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만/식/계/ 2구간(금동고개~만인산휴게소)
1.일 자: 2008. 2 .26 (화)
2.위 치: 대전광역시 중구.동구
3.날 씨: 흐림 약한 눈 오후에 갬
4.구 간: 금동고개-475봉-떡갈봉-먹티재-만인산-태재-만인산휴게소
5.거 리: 약 13.1km [둘래산잇기기준]
6.행 로: ☞서울역-대전역-금동고개(장척동)
☞만인산휴게소-대전역-서울역-행신역
7.시 간: 4시간 55분(식사및 휴식 모두포함)
8.산행자: 놋지맨,박기범,
주요지점별 시간
10:35 금동고개(소나무 3그루) 산행출발
10:55 통신탑
11:11 봉우리 우회
11:21 475봉-신정말갈림길(신정말 1.6km)
11:35 떡갈봉
11:43 490봉(삼각점)
11:52 청소년수련원갈림길(2.5km)
12:06 어남동갈림길(만인산 5.4km)
12:17 443봉(만인산 5.2km)
12:42 공터휴식
12:52 10분 휴식후 출발
13:07 용궁사갈림길(용궁사 0.6km)
13:33 안산???안전로프 오름길
13:37 봉우리정상(긴의자 2개)
13:41 묘지
13:47 만인산조망-주변조망트임
13:56 먹치고개(만인산 1.5kn)
14:00 묘지
14:10 안전로프줄
14:27 505봉-휴암림2주차장갈림길(만인산 0.4km)
14:38 만인산정상(봉화대터,정기봉3.1km 보문산23.km)
14:42 사진촬영후 출발
14:46 돌탑봉
15:02 만인산/태실갈림길(만인산 1.1km)
15:14 태실
15:21 만인산 자연학습원
15:26 추부터널앞
15:30 만인산 휴게소 - 산행종료
보/만/식/계/란 무엇인가?
보만식계란 보문산(457.3m), 만인산(537.1m), 식장산(597.5m), 계족산(423m)의 첫 글자를 따서 표기한 말로 대전지역의 남에서부터 시작하여 동으로 이어져 북동쪽에서 끝나는 산줄기로 계룡능선과 함께 넓게 펼쳐지는 능선이라 할 수 있다.
보/만/식/계 - 만인산구간 산행 줄거리
보만식계 2구간은 지난 2월20일 금동고개를 출발하여 떡갈봉을 지나 어남동안부에서 443봉을 오르다가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을 따르다 등로를 이탈하여 000생가터로 내려서 산행을 포기하고 서울로 귀경하여 오늘 재 답사를 하는 일정이다.
금동고개에서 넓은 농로를 따라 묘지를 돌아 포도밭을 지나 오르면 이동통신중계기가 등로옆으로 자리하고 있고 올라서는 봉우리를 우측사면으로 우회하면 475봉 신정말 갈림봉우리이다.
간간히 눈발이 날리고 어제 내린 눈이 족히 10여cm는 되는듯하다.
475봉을 내려와 조금 더 진행하면 넓은 의자가 있고 설명 표지판이 있는 떡갈봉이다.
사진만 찍고 지나치면 삼각점이 있는 490봉이고 미끄러운 눈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좌측으로 청소년수련원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하여 오르면 큰묘지가 나오면서 힘들게 오르막이 시작된다.지난 산행시 오름길에서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을 따르다 등로를 이탈하였기에 벌목하여 등로가 희미한 급하게 오르는 길을 따라 오르면 이정표가 시원하게 갈 길을 안내해준다.
만인산까지 5.2km를 가르키고 있는데 거리에 대하여는 믿음이 안선다.
우측으로 어남동 시멘트 공장이 보이면서 고도를 낮추더니 작은 소나무 많은 등로를 따르고 다시한번 오르면 만인산을 지나서 정기봉의 모습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용궁사 갈림길을 지나 도상 안산으로 추축되는 오름길을 오르는데 안전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눈길을 한발 올라서면 뒤로 두발 물러서며를 반복하며 오르면 편안히 쉴수있는 긴의자 2개가 길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내리막길을 내려서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작은 절개지가 보이면서 좌측으로 동네가 보이면서 먹치고개에 도착한다.
먹치고개에서 만인산까지는 1.5km가 남았다고 알려주고 좌측 이정목을 지나 오르면 큰 묘지들이 자리하고 있고 오름길을 계속하여 오르면 만인산제2주차장으로 내려서는 봉우리인데 이정목에는 505봉으로 표시되어있다.
금세 만인산이 손에 들어올듯 가깝고 호흡을 정리하고 잠깐 내려섣다 오르면 넓은 공터에 주변 안내판과 봉화대터라는 입간판이 있는 만인산 정상이다.
건너편으로 정기봉이 햐얀눈을 덮어써 훨씬 우람하게 시야에 들어오고 만인루와 마전의 중부대학이 바로 발아래 보인다.삼각점과 이정목을 카메라에 담고 이어가기를 계속하면 돌탑봉이 나오고 눈길에 표시는 잘 안나지 많은 계단을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한참을 진행하면 태실과 식장지맥이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이 금산 월봉산에서 내려오는 식장지맥 마루금이다.
좌측으로 태실 500m를 확인하고 진행하면 좌우로 내려서는 고개가 나오는데 바로 이 지점 태조 이성계의 태가 묻혔다는 곳이다.
좌측으로 만인산 푸른 학습장도로를따라10여분 내려서면 학습원 정문이 나오고 대전에서 마전으로 넘어가는 추부터널 입구가 나온다.
신호를 기다려 횡단보도를 건너면 고급레스토랑에 잘 단장해놓은 만인산 휴게소이다.
<대전둘레산잇기 개념도>
<금동고개-보호수3그루>
대전시 중구와 동구를 가르는 고개에서 좌측 보호수 소나무를 보면서 농로따라 진행하여 포도밭을 지나고 약하게 오르면 이동통신탑이 등로 옆에 보인다.
<이동통신통신탑>
<신정말갈림길-475봉>
<떡갈봉>
<청소년수련갈림길>
<어남동안부-만인산 5.4km지점>
<443봉-어남동갈림봉>
<용궁사 갈림길>
<안산 오름길>
<정기봉 조망>
<먹티고개>
<505봉-휴양림갈림길>
<만인산 정상>
<마전-중부대학조망>
<만인루와 정기봉>
<돌탑봉>
<태실/만인산-식장지맥 갈림길>
<태실>
<추부터널-만인산 휴게소 입구>
산행을 마치고 만인산휴게소에서 갈비탕을 주문하고 화장실에서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뜨끈뜨끈한 갈비탕을 호호 불어가며 늦은 점심을 먹는다.
본인이 심한 몸살과 박대장도 컨디션이 안좋와 반주도 생략한채 식사를 마치고 대전으로 가는 501번 버스를 타고 산내를 지나 대전역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버스는 역전을 들리지 않아 대동5거리에서 하차하여 택시를 타고 대전역에 도착하니 곧바로 서울가는 KTX가 들어온다.
생각보다 길었던 산행? 생각보다 많았던 눈?......
정상적인 몸상태도 아닌데 어째든 한구간을 시원하게 마치니 한달내내 움추리게 했던 몸살기운도 서서히 풀리는 기분이다.
다음산행은 3월 달이나 하겠지............
교 통 편
갈 때
구로역 (08:25)-광명역 (08:37) 광명행 셔틀전동열차
광명역 (08:51)-대전역 (09:30) KTX 동대구행 요 금: 19.200원
대전역 (10:13)-장척동 (10:35) 택시 요 금: 8.000원
올 때
만인산 (16:40)-대동5거리 (17:15) 501번 시내버스 요 금: 1.500원
대동5거리(17:15)-대전역 (17:25) 택시 요 금: 2.000원
대전역 (17:28)-서울역 (18:30) KTX 서울행 요 금: 21.400원
서울역 (18:50)-행신역 (19:14) 임진강행 통근열차 요 금: 1.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