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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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직도 그리움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원문보기 글쓴이: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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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문무왕 16년(676) 의상 대사가 창건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화엄종 수사찰인 부석사에는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들이 전하고 있어 부석사의 유구한 역사를 증명해 준다. 현존하는 유물을 시대별로 살펴보면 신라시대의 것으로는 절 입구에 세워진 당간지주, 무량수전 동쪽의 석탑을 비롯한 3층석탑 3기, 석등 2기, 그리고 자인당에 봉안된 3구의 석불좌상이 있으며 고려시대의 유물로는 무량수전의 주존으로 봉안된 소조 여래좌상, 조사당에 그렸던 벽화 6점, 원융국사비, 그리고 화엄경 목판 등을 들수 있다. 조선시대의 유물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 현재 괘불이 전해지고 있다. |
늦가을엔 한 번, 겨울에 한 번 찾아갔던 부석사를 초여을에 또 발걸음 했다. 불교에 적을 두고 있진 않지만 그 곳에 가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그래서 좋다. 부석사로 가는 길
안양루에 오르기전 훔쳐 보듯 담은 풍경
기와지붕에 핀 꽃 마져도 이쁘네
멀리서 바라보면 석가모니 형상이 보인다고 합니다..흔들려서 잘 안보이죠? ^^
안양루에서 석탑사이를 들어다 본 무량수전
무량수전 뒷 편에 앉아계신 부석사 소조여래좌상
공중에 떠 있다는 부석
주불전인 무량수전
부석사의 주불전으로 아미타여래를 모신 전각이다.
아미타여래는 끝없는 지혜와 무한한 생명을 지녔으므로 무량수불로도 불리는데
'무량수'라는 말은 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무량수전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건물 가운데 두 번째로 오래된 것이다.
무량수전 문 앞에 고무신을 가지런히 벗어놓고 ....
안양루 ...'안양'은 극락이므로 안양문은 극락 세계에 이르는 입구를 상징한다
안양루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엎드려 모여 있는 경내 여러 건물들의
지붕과 멀리 펼쳐진 소백의 연봉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스라이 보이는 소백산맥의 산과 들이 마치 정원이라도 되듯
외부 공간은 확장되어 다가온다. 부석사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경관이다.
그래서 예부터 많은 문인들이 안양루에서 바라보는 소백의 장관을
시문으로 남겼고 그 현판들이 누각 내부에 걸려 있다.
무량수전 뒤에서 본 안양루...특별한 추억이 있어선지 반가운 곳
무량수전과 삼층석탑이 보이진 않지만...펼쳐진 풍경에 감탄한 곳
무량수전 뒷편에 있는 조사당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본 부석사와 산야
조사당으로 가는 길
들여다 봤더니...봤더니 '출입금지'라고 합니다.^^* 부석사로 가는 길엔 온통 가로수가 은행나무입니다. 가을이 되면 다시 한 번 찾아봐야 겠어요.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벌써 아롱대서요 ^^* 2006.5.31
태백산줄기...부석사에 다녀와서
카페 게시글게시글 본문내용
부석사
신라 문무왕 16년(676) 의상 대사가 창건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화엄종
수사찰인 부석사에는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들이 전하고 있어
부석사의 유구한 역사를 증명해 준다.
현존하는 유물을 시대별로 살펴보면 신라시대의 것으로는 절 입구에 세워진
당간지주, 무량수전 동쪽의 석탑을 비롯한 3층석탑 3기, 석등 2기, 그리고
자인당에 봉안된 3구의 석불좌상이 있으며 고려시대의 유물로는 무량수전의
주존으로 봉안된 소조 여래좌상, 조사당에 그렸던 벽화 6점, 원융국사비,
그리고 화엄경 목판 등을 들수 있다.
조선시대의 유물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 현재 괘불이 전해지고 있다.
늦가을엔 한 번, 겨울에 한 번 찾아갔던 부석사를 초여을에 또 발걸음 했다. 불교에 적을 두고 있진 않지만 그 곳에 가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그래서 좋다. 부석사로 가는 길
안양루에 오르기전 훔쳐 보듯 담은 풍경
기와지붕에 핀 꽃 마져도 이쁘네
멀리서 바라보면 석가모니 형상이 보인다고 합니다..흔들려서 잘 안보이죠? ^^
안양루에서 석탑사이를 들어다 본 무량수전
무량수전 뒷 편에 앉아계신 부석사 소조여래좌상
공중에 떠 있다는 부석
주불전인 무량수전
부석사의 주불전으로 아미타여래를 모신 전각이다.
아미타여래는 끝없는 지혜와 무한한 생명을 지녔으므로 무량수불로도 불리는데
'무량수'라는 말은 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무량수전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건물 가운데 두 번째로 오래된 것이다.
무량수전 문 앞에 고무신을 가지런히 벗어놓고 ....
안양루 ...'안양'은 극락이므로 안양문은 극락 세계에 이르는 입구를 상징한다
안양루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엎드려 모여 있는 경내 여러 건물들의
지붕과 멀리 펼쳐진 소백의 연봉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스라이 보이는 소백산맥의 산과 들이 마치 정원이라도 되듯
외부 공간은 확장되어 다가온다. 부석사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경관이다.
그래서 예부터 많은 문인들이 안양루에서 바라보는 소백의 장관을
시문으로 남겼고 그 현판들이 누각 내부에 걸려 있다.
무량수전 뒤에서 본 안양루...특별한 추억이 있어선지 반가운 곳
무량수전과 삼층석탑이 보이진 않지만...펼쳐진 풍경에 감탄한 곳
무량수전 뒷편에 있는 조사당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본 부석사와 산야
조사당으로 가는 길
들여다 봤더니...봤더니 '출입금지'라고 합니다.^^* 부석사로 가는 길엔 온통 가로수가 은행나무입니다. 가을이 되면 다시 한 번 찾아봐야 겠어요.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벌써 아롱대서요 ^^* 2006.5.31
태백산줄기...부석사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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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경치가 빼어난곳.. 부석사..또한 이름도 참 아름다운 사찰이ㄷ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