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기다리든 이번 MT........
전날 이슬이도 멀리한체 잠자리에 들어 다음날의 일들에 대해 뒤척이다 아침에 눈을 뜨니6시,
준비하여 주사장네 집에 도착하니 정확히 9시 근데 출발은 9시30분 ㅎㅎㅎㅎㅎㅎ
화랑대역에 오니 소란씨,김새로아, 이렇게 4명이 동승하여 출발 어디로 횡성으로..........
중간 중간 곱게물든 단풍을 뒤로하며 별 소득없는 이야기와 여자들의 수다에 무사히 사격장에 도착하니,
2팀이 오지않아 우리팀은 점심을 먼저 먹기로 하고 다시 시내로 내려와 적당한 식당을 찾아서 ......
횡성한우의 소머리국밥에 맥주 ,이슬이 크~~아 그한잔의 맛은 아직도 뇌리에...
다시 사격장에서 2팀과 합류 신나게 날리고(울동호회는 주가 뭔지도 아직모르고 있음)
자 이제 바닷가로 고 고 고
강원도의 자랑인 설악산 줄기로 만개한 단풍을 보며 도착한 그곳은 바다가 바로 눈앞에 보이는 우리들의 보금자리.....
그러나 또 2팀이 오질않아 우리는 이슬이 몇병과 간단한 안주(주사장준비)로 바다을 벗삼아 열심히 비웠죠.....
해서 드디어 2팀과 상봉하여 보금자리로 이동 광란의 밤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을 울리고....
2팀이 준비한 회,매운탕,원택씨가 준비한 즐비한 안주거리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고 먹고 암튼 즐비하게 얼마나 놀앗을까 ????
잠시 도망을 해서 쉬려고 하니 누군가가 (다음에 두고 볼기여)
이것도 모자라 노래방으로 여기서부터는 생각하기도...상상에 맡기고
노래방을 뒤로하고 우리는 또다시 바닷가 해변으로 모여서 폭줄놀이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또한번의 광란으로....
방으로 들어와 이제는 쉴려고 하니 누가먼저도 아니고 또다시 술판이..
죄없는 이슬이와 한판 씨름하고 우리는 잠시 꿈나라로 갔지요 근데 누구 누구는 긴밤을 이슬이와 함게....
7시 원택씨와 석규씨의 방해로 설친잠을 뒤로하고 일어나 아침을 맞으니 일출의 장대함에 절로 머라가 숙여지고...
원택씨의 아침(된장국,생채김치 총각김치,등) 푸짐하게 해장(시현씨혼자 이슬이2병)을 마치고 우리는 속초가 고향인 시현씨
집으로 고고고
속초 중앙시장에서 게,도루묵,털게 또다시 안주로 시작했지요 도루묵의 인기는 과히 하늘을 향해서....
여기서 우리는 제동을 하여야 했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 다시 물치항(곰치국이라고 들어들 보셨나)으로 자리을 이동 여기서 시작한 술판(이제는 마가파)이 우리(소란씨)을 막가게 했다
하여 고생고생 서울로 무사히 귀가 하였다는 애기..
이번 행사을 주관한 석규씨,그리고 우리가 일용할 양식을 준비하여 주신 원택씨.......
본업을 뒤로하고 참가하신 주연자 고문님.사랑하는 소새끼을 뒤로하고 오신 원택씨...
그리고 참가하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리며 아무런 사고없이 행사을 마칠수있게 도움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얼마남지 않은 연말모임에 회원님들에 참여바라며 마칠까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게 고마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회장님 글 보니까 다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ㅋㅋ 당분간 비린내는 맡기도 싫어졌다는^^^^ 일요일날 뵈요^^ 수고하셨어요~
정말 좋았겠어요...재미있었겠다...석규 고생 많이했고....
음 회장님의 글을 보면 마치 옛수필을 읽고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회장님을 비롯하여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합니다...조망간 또다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