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지골목 입구 ▲ 낙지를 가득 채운 고무통이 즐비하게 늘어선 모습
무안읍 버스터미널 안쪽 골목에 낙지를 판매하는 노점상 및 점포가 즐비하게 늘어선 거리를 “낙지골목”이라 한다 이곳은 수족관과 고무통에 갓 잡아올린 세발낙지를 담아 두고 관광객들에게 소매로 판매하며, 보통 낙지1접(20마리) 단위로 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다.
무안군은 낙지골목을 특화거리로 조성하여 지상 3층 연면적 1,957㎡의 낙지골 주차타워(약 80대 주차가능)를 마련하고 먹거리 관광객 유치는 물론 낙지브랜드 사업을 추진하여 케릭터 개발 등을 통해 무안낙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낙지요리 특화 거리에는 약 20여개의 점포가 있으며 기절낙지, 낙지회무침, 낙지연포탕, 낙지비빔밥, 낙지호롱이 등 독특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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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에 관하여 알아두면 유익한 팁 |
▶ Tip 1 : 낙지잡는 방법의 차이점 ○ 남해안(여수, 장흥, 고흥)의 낙지어획 방법은 통발어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반면, ○ 무안지역의 낙지어획 방법은 주낙(줄낚시)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 낙지주낙은 약 1m ~ 1.5m의 간격에 반짝거리는 타일조각을 매달아 낚시 미끼로 살아있는 게(칠게, 쇠스랑게)를 사용하며, 야행성인 낙지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주로 야간에 작업 함
▶ Tip 2 : 낙지가 많이 잡힐 때는? ○ 낙지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계절은 음력 9월 15일(중구사리)을 전후하여 가장 많이 잡힘 ○ 낙지는 야행성이므로 그믐사리에는 어획량이 거의 없고 보름사리를 전후하여 어획량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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