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7-3 함라산 숲속의 여정
삶의 여정속 7월이 시작되다.
시간은 쉼없이 흘러 2012년이 시작되더니 반년이 지나가고 7월이라... 이놈의 시간을 붙잡을수도 없고 세월따라 덧없이 나의 삶도 흘러간다.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해 7월에도 시간이 나면 산으로 향하여 자연의 맑은공기와 숲속의 노래를 감상하며 세월을 보낼것이다.
자연의 준 보약 산행길 7월의 첫 산행은 함라산 산행!
함라산 칠목재에서 걷기시작하여 봉수대를 올라 금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수동마을쪽으로 향하여 3부자집을 답사하고 돌아오다.
오늘 함라산 산행중 함라재부근에서 맹감나무잎사귀를 어느 누가 채취하고 있길래 무엇을 열심히 채취하고 있는거요 말을 붙이고 나니, 나를 힘끔 쳐다보더니 조과장님 아니요 하고 반갑게 맞아주는 사람은 현업에서 같이 근무했던 후배 유영춘이었다.
후배 유영춘을 만나 산행길에 이런 저런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익산에 도착 저녁을 유영춘후배와 같이하고 집에오니 시간은 9시가 되다.
친구들아!
인생살이 흐르는 물 처럼 이렇게 흘러가는거지.
한걸음 물러서서 한뼘 더 여유롭게 오늘 하루가 내게 있음에 감사 하면서...오늘하루 즐겁게 흘러 갔수다.
<내가 머리에 쓰고 있는 등산모자의 사연이 있어 소개하고 자 함이요. 6월30일 이수원 정종회 박상용친구가 정순순대에서 먹걸리를 시켜놓고 황금용회장을 초청, 황금용회장 나한테 전화하여 중앙시장 정순순대에서 5명이 소주와 막걸리로 얼큰해진후 술값은 황금용회장님이 냈음네. 회장님 품위 유지하느라 힘드시네.
수원이 종회 상용친구는 함열로 향하고 황금용회장과 나는 중앙시장을 돌아보는중 20회후배가 운영하는 옷가게에 들러 모자가 눈에 띠어 회장님께서 동화 모자하나 골라봐하고 골라쓴모자 술기운에 회장이 골라준 모자라네.
회장님 감사에 감사...........회장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하시구려...저녁은 최낙기총무 이원홍운영위원장을 전화로 불러내어 현대쌈밥집에서 황금용회장님과 나 최낙기총무 이원홍운영위원장 4명이 쌈빱으로 저녁을 했지요.
17동창회 발전을 위하여 회장님께서 격려하는 자리였지요. 이 자리에서 황금용회장님께서 마련한 선물 증정식을 거행했답니다...황금용회장님 화이팅! >
<함라산에 자생하는 자귀나무이다.
산촌의 길가와 들녘에 피어나는 자귀나무 꽃
특이한 잎과 붉은 꽃술의 꽃이 참 예쁘다 생각을 하였는데 명칭을 몰라 오늘에사 명칭을 알아 올려봅니다.
자귀나무는 콩과 낙엽교목으로 우리나라에 흔히 볼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입사귀가 펼쳐져 있다가도 밤이면 다시 접어지는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는 나무입니다. 자귀나무는 껍질을 벝겨서 한약제로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자귀나무 껍질을 합환피 라고 부르는데 합환피는 우울증을 풀어주고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탁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