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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화요논평 ** 화요논평 (2007년 6월 5일) 몸짓의 자취를 따라 묻는다, 리진, 너는 누구냐?
폭주기관차 추천 0 조회 418 07.06.05 01:1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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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05 09:56

    첫댓글 [리진]. 김탁환은 [리심]이라 했지요. 김탁환의 작품이 먼저 나와서 진작부터 서점의 가판대를 쥐고 있더군요. 폭기님의 글 잘보았습니다. 참 [벌레이야기]는 사서 보았습니다. 단편이 주는 맛과 영화가 주는 맛이 많이 다르더군요. [밀양]을 등에 업고, 그림과 함께 단행본으로 나왔더군요. 그림은 제 상상을 재단하는 듯해서 싫었지만, 한권쯤 그런책도 봐보아야지요. 근데 그림이 너무 울울했답니다.

  • 작성자 07.06.05 21:34

    ([리심]은 모르겠고), 신경숙의 소설을 즐겨 읽으셨다면, 6년만에 나온 신경숙의 장편소설 [리진]을 읽어보길 권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꼭 읽으시라는 건 아니고, 읽으시면 좋을 작품 같아서요. 그런 작품이 어디 한 둘이 아니지만요... ^^<벌레 이야기>의 그림을 읽고서 울울하셨어요? 어쩌나요...하지만 '그 이후'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아닌가요?^^

  • 07.06.05 19:38

    글을 읽고 책을 곧바로 주문했습니다. 폭주기관차 님의 글과 직접 읽을 소설 사이에 생길 간극이 두렵기는 하지만 말이지요. 마땅히 가시를 자르지 않은 장미꽃이 새삼 인상적입니다.

  • 작성자 07.06.05 21:43

    주문하셨군요? 설사 두려운 간극이 있다해도, 로카드 님이시라면, 그 간극에 끼어들어올 '무엇'을 보실 거라 생각합니다...

  • 07.06.07 15:18

    폭주기관차님 정말 빠르세요. 신간이나 개봉 정보에서 봤다 싶으면 리뷰가 바로 올라오니...

  • 작성자 07.06.08 11:17

    그러고보니, 몇 번, 그래요, 몇 번인가 그런 것 같네요...^^

  • 07.06.12 14:06

    팩션을 어떻게 잃어야 합니까...?? 결국 하나의 사실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종류의 팩션과 거의 대부분이 사실이고 일부를 만들어낸 팩션... 저는 모두 거짓말인것 같아서....ㅎㅎ

  • 작성자 07.06.12 20:27

    세상이 쉬운 게 어디 있을까마는 제겐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굳이 제게 묻는다기보다는 자문하시는 질문일 수도 있는 같습니다만. 이건 제가 대답하기 어렵다는 말이기도 하지요.^^ 전 이런 생각을 합니다. 어떤 삶이 누군가에 의해 (그래요, 말씀하신 거의 대부분이 사실인 팩션으로)언어화 되었다면 언어화된 세계가 흔히 실제 인간이 살았던 삶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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