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03-05 -제8회대통령배배구 3차대회- 현대,호유 2년만에 최종결승서 재대결

-제8회대통령배배구 3차대회- 현대,호유 2년만에 최종결승서 재대결 (서울=聯合)현대와 호유가 제8회대통령배배구대회 최종결승에서 2년만에 재격돌 하게됐다. 현대는 5일 장충체육관에서 끝난 대통령배배구 3차대회 2차리그 여자부 최종전 에서 池京姬의 묵직한 왼쪽공격과 李仁淑의 중앙강타로 대농을 3-0으로 완파하고 5 승1패를 마크,1,2차대회에 이어 3차 대회도 우승하며 89년 2월 제6회대통령배대회 최종결승이후 호유와 재격돌하게됐다. 또 호유는 흥국생명을 3-0으로 따돌리고 4승2패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현대에 이 어 최종결승에 합류했으며 대농은 3승3패로 탈락했다. 한편 대학강호 한양대는 河宗和,尹鍾日의 강타와 블로킹으로 고려증권에 3-1로 역전승을 거두며 5승1패로 2차대회에 이어 3차대회도 우승,기염을 토했다. 대통령배대회를 4차례나 우승했던 고려증권은 이날 패배로 6연패를 기록하며 탈 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최종결승전인 남자 한양대-금성,여자 현대-호유전은 3판2선승제로 오는 8,10,12 일 3일간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현대는 1세트서 池京姬가 4득점,7득권하는 선전에 힘입어 15-7로 선취하고 2세 트초반 3-9로 밀리다가 14-9로 뒤집은후 15-15에서 대농 朴美姬,金貞順의 공격범실 로 2점을 보태 17-15로 끊은데 이어 3세트를 13점에 잘랐다. ◇최종일전적 △남자리그 한양대 3(11-15 15-11 15-6 15-11)1 고려증권 △동순위=1.한양대 5승1패 2.금성 4승2패 3.현대서비스 3승3패 4.고려증권 6패 △여자리그 현대 3(15-7 17-15 15-13)0 대농 호유 3(15-11 15-13 15-7)0 흥국생명 △동순위=1.현대 5승1패 2.호유 4승2패 3.대농 3승3패 4.흥국생명 6패(끝) 송고일 : 199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