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연습
이번 란도 그다지 특이한 방법은 아닙니다. 아주 기본이 되는...
나는 족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데, 주변에서 도와주지 않는다.
난 틈나는대로 하고픈데, 동네 어르신들은 일주일에 한 번 와서 게임하는데 만족한다.
투덜대지 마세요. 완벽한 환경을 갖춘 족구팀에서는 지금 글을 읽으시는 분의 기본연습을 시켜드리지 않습니다. 혼자 연습하시길...
이번엔 벽치기 입니다.
리시브에서 복숭아뼈 아래 발목에 맞는 느낌은, 토스에서 발목에 맞는 느낌과 같고, 인사이드 공격에서 밀어칠 때 발목에 맞는 느낌과 같습니다.
2미터정도 떨어져서 벽으로 리시브를 낮게 합니다.
튀어 나오는 공을 원바운드로 받아서 또 벽에 올립니다.
오른발로 오는 공은 오른발로, 왼발로 오는 공은 왼발로 받습니다.
한번도 투바운드가 되지 않고 계속 원바운드로 100개를 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만만치 않을겁니다.
4미터 정도 떨어져서 똑같이 벽치기를 100개 합니다.
6미터 정도 떨어져서 똑같이 100개의 벽치기를 합니다.
혼자 놀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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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연습
───────────── <---네트
ⓐ <-- 리시버1
↖
↓ ⓑ <- 세터
↗
ⓒ <-- 리시버2
세 명이서 서로 움직임이 적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는 머리로 ⓒ는 발로 리시브를 합니다.
ⓐ가 헤딩으로 ⓒ에게 패스하면 ⓒ는 원바운드로 발을 이용하여 ⓑ에게 줍니다.
ⓑ는 ⓐ가 서 있는 위치를 반드시 확인하고 ⓐ의 머리위에 공을 얹어놓듯이 줍니다.
리시버들은 실전에서 세터가 좋아하고 편안해하는 위치에 공을 주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세터는 실전에서 공격수가 좋아하는 타점에 좋아하는 높이로 주는 연습을 합니다.
쓰리바운드를 연습한다면 목표대로 하고, 리시버인 ⓐ는 바운드가 된 공을 헤딩으로 처리해줍니다.
지긋지긋할 정도로 공이 안빠지고 계속 돌아간다면 기본기가 어느정도 된 팀일테고, 이건 공 주우러 다니는게 운동이다 싶으면, 꾸준히 연습이 필요합니다.
킬러요?
혼자 연습합니다. ㅎㅎㅎ
3명은 각자 목표한 위치에 정확히 떨어뜨려 놓았는지 스스로 평가해볼 수 있습니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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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