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 수만큼이나 많고 많은 추억들.
그 때 그 시절 나와 함께 했던 사람들, 그리고 나와 함께 했던 음악들.
추억 속의 그 음악이 흐르면 어디선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오르는 기억들.
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더욱 애틋한, 보석 같은 시간들 속으로 떠나는 여행.
뮤지컬 <달고나>
◈ 달고나 History
1.2004년 7월 11일 ~ 2004년 9월 5일 대학로 아룽구지 극장 70회 공연
2.2005년 4월 22일 ~ 2005년 8월 28일 대학로 자유극장 154회 공연
3.2006년 3월 31일 ~ 2006년 8월 20일 대학로 자유극장 168회 공연
4.2006년 11월 1일 ~ 2006년 12월31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65회 공연
5.2007년 11월 1일 ~ 2007년 12월31일 한전아트센터 67회 공연 예정
총 관객수 : 121,178명(2004년 ~ 2006년까지)
◈ 수상경력
2005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부문, 관객이 뽑은 인기상 수상
◈ 달고나 매니아
2005년 2월, ‘뮤달사(뮤지컬 달고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탄생!
뮤달사는 회원수 5,654명의 싸이월드 클럽으로,
회원들이 열성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회원들 중에는 공연을 최다 25번 관람한 관객도 있고, 10번 이상씩 관람한 관객들도 다수 있습니다.
2005 뮤지컬 <달고나>공연 때에는 달미사 (달고나에 미친 사람들)라는 또 다른 커뮤니티가 생겼을 정도로 달고나의 매니아층은 두텁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 공연특징
대극장에서 두 번째 만나는 새로워진 달.고.나.
뮤지컬 <달고나>는 2004년 초연될 당시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2005년에는 서울연극제에서 ‘관객이 뽑은 인기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까지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2006년3월부터 대학로에서 5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점유율 80%이상을 유지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습니다.
이렇게 소극장에서 3년간의 숙성기간을 걸친 <달고나>가 2006년 11월1일 대극장용으로 변신하여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호평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로부터 정확히 1년후인 2007년 11월 1일, 더욱 달콤해진 내용으로 한전아트센터에서 올려질 뮤지컬<달고나>는 새로운 연출 그리고 새로운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한층 더 성숙한 작품이 되어 관객들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달콤한 추억의 쥬크박스 뮤지컬
추억의 가요들이 가득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뮤지컬. 서양에 <맘마미아>가 있다면 한국에는 <달고나>가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대중가요가 공연 무대 위에서 세우, 지희의 이야기와 함께 녹아들 때, 관객들은 노래에 취해, 이야기에 취해 젊은 날의 꿈과 사랑, 삶을 나누어온 인연들, 함께 숨쉬었던 공기와 시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개그콘서트’ <뮤지컬>코너의 히어로 개그맨 이동윤, 삼촌役에 도전
지난 9월2일 막을 내린 ‘개그콘서트’ <뮤지컬>코너에서 발군의 노래실력을 발휘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겨준 개그맨 이동윤이 <달고나>의 삼촌으로 등장합니다.
주인공 세우, 지희와 함께 관객들에게 가장 큰 인상을 남겨주는 삼촌 캐릭터가 이동윤의 노래실력과 개그실력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선보일지 또한 개그콘서트 무대가 아닌 실제 뮤지컬 무대에서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그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 시놉시스
시나리오 작가가 꿈이었던 주인공 세우는 오랜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옛 물건을 판매하는 홈쇼핑 구성 작가가 되었다.
늘 똑 같은 일상에 지친 세우는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하고, 마지막으로 첫 사랑의 추억이 아로새긴 구형 타자기를 홈쇼핑에 내놓는다.
방송이 시작하자마자 ‘옥상위의 몽블랑 소녀’에게 팔린 타자기.
이 소식을 들은 세우는 순간 첫사랑의 소녀 지희가 떠오르고, 어떤 절박함에 이끌려 어릴 적 추억의 공간으로 되돌아 온다.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가지 많은 추억과 아픔.
그리고 기쁨을 함께했던 그 동네는 이미 반쯤 철거된 상태.
하지만 세우의 가슴 속 추억만은 그대로이다.
익숙한 풍경에 젖어들 때쯤 세우의 기억 속 어디선가 아련하게 들려오는 삼촌의 하모니카 소리…
그 소리를 시작으로 하나 둘 씩 개어나는 지난날의 추억들과 잊혀진 꿈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이름, 지희.
이제 세우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로의 달콤한 추억여행을 시작한다.
지난 날의 꿈만큼이나 아름다운 추억속의 우리 가요들과 함께…
◈ 뮤지컬넘버
뮤지컬 <달고나>는 뮤지컬 넘버가 모두 우리의 가요로만 구성되어 있는 가요 뮤지컬의 형식을 갖고 있습니다. 7080 시대의 유행가는 작품의 내용과 밀착되어 마음 속에 더 큰 울림을 내며 다가올 것입니다. 설탕이 녹아 들어 노란 달고나가 부풀어 오르듯, 우리의 가요가 극에 녹아 들어 극의 재미는 한층 더 커집니다.
# 1. 나의 작은 꿈 : 노래 ‘작은 별 가족’
# 2. 은하철도 999 : 만화 주제가
# 3. 담배 가게 아가씨 : 노래 ‘송창식’
# 4. 꽃과 어린 왕자 : 노래 ‘사랑의 듀엣’
# 5. 미인 : 노래 ‘신중현’
# 6. 맨 처음 고백 : 노래 ‘송창식’
# 7. 너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 노래 ‘현이와 덕이’
# 8. 불티 : 노래 ‘전영록’
# 9. 골목길 : 노래 ‘김현식’
# 10. 여행을 떠나요 : 노래 ‘조용필’
# 11. 사랑할거야 : 노래 ‘이상은’
# 12. 비에 스친 날들 : 노래 ‘박남정’
# 13. 널 그리며 : 노래 ‘박남정’
# 14. 행복을 주는 사람 : 노래 ‘해바라기’
# 15. 이등병의 편지 : 노래 ‘김광석’
# 16. 소녀 : 노래 ‘이문세’
# 17. 사계 : 노래 ‘노래를 찾는 사람들’
# 18. 그대 눈물이 마르기 전에 : 노래 ‘조국과 청춘’
# 19. 너의 의미 : ‘산울림’
# 20. 이별이야기 : 노래 ‘이문세’, ‘고은희’
# 21. 내일 : ‘김수철’
# 22. 어쩌다 마주친 그대 : 노래 ‘송골매’
# 23. 웨딩케익 : 노래 ‘트윈 폴리오’
# 24. 풍경 : 노래 ‘시인과 촌장’
# 25. 나의 작은 꿈 : Reprise
◈ 주요캐스트
세우역(役) / 밝고 건강한 사람, 탤런트 박형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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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2006 달고나], [뮤직인마이하트] 드라마[마지막 승부],[종합병원], [산다는 것은], [있을 때 잘해]外 영 화[공룡선생]外
“90년대 <마지막 승부>에 출연하며 하이틴 스타로 거듭난 탤런트 박형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은 그가 <달고나>를 통해 뮤지컬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뮤직인마이하트>를 하며 무대 경험을 더욱 쌓고 정확히 1년만에 선보일 2007년판 세우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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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역(役) / 부드러운 미소 하지만 당찬 그녀 천상 지희, 최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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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Everyone says I love you], [처용], [소나기], [카르멘], [사랑은 비를 타고], [뮤직인마이하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살인사건], [대장금]外
“<대장금>의 ‘장금이’ 역할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한 최보영. 이제 시대를 훌쩍 뛰어넘어 <달고나>의 ‘지희’에 도전합니다.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당찬 면모를 같이 소유한, 천상 지희 일 수 밖에 없는 그녀의 연기가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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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역(役) / 최고의 가창력으로 가요의 참맛을 선사할 지희, 이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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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신인상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겜블러],[아이다], [맘마미아], [젊음의행진]外
“맘마미아의 ‘소피’ 역할을 통해 2007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 이정미 나이는 어리지만 오래된 연기경험과 타고난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녀의 목소리로 재현될 우리의 주옥 같은 가요가 벌써부터 듣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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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역(役) 개그콘서트 <뮤지컬>의 히어로, 개그맨 이동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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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뻔뻔 개그쇼], [폭소클럽], [폭소클럽2], [개그콘서트]外
<개그콘서트>의 ‘뮤지컬’ 코너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개그맨 이동윤.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과 개그 코너를 통해 습득된 연기력은 <달고나>의 삼촌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방송국의 무대가 아닌 실제 공연장에서 발산될 이동윤만의 매력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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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역(役) 옆집 아저씨보다도 더 친근한 배우, 이장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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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스타가될꺼야], [맘마미아], [명성황후], [록키호러쇼], [FAME], [둘리] 外 영화 [나에게 오라], [보스상륙작전], [아무도 모른다]
진짜인지 연기인지 모를 삼촌의 푸근함을 가득 지닌 배우 이장훈. 충무 달고나에서 가장 큰 호응을 받으며 달고나 하면 떠오르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자리잡았습니다. 주연보다 큰 조연이고 싶다는 이장훈 배우의 대활약을 기대해봅니다. |
◈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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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 차태호
현 극단 지구연극연구소 대표. (연극연출가)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이사 세종문화회관 서울 시립뮤지컬단 연출(1990~1999)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이솝빌리지 』『호두까기 인형』『헤라클레스』 [연극] 『말괄량이 삐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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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오은희
[극작] 『뮤지컬 대장금』『사랑은 비를 타고』『『쇼 코미디』『오! 해피데이』『번데기』『겨울연가』외 [수상] 94’ 서울연극제 최우수상 95’ 제1회 한국뮤지컬 대상 각본상 97’ 국립극장 창작공모 당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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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 / 최인숙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GODSPELL』『밴디트』『한여름밤의 악몽』『호두까기 인형』『테세우스』『The Play-X』 [영화] 『쓰리몬스터-CUT』『Yellow heaven’s ro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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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감독 / 원미솔
[뮤지컬] 『대장금』『천사의 발톱』『지킬 앤 하이드』『뮤직 인 마이하트』『그리스』『킹 앤 아이』『록키 호러 쇼』『락 햄릿』『살인사건』『브루클린』『챤스』『러쉬』『오 해피데이』『하드락 까페』『더 리허설』『노틀담의 꼽추』『나에게 사랑은 없다』『웁스』『고고비치』『리틀샵 오브 호러스』『러브이즈 매직』 외 다수 [연극] 『세자의 피』『맥베드 |