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재배를 위한 토양 만들기와 심는 방법
1, 묘목을 정식할 예정지에 카나다산 피트머스를 흙이 보일락 말락 할 정도로 뿌린다. <재배지 토양개량작업> 블루베리 재배에 적합한 자연적인 입지는 한정되어 있으며,좋은 입지여건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생장을 더욱좋게 하고 우량의 열매를 생산하기 위해,뿌리의 정장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의 투수성,배수성,통기성,보습성,토양 산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재배지 토양개량작업이 필요하다.
하나. 토양 산도의 조정 토양 산도의 조절은 성공적인 블루베리 재배를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사양이며 묘목의 성장 및 과수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이부시(북부,남부,관부형) 블루베리는 ph4.3~4.8의 범위에서 잘 자라며 래빗아이 블루베리는 이보다 범위가 넓어ph4.3~5.3에서 가장 잘 자라는데,적정 산도보다 토양산도가 높을 경우 생육이 부진하다. 토양이 중성(ph7.0)이상 또는 약산성일 때는 가을에 미리 유황성분을 살포하여 얕은(20~30cm)깊이로 밭을 갈아준후 이듬해 봄에 식재하는 것이 좋으며 상기와 같은 조치를 취하지 못하거나 화분 또는 플랜트 박스에 식재하는 경우엔 산도가 ph4~4.5로 조정된 피트모스로 구덩이를 채워 식재하면 좋다.
둘. 유기질 퇴비 살포 유기물질 함량이 5% 이하인 토양에서는 블루베리의 생육이 좋지 않으므로 충분히 유기질 퇴비를 살포하여 토양 개량을 이루도록한다. 특히 오랜 기간 방치한 황무지나 신규로 조성된 밭에는 식재하기 전에, 완숙발효된 우분,돈분 등으로 밑거름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으며 퇴비 살포후 골고루 섞이도록 밭을 갈아주어야 한다.
셋.토성 조절 불루베리의 생육에 적합한 토양으로는 배수성,투습성,보습성,통기성이 좋은 사질양토가 좋다. 점토함량이 많은 토질일 경우 건조하면 돌처럼 딱딱하게 굳기 때문에 이러한 토양을 갸량하지 않고 깃목하면 뿌리의 생육이 불량하게 되며 심지어 묘목이 고사할수도 있으니 왕겨 및 부엽토 등을 충분히 살포한 후 흙과 고루 섞이게끔 밭전체를 50cm 정도 깊이로 경운하여 심토를 부수고,배수성,통기성을 개량해주는 것이 좋다.
넷. 재배지의 평지화 수확작업의 용이성과 관수,유기물 멀칭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급적 평지 또는 완만한 경사지로 재배지를 조성하도록 한다. 다섯.작업로 및 두둑 만들기 밭 전체의 모양과 물빠짐을 검토하여 충분한 작업로 및 배수로를 확보해야 하며 폭50~60cm, 높이20~30cm의 두둑을 만들어 색재한는것이 좋으며 두둑간 거리는 식재 간격에 따라 조절한다.
여섯. 식재 후 피복할 재료를 미리 준비 천근성의 뿌리를 지닌 블루베리는 토양의건조에 약한 편이며.묘목 식재후, 충분한관수작업은 필수 보습효과를 높이고 잡초방제를 위해 볏집,왕겨,나무잎 등으로 충분히 피복하여 주는 것이 바랍직하다.
|
출처: 천령봉 뇌산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