 무조건 측면이 약하다고 하여 박지성이 측면으로 공격하면 뚫을거라는 생각을 자제하고 중앙으로 세우자는건 무슨 논리인가요
중앙은 황선홍, 히딩크말대로 오히려 토고의 강점인데요.
그 근거로 님은 또 중앙보다 측면이 활동의 제한을 받는다고 얘기하시는군요.
님이 그새 까먹으셨나본데 박지성이 2개의 심장. 박지성발에 페인트를 묻혀놓으면 경기후 경기장전체에 페인트가 묻어있을것이다. 라는등의 찬사를 받은것은 바로 그 님이 활동의 제한을 받는다는 윙포워드에서입니다.
이게 제가 말하는 '박지성팬들스스로 박지성을 중앙으로 세우기 위해 윙포의 박지성의 능력을 불신하고 폄하한다' 라는것입니다.
다시말하지만 측면이 중앙보다 활동에 제한을 받는다고 누가 그럽니까.
님이 주장하는 논리는 상대수비의 숫자와 압박의 용이함은 무시한채 '중앙은 땅이 넓고' '사이드는 땅이 좁다' 라는말정도밖에 안됩니다.
'박지성의 팬이 박지성을 중앙으로 세우기 위해 윙포의 능력을 불신하고 폄하한다'
박지성의 공미론을 주장하는것은 박지성팬의 차원이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 박지성 공미를 주장하시는분들이 어디 박지성의 팬들만 국한시키는 자료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리고 역으로 '김두현의 팬이 김두현을 중앙으로 세우기 위해 박지성의 공미능력을 불신하고 폄하한다'라고 말하고 싶군요..;;;;
앙골라전에서 박지성의 플레이를 봤듯이.. 중앙에서 여러가지 역활을 해줍니다..몸싸움을 하는 상황에서 박지성이 치고 달리거나 좌우측면에서 연결 고리가 되어 주거나.. 침투하거나 공을 없는 상황에서도 쉴게 없이 움직이고.. 패스를 하고 제2동작이 현 국대대표팀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가 바로 박지성일겁니다..
아무리 토고가 중앙수비가 뛰어날지라고 할지라도.. 좌우를 공략하는것이 기본 바탕이라고 할지라도..
좌우공격을 지원해주는 공미가 없다면.. 월드컵 예선 2차전에서 보여준 되로.. 중앙에는 닌자모드로 되고.. 좌우측면을 공략했던 선수가 고립되는 현상을 보이고.. 그 당시 드리블 돌파하면 이영표도 박지성 못지않게 돌파를 잘하는 선수인데.. 중앙미들이 도와주지 못해서.. 이영표돌파가 무산되였죠.. 차두리도 역시 마찬가지고요..
아무리 좌우측면을 노린다고 해도.. 공미에서 연결고리가 되여줘야 하고.. 경기를 조율해야 한다는것은 역시나 변함 없습니다.
오히려 그 박지성의 드리블돌파를 막기위해 중앙의 센터백들까지 박지성쪽으로 치우치면 그거야말로 대성공이겠죠
중앙이 빌테니까요.(<=== 이건 제것이 아닌데요-_-;;)
이건 도대체 뭔 논리인지. 중앙의 센터백들이 중앙의 박지성을 막는데 무슨 중앙이 빕니까
측면의 박지성을 막기위해 센터백들이 박지성에게 치우칠때 중앙이 비는거죠
1명의 풀백과 순간적인 협력수비를 들어오는 '잉여'의 선수때문에 측면에선 돌파를 기대할수 없다면서요
근데 이미 '순간적인 협력수비' 가 아니더라도 2명의 미드필더들이 버티고 있는 중앙에서 박지성이 돌파를 한다는건 뭔 모순입니까.
그리고 그 미들들을 벗겨내고 센터백들이 이동할정도로 박지성의 드리블이 길어지면 님이 얘기했듯 '순간적인 협력수비' 로 풀백까지 그 센터백들의 빈공간을 채우기위해 중앙으로 들어올겁니다.
일단 제것이 아니걸로 반론했으니 패스하겠습니다^ ^;;
박지성이 중앙에서 2명의 마크를 달고 다니는것과 사이드가 비는것과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토고는 4-4-2입니다. 박지성이 중앙으로 출전하면 중앙의 두명이 박지성을 마크하는것인데
이천수나 설기현등 풀백이 박지성이 중앙에서 2명을 달고다님으로인해서 얻는 혜택은 없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돌파력을 보여주는 박지성은 '순간적인 협력수비' 로 막힐것이고 이천수는 통할것이란 소리입니까?
그리고 한국대표팀의 윙포워드들의 단점으로 꾸준히 지적되오는게 부정확한 크로스라는건 모르십니까?
님도 이천수의 크로스능력이 별로라고 얘기했지만 설기현외에는 정경호도, 이천수도 정확한 크로스를 올린다는 소릴 들을수있는 선수가 아닙니다.
박주영은 물론 크로스를 올리는 정통윙포타입도 아니구요.
중앙에 박지성 혼자 있다면 님 말되로 되겠죠.. 하지만 이을용 김남일 이영표 이호같은 선수가 있기에..
박지성이 중앙에서 2명을 끌고 다닌다면.. 좌우측면에서 순간 노마크 찬스가 생깁니다.. 앙골라전에서도 봤듯이.. 정경호의 후반에 투입이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죠.. 다만 조금 아쉬운것이.. 한박자정도 좌우로 열어주는 타이밍이 전체적으로 빠르지 못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부분은 아마도 전술훈련하면서 보완되겠죠..
이천수는 통한다 통하지 않다라는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천수의 활약으로 오른쪽에서 수비가 집중되면.. 상대적으로 중앙이나 오른쪽에서 공간이 생기니깐요.. 그리고 이천수 뒤에는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송종국 조원희 이영표의 걸출한 윙백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잘 사용할것이라고 생각되는 이천수이고요.. 이천수가 좋은 평가를 받는것은 단순히 돌파 골 어시스트가 아니라 바로 이동국과 그리고 오른쪽 윙백 그리고 순간순간 카바플레이 그리고 넓은 행동범위와 적극적인 수비능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드보카트 체제에서는 이천수같은 스타일이 제격이죠..
그리고 정경호의 크로스토고전에서 위협을 줄만큼 날카롭지 못하다라고 하셨는데.. 앙골라전에서 보여준 플레이는 우리대표팀에서 절대적으로 유용하게 쓰이는 모습이였고.. 앙골라전에서도 멋진 크로스를
올렸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정경호가 후반전만 뛰었지만.. 아주 좋은 평점을 받은것으로 기억하고 있구요^^
위에도 얘기했듯 박지성이 최고의 활동반경과 활동량을 보여주는곳이 바로 윙포워드. 즉 측면입니다.
님은 기본전제부터 무언가 착각하시고 있는것 같습니다.
신문선도, 차범근도 많은 해설자들이 경기중에 중앙에서는 볼을 오래갖고있으면 안되요. 빨리 패스해야죠. 라는등의 해설 많이 들어보신것같지 않습니까?
그만큼 상대가 수비하기 용이한곳이 중앙이라구요.
님이 얘기하는 마치 이상향적인 논리는 상대가 토고가 아닌 프랑스, 브라질 세계 어느나라건간에 통할논리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박지성이 중앙으로 출전해서 못 공략할 나라가 어딘지요?
프랑스할애비가 와도 상대팀이 박지성만 집중견제하면 빈공간을 다른선수들이 공략하는게 최고의 전술이겠군요.
공미는 꽁꽁 묶이면 공격이 다 죽기때문에 가장 중요한 자리다. 라는 논리는 스스로 망각하셨습니까?
박지성이 최고의 활동 반경과 활동량을 보여주는곳은 윙포워드나 공미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때까지 대표팀 경기에서 박지성이 공미로 뛰었을시.. 좋은 평가를 받아왔고.. 공미로써 좌우와 중앙 가릴거 없이 활약을 보여주웠습니다..
대표팀내에서 박지성의 활동반경과 활동량이 윙포워드에 위치해야 보여줄수 있다라는것은 님 혼자만의 생각이길 바랍니다;;
대표팀내에서 박지성의 활동반경과 활동량이 윙포워드에서 최고이다 하는것은 님에게 처음들어본 말이네요..
중앙에서 볼을 오래 끌지 말이야 하는것은 당연한거죠.. 박지성은 영리한 플레이와 협력플레이 그리고 돌파능력까지 갖추워있고.. 패싱능력과 패스능력은 몸싸움을 하면서도 몸의 중심이 뺏기지 않으면서 가능하고 적시적소에 볼 배급이 가능하므로써.. 앙골라전에서 박주영이 사는것이 아닐까요?
아무리 상대팀이 좌우측면이 약하다고 하나.. 기본적으로 중앙의 안정화를 바탕으로 좌우 측면을 공략하는것이 기본이죠..
그리고 현대축구에서는 좌우중앙 할거없이 공격수와 미들 미들과 수비수들 사이에 좁혀가는것이 추세이고 좁혀가는 상황에서 순간순간 생겨나는 공간과의 싸움입니다..
프랑스전이나 토고나 스위스전이나 중앙은 기본적으로 안정화해야할것이며.. 상황에 따라 이천수 박주영 정경호 설기현을 교체하면서 전술의 변화를 줘야 할것이며.. 그리고 상황에 따라 후반 막판에 경기를 지배했다 싶으면.. 박지성을 윙포워드로 돌리고.. 김두현의 한방을 노려볼만 하겠죠..
스스로 얘기하시는군요. 박지성의 중앙침투요. 박지성이 말그대로 중앙에서 골문을향해 침투합디까?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한거죠. 얼마전 반니의 20호골이었나요? 그 침투만 보더라도
측면에서 공을 받아 상대풀백의 태클을 피한뒤 문전앞에 서있던 반니에게 어시해 골로 연결되었죠.
오히려 말그대로 박지성이 경기장 중앙을 드리블해가며 드리블돌파를 시도하는거야 말로 역습상황에서나 자주나오는 장면이죠.
그리고 크로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입니까.
바로 문전앞의 선수들이 슛을 날릴수있도록 함에 있습니다.
크로스는 하늘위로 날아가는 머리에 맞추는 패스만 크로스가 아닙니다.
박지성이 로빙크로스가 떨어진다면 땅으로 패스하는 크로스는 누구보다도 뛰어납니다.
물론 하늘로 날아가는 크로스역시 위에 얘기했듯 이천수, 정경호도 매한가지입니다.
박지성은 최소한 이천수처럼 경기장바깥으로 어이없이 날려버리는 크로스는 안하더군요.
음 제가 중앙침투가 무조건 골문을 향한다라고 말한적이 없는데요.. 중앙에 침투하여 수비수들을 좌우로 끌고 다니면서 다른 선수가 중앙을 돌파하는 장면을 만들수 있는 박지성뿐입니다.. 그리고 님도 인정했듯히 공미로 뛰면서도 윙포경험이 있으므로.. 스위치하면서 좌우플레이를 할수 있는것이 박지성이죠..
그리고 박지성의 골장면은 거의 중앙에 가깝다고 봐야할것이고.. 어시스트 또한 중앙에 루니와 이루워진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김두현은 그런 세세한 플레이 조직력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움직임이 박지성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선수이고.. 이천수 박주영 정경호 설기현은 역시나 좋은 선수이죠.. 박주영 정경호 이천수는 기본적으로 중앙에 침투하고 중앙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선수를 썩이게 할만큼 김두현은 경기조율면에서나 활동범위에서나 멀티적인 요소에서나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맨유에서도 박지성이 윙포로 뛰면 상대방의 밀집수비시 좌우공간 크로스 올린기억이 별루 없고.. 크로스로 인한 어시스트한 기억이 없는거 같군요.. 맨유에서 상대방이 밀집수비시 윙백을 적극적인 공격가담으로 윙백들이 크로스 올리는 현상을 자주 발견합니다..
설기현은 저도 동의합니다. 설기현은 박지성이 뛰어도 왼쪽에서 뛰면되니 얘기할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정경호나 이천수는 위에 얘기했듯 크로스능력이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돌파능력은 이천수는 박지성에 비해 한참 모자랍니다. 크로스는 돌파를 한뒤에나 날릴수있는것이죠
그리고 만에하나 님말대로 이천수가 측면에서 상대를 돌파하고 하는능력이 있어봤자
공미 박지성이 중앙에서 집중견제에 묶이면 이천수한테 공이 가는 기회는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님이 얘기했듯 '적시적소에 좌우로 열어주느냐가 관건' 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정경호나 이천수에 대한 윙포워드에 평가는 위에서 언급한걸로 대체하고..
여기서도 인정하시는군요 좌우에서 돌파능력이 있어봤자.. 중앙에서 제역활을 못해주면.. 말짱 도루묵이라는것을요..중앙에서 박지성 공미나 김두현 공미나 상대적으로 강한 중앙 수비를 두고 있는 토고전에서 박지성의 마크와 김두현의 마크는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문제는 얼만큼 울편선수를 이용하고.. 공격을 이끌어 나가는냐에 달려있지요.. 김두현은 그런면에서
박지성보다 딸리는게 맞고요.. 토고전에서 김두현이 중앙으로 올때 닌자모드가 되는것은 어쩌면 당연한것이겠죠..
그리고 적시적소에 좌우로 열어주는건 기본적인 전술의 형태입니다 ㅋㅋ
박지성은 중앙에서 묶이면서 님께서 주장하시는 김두현공미는 잘할거 같이 보이십니까?
경기봤습니다. 그리고 압박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후에 그 sbs에서 한 히딩크, 황선홍에게 듣는다. 였던가요? 그 방송에서 아니나다를까
황선홍이 얘기했습니다
'토고는 미드필드의 압박이 약하다' 라구요.
님의 의견보단 황선홍의 눈이 더 정확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경기를 지켜봐왔지만.. 황선홍코치가 그런말 한 기억이 없는거 같군요.. 제가 기억력이 딸리는걸지도 모르니 그부분에 대해서 확인좀 부탁해도 될까요?^^
만약에 그런말을 햇다면 프랑스 스위스보다 상대적으로 압박이 약한다라는것이지 김두현을 중앙으로 둘 정도로 압박이 약한것은 아니겠죠..
그리고 사우디와의 평가전에서 공격수 다수가 빠진 토고가 좋은 성적을 거두웠고 경기를 지배했다라는 측면에서 프랑스 스위스보다 상대적으로 압박이 약하다라는 평가를 내릴수 있지만.. 무작정 압박이 약하다라는 평가와 김두현이가 공미를 할 정도로 약하다라는 평가는 아니겠죠..
압박이 약한 앙골라전에서도 박지성의 활약은 눈부셨으니깐요^^
그리고 신문선 위원은 "토고의 좌우측 미드필더와 수비수의 신장이 작고 날카롭지 못하다"며 "한국은 설기현이나 이천수,박주영,정경호 등이 측면을 돌파해 좋은 크로스를 올린다면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을 정도로 박지성 공미 이천수 박주영 정경호 설기현의 윙포워드를 신뢰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신문선의견은 님의 눈보다 정확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단 한번의 실수로 무너진게 허약한 풀백이란 소리입니다.
허약하니까 실수하는거죠. 맨위에서 이미 얘기했듯 이미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한국때와는 다른
동기부여가 되지않은 사우디에게 버텨냈다고 그곳이 강하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경기중에도 신문선이 입이 닳듯 '역시 토고는 사이드수비가 불안하죠? 한국은 저곳을 공략해야 할것입니다' 라고 얘기하는건 못들으셨는지요.
그리고 월드컵아프리카지역예선때 1위로 통과한것과 '압박이 강하다' 와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아프리카팀들은 예전부터 압박이라는 개념이 없는것이 특징입니다.
걔네끼리 붙어서 1위한것일뿐인데 압박이 강하다는 근거와는 하등 상관이 없죠.
아무튼 님은 점점 토고를 완전무결한 팀으로 묘사해가고있습니다.
히딩크도, 황선홍도 얘기하는 토고의 약점및 강점은 무시한채
'보시면알겠지만 토고는 압박이 약한팀이 아닙니다. 사이드풀백은 허약하지않습니다'
라고 묘사해가고있죠.
그럼 토고의 약점은 어디입니까.
단 한번의 실수로 무너지면 모든것이 허약하게 되는것이겠군요.. 공격에서 좌우로 공략후 득점하면 다 허약하게 되는것이군요.. 허약할 정도로 비유가 될려면.. 여러번 좌우에서 뚫려야죠..
하지만 사우디전에서 토고는 좌우에서 잘 막았습니다.. 단한번에 뚫렸을뿐이죠.. 상대적으로 약하다라는 소리지 님처럼 허약한 윙백은 확장 해석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군요..
그리고 그 신문선 위원도.. 윙포로는 이천수 설기현 박주영 정경호가 공략하고 공미로는 박지성을 뽑고 있습니다..
그리고 ㅎㅎ 황당한게.. 월드컵 아프리카지역예선에서 ㅎㅎ 압박의 개념이 없는것이 특징이라구요? ㅎㅎㅎㅎ 죄송합니다.. 웃음을 참을수가 없군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아프리카팀에서 선수 구성들을 보면 대다수가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이고 그 유럽에서는 기본적으로 압박을 하는것이 상식이고.. 유럽파출신 선수들이 압박을 가하는것은 당연한것이겠죠..
프랑스를 무력화 시킨 세네갈도 압박을 통해 16강에 올라갈수 있었던거죠..
압박이 약하다면 절대로 가능할수 없는 성적입니다..
일단 제가 중거리슛으로 경기장악한다는 말이라도 했는지요?
그리고 중앙미들이 허약해진다면 어렵다고 얘기했는데 지금까지 박지성이 중앙미들에서 꽁꽁묶이는건
중앙미들이 허약해지는것과 관련이 없는지요?
박지성이 꽁꽁 묶이는것은 한국팀에게 공간을 열어주고
김두현이 꽁꽁 묶이는것은 한국팀을 패배로 이끈다.
라는소리군요.
박지성이 윙포에서 뛰며 상대수비를 끌어내면 김두현은 압박에서 더 자유로워질수있다.
라는 생각은 안드는지요?
일단 중거리슛만으로 경기를 장악하지 못한다라는것에 인정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박지성이 꽁꽁 묶이면 가만히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는지요.. 협력 플레이하는 선수만 있으면
앙골라전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박지성이 꽁꽁 묶이는것과 김두현이 꽁꽁 묶이는것에는 차이가 있죠..
박지성은 꽁꽁 묶여도 김두현보다 제역활을 하니깐요..
박지성이 공미로 뛰면 좌우 측면에서 공간이 생기고 정경호의 활약 박주영의 활약은 생각 안해보셨는지요?
월드컵도 져도 괜찮으니까 경기를 장악하면 되는건가요?
그것이 아드보캇이 앙골라전때도 지적한 '결정력의 아쉬움' 이었고
지금도 꾸준히 기사에 나오고 있듯 '슛! 슛! 결정력을 높여라' 라는부분인데요.
결정력을 높이라고 하는것은 경기를 장악 다음 결정력을 높여라라는 소리지요.. 파워프로그램 그리고 미니게임 역시도 경기 장악하는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훈련이죠..
네. 저도 재밌습니다. 하지만 너무 모순투성이네요.
네 저도 너무너무 재미잇었습니다.. 님이 보시기에 제가 모순투성으로 보이시죠..
제가 보기에도 님은 너무 모순투성이네요.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측면이 중앙보다 활동에 있어서 제한을 받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그렇다면 박지성은 왜 윙포워드에서 두개의 심장이라는 표현을들으며 활동반경에 있어서 찬사를 듣습니까)
중앙은 좌우로 열려있고 측면은 한쪽만 열려있어서?
그런논리라면 축구팀에 있어서 돌파력을 갖고있는선수들은 중앙에 뛰어야하며 오히려 사이드에 있는선수들은 패싱형선수여야할텐데 왜 모든 축구팀들은 정반대로 사이드의 선수들에게 '돌파' 를 요구하고 중앙의 선수들에게 '패싱' 을 요구할까요.
축구에 있어서 활동에 제약을 가하는건 상대팀의 수비수입니다.
그점을 간과한채 단순히 땅바닥 공간의 넓이로만 '활동의 제약' 을 얘기하는건 넌센스라고 보여지는군요.
2) 위에 얘기했듯 활동의 제약에 가장 큰 요소인 상대수비수들의 숫자를 생각해보시죠.
중앙엔 2명의 센터백과, 2명의 미드필더가 항시 박지성의 주위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즉 공을 잡건 안잡건 4명을 상대합니다.
측면은 1명의 풀백이 박지성을 마크하고 있습니다.
이 수비수들의 집중견제에 어느 포지션이 더 자유롭겠습니까.
3)토고가 세계적인 드리블실력을 갖고있는 박지성이 윙포에서 공을 잡았을때
'순간적인 협력수비' 로 쉽게 막아낼 수 있는 전력이라면 한국팀 어느누구도 그 '순간적인 협력수비' 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박지성도 '순간적인 협력수비' 로 막아내는데 다른선수라고 '순간적인 협력수비' 못하겠습니까?
4) 그 '순간적인 협력수비' 를 하는 '잉여' 의 선수는 도대체 무엇을 의미합니까.
토고엔 12명의 선수가 뜁니까? 박지성이 사이드로 뛰었을때 '잉여' 의 선수가 자신의 자리를 비우고 박지성을 마크하면 그거야말로 중앙이 비는것입니다.
오히려 박지성이 중앙에서 뛸때야말로 굳이 상대수비수들과 미드필더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박지성을 견제할수있는것이죠.
5) 히딩크도 황선홍도 얘기한 토고의 약점인 풀백을 . '약하지 않다.' 라고 하고
황선홍이 얘기한 '토고의 미들은 압박이 약하다' 를 '약하지 않다.' 라고 하면
토고의 약점은 도대체 어디입니까.
님의 표현대로라면 이미 한국팀은 이길수 없는 수준입니다.
'미들의 압박도 강하고' '알고보면 풀백도 약하지않고' '순간적인 협력수비로 언제든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윙포박지성을 막을수있고' '중앙 센터백은 어느곳보다도 강점인' 토고.
이건 우승후보국중 하나의 전력으로 보이는데요.
쩝 정리는 귀찮아서 생략하도록 할께요.. 이거 적는데만 2시간 소요했어요 ㅠ ㅠ
좋은 밤 보내세요~^ ^
첫댓글 김두현은 창조성이 떨어지고 압박을 못하며 압박을 견디지도 못합니다. 즉 박지성이 주전으로 김두현은 조커로 씁시다.
김두현이 창조성이 떨어지다뇨. -ㅁ- 지금 얘기는 그리고 박지성 주전 김두현 조커 문제도 아니고 그냥 박지성의 포지션 문제입니다.
김두현은 확실하게 창조성이 떨어집니다 동료에게 몸을 딱 맞춰주는 간단한 패씽은 잘하지만 그 이상에 두뇌 플레이는 없어요 뭐~ 압박이 전혀 없는 친선전 예를 들면 첼시전에서는 창조성을 보이지만 그 외에는 전혀 창조성이라고는 없습니다 개인기랑 볼 키핑이 좋은거랑 창조성은 달라요
이글에 과연 뭐라고 반론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아니라고 할려면 어떻게든 아니라고 할수 있는 꼬투리는 있어요 어차피 서로 꼬투리를 물고 물고의 연속이지요 하지만 아드보카트는 박지성을 중앙 MF로 세울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이 이야기는 할 필요 없게 되요
맞아요 지켜보면 알겠죠.그리고 김두현선수가 솔직히 공미로 뛰어서 잘하면 나쁠거 없잖아요. 단지 여기있는 대부분사람들이 박지성이 더 좋은 카드이다라는걸 제라드현님은 테스트할가치도 없다라고 해석하시니 할말도 없구요. 근데 아무튼 글 잘봤습니다.
박지성이 더 좋은 카드이다라는걸 제라드현님은 테스트할가치도 없다라고 해석하시니 할말도 없구요 <- 제가 언제요. 이젠 아주 왜곡이 습관이시군요.
님이랑 자꾸 다른 소리하는것같습니다.저는 싸우기 싫습니다. 저는 분명히 박지성 위주로 테스트하는것이 좋을것같다인데 님은 제 말을 왜 김두현 박지성을 테스트 반대하느냐고 물으시니 제가 뭐라고 할말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언제 왜곡했습니까? 자꾸 다른소리한다는이야기죠.
읽어보니 중앙에서의 박지성은 모든게 가능한 만능이며 윙포에서의 박지성은 홀로 외로운 사투를 벌여야하는 그것도 상대수비들이 보통이상의 2명협력수비를 능수능란하게하는 수준으로 묘사되어있군요. 그것도 2002때의 프랑스를 잡은건 세네갈이다. 라는 논리로 막연히 '그럴가능성도 있다' 라면서요.
그리고 맨밑에 정리는 괜히 해드렸겠습니까? '장황함' 을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정리한것은 왜 생략하는지요. 가장 중요한 액기스를 답변해주시죠.
저도 그 경기를 지켜봐왔지만.. 황선홍코치가 그런말 한 기억이 없는거 같군요.. 제가 기억력이 딸리는걸지도 모르니 그부분에 대해서 확인좀 부탁해도 될까요?^^ <- 그리고 이건 또 뭡니까. 제가 동영상찾아서 그부분 편집해서 갖다주라는겁니까.
그럼 갖다주세요.
아무튼 맨밑에 제가 정리한 액기스나 일단 답변해주시죠.
저정도로 2시간씩이나 열의를 보이시며 온갖 상황을 가정하고 묘사하며 박지성중앙은되고 윙포는 안된다 라는 논리를 펼치실정도면 저정도 정리는 쉽게 답변하실수있을텐데. '옥의티' 네요.
박지성이 윙포는 안되는게 아닌 이천수 카드도 생각해애죠. 왜님은 김두현만 생각하나요?
김두현을 중앙에둘정도로 이천수라는 뛰어난 윙어를 벤치에 앉힌다는것도 너무 아깝다고 생각안드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